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5년 중등신규임용(예정) 교원 209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면 집합, 실시간 화상, 원격콘텐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 변화와 충북교육 ▲수업 성찰과 디자인 ▲수석 교사와 함께하는 교직 생애 설계 ▲교원 인사와 복무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 교사 성장 이야기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생활교육 ▲교사 비전 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연수 둘째 날인 18일은 대면연수로 진행됐으며, 이날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특강과 격려로 시작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처음 교단에 서는 설렘을 가진 교원분들에게 그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고 시작했다. 이어, '디지털‧AI전환시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우리의 선택을 강의했다. 디지털‧AI전환시대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통한 뇌근육, 몸근육을 강화하고 독서활동을 통한 마음근육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초등학교 시기에는 기초소양과 기초학력을, 중학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8일와 19일 양일간,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를 격려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에 학교자체계획에 따라 3~5일간 운영한다. 먼저, 18일는 3월 1일에 개교하는 신설 학교인 오송솔미초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등 새학년 운영을 위한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안전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교육과정 수립 등 개교를 준비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19일는 서현초를 방문하여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로 융합 인재 소양 기르기'를 주제로 독서와 공학이 융합된 학년별 프로젝트 개발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다. 머리를 맞대고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교직원들의 노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의 안전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공원 및 녹지 내 급경사지 46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빙기, 우기 등에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급경사지 높이나 경사도, 구조 등을 고려해 현장조치 필요여부 및 재해위험도 등을 평가한다. 시는 겨울동안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 등을 살펴, 시설물 안전사고와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기관을 통해 진행한다. 청주시 공원 녹지에는 지난해 기준 33개소의 급경사지가 있으나, 올해는 선제적으로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등 13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살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경사지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다음달 3월 10일까지 ‘2025년 예산성과금’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성과금은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기여자에게 그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다.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도 청주시 편성 예산에 대 △예산낭비를 신고해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가 발생한 경우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에 관한 제안을 제출한 경우 등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예산성과금 지급신청서와 지출절약, 수입증대를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수소생산기지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구축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는 수소충전소 5개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가 준공돼 선도적인 수소충전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올해 1월 기준으로 수소 승용차 1천139대, 수소버스 16대, 수소 시내버스 6대가 보급됐다. 시는 수소 구매 가격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흥덕구 강내면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와 신대동에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평균 수소를 3~4톤 생산하게 돼 청주시 및 인근 지역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수소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산업‧주거 분야에서 수소 활용 시설을 늘리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오송읍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새학년 지원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인 '채움클래스', 14만 2천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진단검사‧보정', 비인지적 영역의 진단으로 다차원적 성장을 돕는 '학습심리검사 서비스' 등 4개의 서비스를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 현장 요구가 높은 교육서비스 4종을 추가하여, 오는 3월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교육서비스는 ▲채움수학 ▲채움코딩 ▲채움수능 ▲채움모니터 등이다. 먼저, 채움수학 서비스는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최척화된 수학 학습 경로를 제시하여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다양한 문제 풀이와 해설 콘텐츠, AI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채움코딩 서비스는 학생들이 코딩을 쉽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여성 취약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현관 앞 실시간 무선CCTV, 문열림 센서 등 서비스 보안기기인 도어가드 보안장치 △현관 비밀번호 유출을 방지해주는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위급상황 발생 시 기기에서 사이렌이 울리며 지인에게 비상 문자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등본 기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 세대주다. 다만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한 대상자는 자동 지원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미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교제폭력, 스토킹,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2022년 ‘청주시 1인가구 안정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주)와 협업해 여성가구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청주흥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청년의 도약과 행복을 견인하는 기회의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지난 1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회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시는 ‘청년 자립역량 강화’, ‘소외 없는 청년복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전방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취업 올케어: 준비부터 직장 적응까지 먼저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직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구직단념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상 인원을 180명에서 240명으로 확대하고, 미취업 청년 구직단념 예방을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횟수도 200회에서 400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를 통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며 △면접용 정장과 구두를 대여해주는 청년희망날개사업 △면접비 지원사업 등으로 취업 준비를 다방면으로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직장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약 6,000여 농가가 농가당 최대 3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예산상의 이유로 5~6월 구매한 영농자재에 한하여 지원했으나, 올해는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농자재 집중 구매 기간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설정하여,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 시기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고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값 농자재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 경작면적 1,000㎡ 이상의 농업인이며, 지원 품목은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소형농기계, 농업용 면세유 등이다. 단, 타 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금지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자재 구매 영수증(제천시 관내 농자재 판매업체 및 지역농협에서 구매)을 첨부하여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은 17일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및 소속 여성단체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 행사는 신년을 맞아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와 협의회의 단결, 화합을 위해 개최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2025년 한해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헀다. 김춘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사님들과 소통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취임사에서 말씀드렸듯이 올 한 해 동안 소통, 화합, 발전의 키워드로 지역 내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1980년 설립해 현재까지 여성단체의 발전과 지역 내 여성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