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했다.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신학년 시작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별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와 연수를 진행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이번 준비기간의 목적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교원들이 함께 학교 교육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학교(학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있다. 또한, 신학년 시작과 동시에 교원들이 수업과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운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교(학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학교별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 방향 설정 - 교과별 평가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연수: 평가 방식 혁신 및 수업 질 향상 도모 - 전입 교원 조기 적응 지원: 전입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 사전 이해 연수 운영 - 학교 조직 및 문화 조성: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 강화 및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대전시교육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20일 2025학년도 현장 중심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 실현을 위한 대입 진학지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의 대학입학 상담 및 면접 등 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고 신속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함으로써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학년도 대전 대입 진학지도 계획은 일선 학교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 모두가 입시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사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대전권 대학을 초청하는 교사 연수를 신설하고 5월 넷째 주에 대학별 일정에 따라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고3 학년부장이나 담임교사로 근무하게 된 교사들의 입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존에 1회 실시하던 연수를 기본과 심화로 확대하여 학교 입시 지도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고1, 2 담임교사가 입시제도와 정보를 정확히 알고 지도할 수 있도록 실시해 온 연수도 기본과 심화로 강화하여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라는 사업 브랜드로 학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서구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민관협력 사업의 현장 의견 제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 및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 성과에 대해 복지 현장 실무자들이 의견을 제시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우리 구 복지행정의 로드맵으로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힘찬 서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국내외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구 관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업체이다. 사업 계획의 적정성, 타당성 및 서구 관내 영업 기간, 점포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고득점 24개소가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장 경영환경 개선(옥외 간판 교체, 실내장식 개선 등)을 위한 보조금 250만 원(사업비 중 공급가액의 80% 이내 지원, 20% 이상 및 부가가치세 자부담)을 지원받는다. 3월 14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공고를 확인한 후,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 주기에 걸쳐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및 중독 관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서구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디톡스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토크콘서트'와 온라인 캠페인 ‘회복의 정원’ 등을 추진해 구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의 예방·조기 개입·치료 연계·재활 활동을 위한 등록 관리·상담·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 및 사회복귀를 위해 1개의 정신요양시설과 11개의 정신 재활시설 운영을 지원하여, 정신질환을 앓는 구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재활프로그램·직업훈련·사회 적응 훈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정입원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의 정신건강 회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전면 재단장한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쓰레기 종량제 규격 봉투 10종 전체에 적용되며, 기존 디자인의 봉투 소진 후 배포된다. 새 디자인의 핵심은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활용 ▲정보 전달 방식 개선 ▲주민 안전 강화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 디자인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상기시키고, 복잡한 배출 방법 및 주의 사항을 QR코드 방식으로 안내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봉투에 삽입된 사기 문자 경고 문구는 주민들이 스미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은 대전서부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새 종량제 봉투 디자인으로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인식하며,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1일 해빙기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화포레나 건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방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발생 유무 △흙막이 시설 변위 및 계측 관리 △ 건설기계 장비의 안전장치 이상 유무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안전성 확인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육안 점검이 가능한 부분은 서구청 전문 인력(건축사, 고급구조기술인 등)이 점검했으며, 급경사지, 흙막이 시설 등 근로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했다. 서구는 연면적 3,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및 공사 중단 공사장 등 총 8개소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며, 중대한 위험 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육안 확인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 장비를 사용하여 세밀히 점검했다.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시민 체감형 정책’인 하천 정비사업과 주차 문제 해소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소제동의 경우 주차장이 부족한데, 동구청과 상의해 여러 개선책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결국 소상공인 지원 부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주차장과 같은 세세한 부분을 정책적으로 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청호 일원 대규모 장미공원 조성에 대해서도“규모가 큰 만큼 방문객·관광객의 주차장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예를 들어 장미 축제를 열면 수십만 명이 올 수 있는데 축제만 한다고 하고 주차장 문제가 불거지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겠느냐. 사업을 추진할 때는 장기적 안목으로 주차장 문제까지 내다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동구청장 당시 동구청 신축할 때 감사에서 주차장 한 층을 줄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향후 주차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줄이지 않았다. 지금은 동구청 주차장이 꽉 찬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3대 하천 준설과 관련해선 현장 방문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5월 전(우기 이전) 준설 완료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2025년 중구 온마을축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1억 원) 내에서 선정된 사업별로 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해당 동에 대표성을 띤)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洞 자생단체연합 등)으로, 최근 1년간 1회 이상의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이번 달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15일간이며,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보탬e 누리집 또는 중구청 자치분권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중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3월 마지막 주에 중구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어르신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시니어 책친구 ‘유(儒)북(book)이’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신흥도서관과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이 공동 추진하는 ‘유북이’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 그림책 읽어주기와 대화를 통해 정서적 고독감을 완화하고 독서 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을 수료한 10명의 ‘유북이’ 활동가는 2인 1조로 관내 맞춤형 돌봄 시니어 가구를 방문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유북이 골든벨’에도 참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령자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통해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책 읽기 좋은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