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13일 대전특수교육원 3층 연수실에서 특수학교(급) 교원과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강사: 용인다움학교 최한창)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라 올해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 입학생과 2, 3학년 학생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앞두고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의 내용은 학점제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주요 변경 사항 안내, 학교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학생 선택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방안, 진로⸱학업 설계 지도 우수사례 안내, 학점 이수 기준 및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방안,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공간 조성 및 예산 집행 사례 안내로 이루어졌으며, 강의 후 2025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편성 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특색있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학생맞춤 선택형 교육과정 모델학교 공모⸱운영, 교육과정 전문가 중심 현장지원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 특수학교(급) 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와 사업의 장애요인 제거를 올해 구정 활동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국‧소‧원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그동안 구상하고 방향을 설정한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을 실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주력해야 한다”라며 “현장에서 사업 분야별 민간 주체나 관계자,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일론 머스크가 6개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혁신을 창출하는 비결을 언급하며 “주요 현안이나 장기 미해결 과제의 장애요인을 해결하고 해법을 찾을 때까지 관련 담당자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한정된 인원으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서 간, 직원 간 협업과 소통·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2월 14일부터 이틀간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의 사회적 배려 대상 및 일반 학생 17가족(59명)을 대상으로 「사랑海 가족 캠프 1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충남 보령에 있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대전시 교육 가족을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겨울맞이, 청양 알프스마을 견학, 일몰 감상, 입욕제 만들기, 가족 편지쓰기, 석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 체험학습으로 구성하여, 학생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기획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한부모 가정과 장애 및 일반학생 가족의 캠프인 만큼 안전에 유의하고 새로운 실내 프로그램과 테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이어진 구정업무보고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부터 각종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의 적합성 및 타당성을 검토했다. 오관영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금번 회기중에 논의됐던 여러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2025년 을사년에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동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에 대해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내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 김하늘 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박철용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청호 수자원 교육관 설립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대청호에 대한 규제가 일부 완화된 시점에서 상수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의 조화를 추구하는 현 개발 기조에 맞춰, 대청호 수자원 교육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철용 의원은 “대청호는 대전‧충청의 주요 상수원으로 이곳에 체류형 숙박시설과 수자원 교육관을 건립한다면 공익과 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며“교육관 운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공익적‧경제적 목표를 실현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기능할 대청호 수자원 교육관 설립을 추후 대청호 제2취수탑 건설 시 동시에 설치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며 제안설명을 마쳤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은 14일 The BMK 컨벤션에서‘2025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공동 주관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현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교류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현채 협의회장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돌봄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대전시와 협력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복지 분야 연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라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힘쓸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간 사회복지회관의 임차사용에 따른 운영상의 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 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14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 통과했다. 이 조례의 핵심은 안전 운전 보조 장치 지원을 통한 ‘예방적 교통안전 시스템’구축이다. 기존의 면허반납 제도가 저조한 참여율로 실효성 문제에 직면했던 것과 달리, 이번 조례안은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면서도 실질적인 교통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 정비, 차량 안전운전 보조 장치 설치 지원 등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 추진의 근거 규정과, 고령운전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의 실시, 정보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전시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수가 급증해 2022년에 1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이 시급함을 시사하고 있다. 김영삼 의원은 “이 조례는 단순한 규제가 아닌, 고령운전자의 존엄성과 도시 전체의 안전을 균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3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 친환경 무상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먼저, '대전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감면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대전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3자녀 이상 가정은 30%, 2자녀 가정은 10%의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대전광역시 친환경 무상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의 공급을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급식경비를 지원받는 학교는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지역 내 생산된 쌀 등의 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구매 실적과 급식경비 사용 내역을 관련 기관에 제출하도록 해 급식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4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의 취지는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련 산업의 성장 추세에 맞춰 대전광역시의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을 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이 기본계획에는 산업 육성의 추진방향과 목표, 기술 연구 및 개발, 전문인력 양성, 창업 및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이 포함됐다. 또한, 대전광역시는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연구 개발 사업을 실시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시범사업도 진행할 수 있다. 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한영 의원은 “대전광역시 반려동물 산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제3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 개정의 취지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한 안전보험 가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대전의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이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