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충남 태안 단독주택서 폭발 사고…3명 다쳐 충남119 종합상황실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일 오후 6시 47분께 충남 태안군 한 단독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이 액화석유가스(LPG)를 완전히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터치식 전기레인지인 하이라이트를 설치하던 중 폭발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5월 30일 금성면 그라운드골프구장에서 제5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가 주최하고 금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다. 현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회 부의장, 강춘식 대한노인회충남연합회장, 양희성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장, 사무장 등 관계자가 방문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00여 명이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단체전 우승 남산팀, 단체전 준우승 봉황팀, 개인전 남자 1등 박길전 씨, 여지 1등 임복순 씨 등이 입상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5회 다한노인회금산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통해 어르신께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의 인구 중 35%가 노인인구에 해당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도내 염소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특별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소 등 도내 370여 개소다. 도 특사경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하거나 가공·포장한 경우,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 조리에 사용한 경우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 조리에 사용하는지 여부 △원산지 및 표시 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자가품질검사(즉석 판매 제조·가공업: 9개월마다 1회 이상) 실시 및 관련 서류 2년 보관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염소고기 취급 업소 단속 결과, 위반 정도가 가벼운 업소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무거운 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합동 단속에서는 염소고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원산지 등이 기재된 거래명세서를 6개월
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는 이달 말까지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포장 보수 및 배수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진입도로가 개통된 지 10년이 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된 도로 포장 상태와 포트홀 발생, 배수불량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46억 7000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예산 덕산에서 홍성 읍내로 이어지는 지방도609호와 당진-영덕 고속도로 수덕사나들목(IC)에서 내포로 이어지는 지방도602호이다. 포장 보수 공사는 총 20km, 45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지방도609호는 국도40호와 교차되는 예산 삽교 송산리 송산교차로부터 용방치기 사거리까지 8km이다. 지방도602호는 홍북터널에서부터 수덕사나들목 앞 국도21호와 교차되는 지점까지 12km를 보수한다. 배수개선 공사는 지방도602호 삽교천교부터 산수과선교까지 366m 구간으로,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중앙화단을 임시철거 후 종배수관을 보강한다. 이번 포장 공사에 시행되는 차선도색은 국토교통부 지침 및 도 건설본부 차선도색 시인성 개선 대책에 따라 야간 및 우천 시에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리알 2호를 사용한다. 유리알 2호는 1호보다 젖은 노면에
충남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현장에서 갑질, 을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며, 교직원의 인격권을 지키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갑질 등의 근절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등 행위 피해 예방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갑질 등의 사건 신고 및 처리 절차,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조치를 교직원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하도록 규정했다. 갑질 등의 피해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피해 신고의 접수 및 처리, 중복접수, 행위자 등에 대한 조치 내용도 명시했다. 갑질,을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신고자 등의 비밀보장 및 보호, 보복행위 신고, 신고자가 거짓 신고한 경우의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규정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사례조사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내용도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30대 외국인 물에 빠져 숨져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 오후 2시 27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바닷물에 빠진 몽골국적 30대 남성 A씨를 일행 등이 구조해 119에 신고했다. 의식이 없던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당진 도로포장 공사 현장서 덤프트럭 전도…2명 사상 충남 당진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31일 오전 9시 25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도로포장 공사 현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A(50대)씨가 엎어진 트럭에 깔려 숨졌고, 트럭 운전자 B(60대)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경사진 공사장 현장에 정차 후 골재를 하차하는 과정에서 전도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금강생태과학체험관 등에서 놀이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청소년 금산나들이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국내‧외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마당에 참여한 독일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관심을 보이며 재방문 의사를 표시해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은 독일 베를린 프리덴스부르크 학생 40여 명, 금산 별무리학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다. 이들은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금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금산인삼관에서 인삼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강생태과학체험관에서 즐거운 체험활동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또, 인삼튀김 및 비빔밥 등 지역 문화가 담긴 음식을 먹으며 금산과 한국에 관한 서로의 느낌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개선해 청소년에게 자신의 놀이문화를 즐기며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고 체험활동 기회를 만들어 역량을 개발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놀이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해외 교류사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커지고 밖으로 나와 자연에서 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되살아나게 됐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30일 교육청이 제기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인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발생한다. 충남 학생인권조례는 지난달 24일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최초로 폐지됐다. 교육청의 재의 요구로 이뤄진 재투표에서 통과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면서 폐지가 확정됐었다. 이에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헌법과 상위 법령을 위반한다"며 지난 13일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도 했다. 교육청은 대법원 판단에 대해 "학생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 정책을 계획대로 진행해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에 대해 의원들이 투표용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충남부여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 오전 8시 37분께 충남 부여군 장암면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40대)씨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A씨가 공장 지붕 위에 올라가 교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10여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