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발굴된 12개 건의 과제와 26개의 대통령 공약 연계 주요 사업에 대해 정책자문단 분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제안과 함께 다양한 추가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해당 내용을 실무 부서의 보완 작업을 거쳐 대전시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정부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는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과 긴밀한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구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책자문단 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구의 핵심 현안이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손수 짓는 대사날망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사동 날망길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 자산인 목재 체험장과 청년 목수 등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6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메이킹 스페이스 구축 ▲블루칼라 블루스 국제포럼 개최 ▲리페어 페어 개최 ▲스트릿 퍼니처 제작 등이 포함됐다. 중구는 현재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주민과 청년 메이커들이 어우러지는 창작 공간 ‘메이킹 스페이스’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대사동만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지역 브랜드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나아가 전국 블루칼라 멤버들의 중심지, 일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은 ▲낮 시간 농작업 피하기 ▲20분마다 물 마시기 ▲그늘에서 자주 휴식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 넓은 챙모자 착용 ▲2인 1조 작업 등이다 이와 함께 펼쳐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들은 캠페인 서약 등 안전실천의지를 다짐하며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박문균 농촌지원과장은 “농작업 재해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28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과 영상 제작을 융합한 ‘2025학년도 AI 단편영화 제작 직무연수’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함양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독립영화교육 연구회 회원, 2기는 관내 중·고등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Midjourney, Runway Gen-4, Elevenlabs, Suno AI, CapCut 등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사들은 챗GPT를 활용한 시나리오 작성부터, 이미지·보이스·동영상·배경음악 생성, 영상 편집까지 하나의 단편영화를 AI 기술로 직접 완성해 보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대전학생독립영화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수수방(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수학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융합적 수업 실천 사례를 통해 수학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명인 ‘수수방’은 ‘수학 수업 방법을 골라본다’는 의미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듣고, 체험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실천과 수학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수수방은 ▲수학동아리 사전공연(충남과학고) ▲교육감과의 수학 대화 ▲20개 주제별 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수업공개) ▲수학 수업 방법 함께하기(수업나눔), ▲수학 수업연계 체험 공간(20개) ▲수학 학습 방법 전략 설명회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 주제는 △알지오매스로 생활 속 선대칭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수학탐구 프로젝트 △지역의 자연유산을 수학 수업과 연결하는 생태감성 활동 등 공학도구, 지역 자원,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 6월 25일, (재)아산문화재단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과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양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장애 예술인 발굴·육성 ▲문화·복지 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장애 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이 단순한 향유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을 실현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노후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2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금번 여름방학 사업은 2024년 12월 의회 심의를 거쳐 확보한 예산으로 열악한 재정 상황속에서 시급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예년보다 다소 축소된 38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 급식실 개선사업, 냉난방개선, 수목전정사업, 비탈면정비 등의 외부 환경개선사업과 내진보강사업, 석면제거사업이 주로 이루어지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275억 원을 조기집행완료했고, 여름방학 시설공사를 조속히 추진하여 3분기에 70%이상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방학 공사는 폭염 등으로부터 근로자 보호를 위한 휴게실 설치, 안전휀스 설치로 공사장 분리 등 근로자와 학교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며, 청렴문자 발송 등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시설공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교육환경은 가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하반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 행사에서 총 80명 모집에 597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미혼남녀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하반기에는 행사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160명을 모집하고 총 4회의 행사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도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참가자들이 만남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면서 결혼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안심 상담사를 지원한다. 행사 장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8월 30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에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전기화재 및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에어컨, 제습기, 전기 모기향 등 냉방 및 방충용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과열,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에어컨 화재 예방 요령 ▲장마철 전기안전 수칙 ▲차량 내 화재 예방 요령 ▲여름휴가 전 안전점검 사항 ▲가정 내 모기향 등 화재위험 제품 사용 주의사항 등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은 단일 전선 사용과 먼지 제거 등 기본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실외기에서 이상 소음이나 연기가 날 경우 반드시 전문가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에는 누전차단기 점검과 전기제품 사용 시 KC 인증 여부 확인 등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장마로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제천시 배달모아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주중 1,000명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5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배달모아 할인쿠폰은 최소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달모아는 공공배달앱으로써 가맹점에서 지불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 할인으로 이용 고객들의 알뜰한 소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할인 이벤트로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께 경제적 해택을 동시에 드리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