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동 은아1단지 경로당은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윷놀이 행사를 통해 은아1단지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수원동 은아1단지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윷놀이 등 전통 놀이로 진행됐다. 강병수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은아1단지 경로당 회원들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화합하는 시간으로 윷놀이를 준비했다”며 “을사년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은아1단지 회원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만들어 준 은아1단지 경로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 모두 바라는 소원 이루시길 바라며,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월 12일, 용소터사람들의 주관으로 열린 ‘용소터 정월대보름제(마을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한 도안동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바라춤 공연, 풍물단 공연, 마을 안녕 기원제, 오곡밥 나눔, 전통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을 안녕 기원제에서 서 청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해 도안동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곡밥을 나누어 먹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도 용소터에서 정월대보름제를 맞이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5년에도 도안동 주민들의 행복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모든 가정에 안녕과 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민선 8기 대덕구가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쾌속 질주하고 있다. 특히, 연축동 신청사 건립 등 기존 추진 사업들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것은 물론 숙원(宿願)인 대전조차장 관련 사업이 최근 철도 지하화 국가 선도 사업 선정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대덕구는 을사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개발 호재들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대덕,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부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그렇다면 대변화의 중심에 선 대덕구의 구민과의 약속 사업과 대덕구의 미래를 밝혀줄 개발 호재를 알아보자. 오정동 재창조사업 날개를 달다…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 지구 후보지 선정 연축동 신청사 건립 및 이전에 따른 공동화가 우려됐던 오정동 현 대덕구청사 부지 활용 고민이 한 방에 해결됐다. 지난 연말 국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고 김하늘양 사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무분별한 명예훼손 및 선 넘는 비방글 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강력히 호소했다. 애도기간 중임에도 일부 악플러들이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언론 인터뷰 등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어, 유가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더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을 향한 모욕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수사전담팀을 구성한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온라인 게시글과 영상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게시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방 글을 삼가해 주시길 강력히 호소한다.”며, “이번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12일 15시 대전시교육청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기부금 사용계획(안), 임원 선임(안),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안),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700만원(137명 선발),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3,900만원(78명 선발), 국제교류 사업비 3,200만원(11개교 선발) 등 총 2억 800만원(총 215명, 11개교 선발)을 지원하고, 7,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6년여 만에 기본재산 62억 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4,320만원 증가한 총 2억 5,120만원의 장학금으로 대전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별·대상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평생교육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유성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최대 3년간 국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유성구는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유성자람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행복학습 지원 기반 조성 ▲유성 특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지원사업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애인 건강 및 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위생관리를 위한 편의증진을 지원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인 목욕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효성 의원은 “목욕은 건강과 위생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언제든 접근가능한 시설과 환경에서 목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목욕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조례안은 20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 대사동은 지난 12일, 한절골 당산제 보존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행사인 ‘한절골 당산제’를 보문오거리 시(市) 보호수 느티나무 제단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절골 당산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대사동의 500여 년 된 시(市) 보호수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제례로, 주민 간 친목을 다지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절골 당산제 보존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동 풍물교실 회원들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헌작, 재배, 소지(소원 기원) 순으로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례를 마친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차인철 보존회장은 “주민들의 행복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가며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미영 동장은 “이번 당산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이뤄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등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을 신속히 검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통지하고, 농협은행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의 대표 명소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구간을 쾌적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거리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연거리 구간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입구(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약 138m 지점)부터 약 248m에 이르며, 2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 캠페인, 금연거리 표지판 및 현수막 설치 등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친 후, 6월 1일부터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해 보건소와 상인회가 연합하여 금연거리 지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금연거리 지정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흡연 민원이 잦은 구역을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하여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