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준현,홍성국,김도읍,소병철 의원 이날 최민호 시장은 김도읍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 정점식·소병철 법사위 간사 등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상정과 통과를 당부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 자문단까지 구성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지난달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견 없이 가결 처리됐다. 이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거듭된 촉구에 더해 이번 최민호 시장의 행보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사위 통과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 어디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국정과제”며 “소관 상임위에서 이견 없이 통과시킨 만큼 법사위에서도 국회규칙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일 기자회견은 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과 세종시접 전면 개정과 관련해서 단 한명도 동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원대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뿐 아니라 본회의 직후 현안 해결에 의지를 다지는 결의안 채택 기념사진 촬영조차 거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제 8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본회의 부결에도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4대 의회의 출범 정신이기도 한 여야 협치의 의지로 시민들로부터 칭찬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며 '여야 협치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소통과 조율의 장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다국적기업이 지난 5년간 탈루한 관세가 5천억 원을 넘어섰지만 관세청의 조세쟁송 승소율은 10건 중 3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과세당국의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정부가 관세탈루 기업에 대해 추징한 금액은 8624억원에 달했다. 이 중 다국적기업의 추징액은 전체의 63%인 5472억 원으로, 국내기업 추징액의 1.7배에 이르는 규모다. 추징기업 수로는 전체의 41%에 불과한 다국적기업이 추징금액 규모에서는 2019년 54%에서 2020년 86%까지 치솟았다가 올 상반기 77%를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히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국적기업의 거래 규모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의 ‘수입실적 규모별 다국적기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규모가 5백만불을 넘는 다국적기업 1598개 중 절반 이상인 815개 기업이 수입액 2천만불을 초과하는 대형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관세청이 다국적기업을 상대로 한 조세쟁송에서 관세청의 승소율은 28%에 불과했다. 국내기업 대상 승소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가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류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류 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세종시갑 지역별 운영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는 최원석 시의원, 대변인으로는 이소희 시의원이 각 임명됐고,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이 지역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 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언급하며, “세종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으로 주민들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아산탕정2 A3 탕정역 예미지 아파트가 계약 취소분에 대한 잔여공급을 한다. 총 6세대로 특별공급 5세대와 일반공급 1세대이다. 탕정역 예미지는 지웰시티푸르지오 다음으로 탕정역에서 가깝고 역세권 택지에서 유이한 민간분양단지 였으며 후분양이지만 분양상한가가 적용되어 분양가 역시 괜찮은 아파트로 평가받는 곳이다. 또한 전국 유주택자가 모두 지원 가능한 무순위 청약이 아니고 천안 아산에 거주하는 무주택새대원만 지원가능한 곳이고 당첨 후 재당첨제한 10년에 걸리는 곳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안전마진을 2억이상으로 보고 있어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청약접수는 9월12일(특공)13일(일반) 이며 계약일은 9월22일이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7일 2023년도 제8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 7월 2023 시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송아영 시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첫 번째 운영위원회의로 1차 인선을 통해 임명된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운영위원은 주영아 부위원장, 김창옥 여성위원장, 김진영 청년위원장, 황준식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최위숙 중앙위 세종연합회장, 장순태 실버세대위원장, 손태청 정책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홍종승 인재영입위원장, 임헌배 소상공인위원장, 양희옥 대회협력위원장과 지난 최고위를 통해 새롭게 임명된 류제화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이 함께 했다. 운영위원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운영위원 상견례에 이어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윤석열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며 그 중심축 역할을 운영위원들이 해주셔야 한다”강조하고 “세종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의 역할이 막중한데 내년 총선에서 압승으로 세종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화상·권해도)가 2023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7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고운 복지자원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고운동 주민 대상으로 추진하던 ‘고운반딧불이 간담회’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내 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천화상 고운동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고운동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 개최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소규모 간담회로 추진하던 사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업건설위")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는, 지난 6월에 시청을 비롯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실시한 ’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224건)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조치계획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따른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불부합 문제, 소상공인 애로사항의 환경부 지속 건의 ▲횡단보도 건널목에 식재된 가로수 정비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절수설비 미설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조속한 조치 등을 당부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예산편성 요구 등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슬레이트 철거사업 조기 완료 ▲충광농원 악취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사업 추진 시 공종, 분야별 우선순위 선정 ▲자전거 거치대 구조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7일 제41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차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충청북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충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 사업과 관련해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도가 지역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측정 장비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용하는 우수한 직원들의 채용이 선수 경기력 향상에 핵심인 만큼 센터장 등 연구원 인력 채용에 심사숙고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지난 6월 개최한 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국비가 성립전예산으로 사용되지 않고 집행됐다”고 지적하며 “아무리 소액이라도 예산 원칙에 맞지 않는 집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지역신문사의 신문법 위반 과태료 납부 건과 관련해 “지역신문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세하기 때문에 신문법 위반에 관한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며 “향후 유
최근 5년간 선박 전복 사고의 절반 이상이 어선에서 발생한 가운데, 올해는 가을장마 속 태풍 등 예년과 다른 날씨 변화가 예보돼 조업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전복 사고 선박 척 수는 총 480척으로 10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해양사고 건수 총 1만 5,997척에서 전복 사고 비율은 약 3%에 불과하나, 사망‧실종자는 전체의 20%에 달했다. 계절별로는 성어기를 맞아 어선의 조업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9~11월)에 가장 빈번히 발생했으나, 사고 치사율은 해수온이 낮아지는 겨울(12~2월)이 가을보다 약 1.9배 높았다. 선종별로는 전복 사고의 절반 이상인 58.8%(282척)가 어선에서 발생했다. 어선 중에서도 연안어업선이 63.1%(178척)로 가장 자주 발생했으나, 치사율은 근해어업선이 사고 선박 1척당 2.16명으로 가장 높았다. 분석 결과 근해어업선 전복 사고의 높은 치사율은 원거리 조업과 나쁜 기상 상황이 ‘구조 골든타임’을 늦췄기 때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