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공원녹지 청사진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오는 2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2층)에서 ‘2030 대전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대전시는 기존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맞춰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과 녹지 공간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기 위한 1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재정비해 실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녹색으로 그린 도시, 대전’이라는 미래상을 구체화하는 데 있다.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문화·역사·건강을 아우르는 도시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을 확대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랜드마크와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명품 공원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원을 실현하는 모두의 공원 구축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시 인프라 연결 강화 ▲공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운영관리 고도화 등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3월부터 4월까지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행락지 주변 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 불법 영업 행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을 중점 단속한다. 먼저, 수사1팀은 행락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 무표시 제품 조리 및 판매 ▲미신고 영업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불법 영업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수사2팀은 공중위생업소의 ▲미신고․무면허 영업 행위 ▲미용업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사용 등의 불법 유사 의료행위 ▲기타 공중위생 영업자의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수사3팀은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토사 운반 차량 세륜 및 덮개 설치 여부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해 대기오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올해 1~2월 청소년·식품 유통·환경 분야 민생 침해 사범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 유해매체물(19세 미만 구독 불가) 구독 불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실감형 소방훈련 콘텐츠로 3건의 지식재산권(저작권)을 획득했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훈련 시스템으로 소방안전 훈련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에 등록된 지식재산권은 소방관리자용, 소방공무원용 그리고 일반인용 등 3건으로, 사용 대상별로 최적화된 소방 훈련 콘텐츠를 개발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웨이버스와 협력해 본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콘텐츠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재현했으며, 기존 2D 도면 기반의 소방 안전 도상 훈련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반 실감형 훈련으로 혁신했다. 특히, 소방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실감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소방훈련 콘텐츠는 최대 20명이 동시 접속해 4인 1조로 역할을 수행하며, 3D 모델링된 건물 내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방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5일‘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등학교 내 안전을 위한 교내 순찰을 수행하며 위험을 감지하는 순찰봇 배치와 노인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안전교육을 위한 경로당 스마트TV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순찰봇은 교내를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경로당 내 스마트TV 도입은 정보 교육 및 치안 관련 콘텐츠 제공 방안을 검토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자문단은 혁신적 치안 기술을 통해 범죄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스마트 도시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대전시의 치안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대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2013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 2018년 재지정에 이어 2024년 12월 여성가족부와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한 서구는 이번 시행계획 수립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세워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민·관·경이 함께하는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를 구성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기반 구축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 관련 부서와 직업훈련 기관, 젠더 전문가가 참여한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여성의 일자리 경력 단절 예방 및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여성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노후 준비 관계기관 측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 발대 및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노후 준비 4대 분야(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와 관련된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서비스 연계 및 제공 협의 등을 위해 관계기관 센터장 및 실무자 13명을 지역노후준비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2부에서는 서구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케이크 커팅식을 가진 후 다과를 함께 하며 노후준비지원사업의 출발을 축하했다. 지역노후준비센터는 구청사 4층에 위치하여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고령화에 따른 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주민들이 노후를 대비하고 준비하게끔 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후 준비가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재무와 건강, 여가와 대인관계 등 분야별 상담 및 진단을 거쳐, 지역 협력 기관과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와 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산불 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5일 김낙철 부구청장 주재로 서부경찰서, 소방서, 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재난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 산불방지 종합계획 및 영농 부산물 처리계획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계획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단 운영계획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올해 서구는 아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전을 포함한 전국에 벌써 90여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라며 “산불 주관 부서인 공원녹지과와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부동산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과 협업하여 ▲부동산 계약의 기초 용어 ▲전세 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주요 피해 사례 등을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또한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 계약 관련 법률 및 보증제도 상담을 지원했고, 전세 계약 용어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특별 강연으로 시행됐으며, 오는 4월 3일에는 배재대학교 전체 학생 대상 특별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 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청년층의 전세 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스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견학 연계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아동의 즐거운 도서관 체험 및 독서 흥미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반 동화구연과 영어 동화구연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견학 연계 동화구연은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20회차로 운영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일정 및 안내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예그랑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예그랑어린이집은 장기 임차 전환으로 2024년 적격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확정한 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2025년 3월부터 향후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올해 예그랑어린이집을 포함,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이 경우 구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1개소로 증가한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들이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기반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