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 주최,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편성된 군비 2천만 원 규모의 청년 축제 예산과 연계해 총 4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인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청년 간의 교류와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기획 역량과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활동하는 구조로 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신규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직접 방문해 지정증과 인증 표찰을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현장 심사하고 체납 여부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총 7개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군으로부터 △상수도 요금 감면 △운영물품과 공공요금 △ 착한가격업소 홍보 배너 등을 제공받는다. 황 군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요 메뉴 가격 동결 및 위생․청결 관리를 통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신규 지정업소 7개를 포함하여 총 4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업소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6월부터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두 시설 모두 2024년 하반기부터 공공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으며 6월부터는 지역 농산물인 양파, 감자, 두부 공급도 개시한다. 앞으로는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에서 공급하는 130여 종의 식재료로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급 확대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옥천푸드인증’ 농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급식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권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원장은“친환경 쌀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입소자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는 단기적인 농산물 소비촉진을 넘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라며“옥천군은 앞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와 논산시가 지난 1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및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리조트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자매결연도시인 논산시에서 신규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 추진차 제천시를 방문함에 따라 양 기관의 국제행사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및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논산시에서는 먼저 개최가 임박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제천시 또한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인 논산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게 된 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논산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엑스포 개최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논산시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청북도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충청북도와 청주시, 엘지에너지솔루션, 영동군, 샘표식품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배터리 연구 및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고, 샘표식품은 기존 영동공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채 3년이 못 돼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 원 공약 100%에 해당하는 60조 1,45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투자유치 실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에 11년 4개월 소요 충청북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대기업인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과 중견․중소기업을 포함 1,231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들 기업이 55,368명을 고용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학습과와의 부서 협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 동안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충주시민 20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들으며 정원기초와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교육 기간 중 완성된 실습정원은 평생학습관 외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직접 식재한 정원으로써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인근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인증서를 받았으며, 정원도시 충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파트너의 역할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녹색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수료생들이 자율적으로 시민정원사회에서 지역 녹색자원봉사 활동과 정원 관련 심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준공하는 시민의 숲에서 예정된 정원축제에 시민정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학교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을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집중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특화 연수로, 총 527명의 관리감독자가 참여해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서, 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관리감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첫 연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17일(화)과 19일(목)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A to Z ▲학교 현장 맞춤형 위험성평가 및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의 중요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3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부모들 간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족지원프로그램인 “자연을 엮어 손끝에 담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의 마음을 잇고, 가정에서의 장애학생 돌봄과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나눔으로써, 부모들에게는 힐링을, 특수교육대상 부모공동체에게는 심리적 지지망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반기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자연을 테마로 실용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라탄, 감성 식물 등을 다루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손 끝으로 자연을 엮는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위로받는 느낌이었고, 아이들 키우며 어려운 점들을 편안하게 꺼내 놓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부모들이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녀 양육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장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렴 및 학교발전기금 연수와 옥천교육지원청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옥천교육이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년 제1회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가 17일 충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및 지역인사, 학생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충주교육의 정책수립 방향 및 주요정책,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충주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안), 2025년 상반기 충주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 2025년 충주온마을배움터 운영, 2025년 늘봄학교 기본 추진 방향 및 현황 등 자문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외 2025년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프로그램 성과 보고,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2025년 9월 주덕화곡초등학교 개교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회의에 앞서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지역적 통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충주교육의 정책방향을 함께 설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위원님 한 분 한 분이 교육의 나침반이 되어주시고, 오늘 회의가 그 첫 걸음을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