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광천읍 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천읍장을 포함한 점검반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더위쉼터 냉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폭염저감시설(그늘막) 관리 현황 점검, 폭염취약계층(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의 건강 및 안전이며, 마을 가두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하여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광천읍은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폭염 기간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을 모니터링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무더위쉼터가 주민들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에서 공동주택 내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사업 대상지인 ‘홍성남장천년나무4단지’는 대학 캠퍼스 인근이라는 지역특성을 활용해,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호까지 실천하는 ‘동네 한바퀴 우리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이웃 간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분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친환경 작물을 재배하면서 자연스레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과 이웃간의 유대감 형성으로 층간 소음 등의 공동주택 갈등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남장4단지에 사는 함순명(74) 씨는 “매일 내가 물을 주며 기른 쌈 채소를 따 먹는 시간이 행복하다”며 “마트에서 사먹던 채소를 이웃들과 함께 길러 먹으니 만족감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또한 관리소에서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관내 축산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료구매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위하여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 농가와 법인이며,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10㎡ 미만인 닭·오리·메추리·타조·꿩 사육농가는 축산업 허가· 등록없이 신청 가능하다. 홍성군은 사육두수·기존 대출 잔액·지원한도 등을 검토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축산 농가 및 법인은 홍성군으로부터‘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협 및 축·낙협에서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료구매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군이 금번 충청남도 내 시군 중 최대금액인 168억원을 확보한 만큼 많은 축산농가·법인이 신청하여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국민추천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공적기간은 2025년 상반기(1월~6월)로 심사분야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신규 정책 발굴·추진 ▲행정 효율 향상 ▲공모선정 및 예산확보 등 6개 분야에서 담당자의 추진 노력이 담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추천·직원신청과 국민추천 방식으로 대상자를 접수하고 사실 및 제외대상 검증 후 1차 심사(서면 및 주민투표)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근무평정 가점 등 사기 진작 및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사상 우대조치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칭찬은 마음을 살찌게 하고 동기를 부여한다”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들께서 적극행정에 힘쓴 공무원을 직접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에 오전 7시 3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세종시청 관계자(경제산업국장 등) 및 시의원(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유인호, 이현정), 참여기업 관계자((주) 지투엔 외 14 명), 특성화고 교장(세종미래고, 세종장영실고)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관내 특성화고인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기업과 학생 중심의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직업계고 3학년 현장실습을 채용약정형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기업․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은 기업과 학생 간의 공급·수요의 불일치 문제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기업과 공동으로 설계·운영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측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정명숙) 주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단체협력센터에서 서구 적십자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요리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정명숙 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건강도 챙기고 기운도 북돋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요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듯한 마음 가득 담아 삼계탕을 마련해주신 서구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6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및 떡국떡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사랑의 밥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다짐했다. 또, "민생 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는 제목으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내외신 기자 147명과 풀뿌리 언론 8명 등 총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2분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먼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숨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았다"며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취임 후 '1호 지시'로 '비상경제점검TF'를 즉시 가동해 민생경제를 살릴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찾고 있다"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목원대학교와의 창의·융합교육 및 수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으로‘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실시되는 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1인 1강좌씩 신청가능하고 강좌당 5차시의 수업이 제공된다.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아 각 강좌별 24명씩 14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직업, 수학으로 일한다’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대학의 전공 분야 교수와 함께 ‘3D 모델링으로 알아보는 수학, 과학, 정보의 융합’, ‘데이터로 읽는 소비자 마음’, ‘합성함수 미분을 이용한 딥러닝’, ‘공공분야와 수학 경찰수사와 범죄통계’, ‘행렬곱을 이용한 콘볼루션 방법’의 강좌가 운영일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심으로 설계된 대전수학문화관 융합수학 체험캠프의 대상을 확대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블루베리’와 ‘원추리’를 이달의 식물로 전시한 데 이어, 7월에는 자줏빛 꽃송이로 여름 들녘을 은은하게 물들이는 ‘벌개미취’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벌과 개미가 좋아하는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된 벌개미취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자생식물로, 7월부터 가을까지 줄기 끝에 자줏빛 꽃이 무리지어 피어나며, 한적한 들판과 산책길에 계절의 깊이를 더하는 여름 대표 야생화다. 과거 한방에서는 ‘자완(紫菀)’이라는 이름으로 기침과 기관지 질환 치료에 사용됐으며, 오랜 세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식물로 여겨졌다. 이와 같은 쓰임은 ‘너를 잊지 않으리’라는 꽃말과도 닿아 있으며, 소중한 사람이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벌개미취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펼쳐진다. 각 전시 장소에는 벌개미취의 특성, 꽃말, 주요 분포지에 대한 안내 게시판이 설치되며, QR코드를 통해 더욱 풍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 가치였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결과가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건강, 시민소통 등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를 바이오헬스·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밀의료·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미래차, 첨단소재 분야로 산업 저변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강화했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버스, 스마트정류장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농업은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