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25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환경 보호룰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인 ‘고운환경지킴이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안내받은 뒤 자원봉사자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어 단원들은 각자의 담당 구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고운환경지킴이단은 주민들이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겠다’는 고운 마음을 모아 구성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고운환경지킴이단은 불법 광고물·쓰레기 수거 및 단속, 환경보호·자원순환 정책 홍보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고운환경지킴이단은 마을을 스스로 가꾸고 지키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실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25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인 24일에는 청소년과 노동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다음 소희'가, 둘째 날인 25일에는 차별을 다룬 영화 '그린북'이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인권정책연구소 김은희 교육실장이 강사로 나서 영화 속 인권 이슈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인권을 보다 현실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정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높은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뿌리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출퇴근 편의 향상을 위한 ‘뿌리산업 정착플러스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뿌리산업 정착 플러스 지원사업’은 세종시에 소재한 뿌리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기숙사 및 통근버스 임차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숙사 임차비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임차료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간 지원된다. 통근버스 임차비는 1대당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임차료의 60% 범위 내에서 6개월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여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정규직 입사 후 3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했으나, 정규직 근로자가 입사한 경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존에는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만 인정됐지만, 근로자 명의의 기숙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이홍준 원장은 "근로자의 주거와 출퇴근 여건 개선은 기업의 인력 정착 고용유지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이번 사업이 뿌리기업의 실질적인 인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상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와 소비기한 관리,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을 살펴본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먹거리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원료수불부와 제품거래관련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소비기한 등 제품 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품목별로 지정된 검사 주기에 맞춰 전문검사기관으로부터 자가품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6일까지 한글문화도시 사업 원년을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글학회 등이 후원하는 초등학생 대상 우리말 역량 경연대회다. 대회는 내달 19일 예선과 8월 23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유사한 난이도의 문항으로 한글 맞춤법 등 어문 규정과 순우리말 어휘 능력을 종합 평가한다. 본선은 예선을 거쳐 선발된 48명의 초등학생과 전년도 우수 입상자 2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각자의 한글 역량을 겨룬다. 특히 본선 경연은 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 및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10개 상과 상금 610만 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신청 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대학생 봉사 멘토단 세종우리누리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을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로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기치를 내걸고, 2018년에 1기 17명으로 시작하여 올해 39기까지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이 세종시 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은 학생의 진로 희망에 맞춘 대면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진학을 지원한다. 멘토링 주제는 학습지원과 학교생활기록부 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의 성장 진학을 지원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고입이나 대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진로·진학 연계를 꾀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구글 신청폼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는 “세종우리누리의 활동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에 힘을 보태어 지역사회의 후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와 디지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SW융합클러스터2.0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세종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및 IT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직접 취재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지역 또는 인근에 거주하거나 서포터즈 활동이 가능한 사람 중 디지털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산업, 기술 홍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지역 기업 인터뷰 콘텐츠 제작 ▲SNS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SW산업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활동을 통해 세종지역 SW융합 기업의 우수사례와 기술혁신 사례를 시민에게 소개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세종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세종SW융합클러스터2.0 블로그 공식 채널 콘텐츠 등재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후기 작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수령한 뒤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고향사랑기부제 통합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에서 세종시에 기부한 뒤 답례품을 수령하고 같은 플랫폼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내달 11일까지 공백 포함 15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답례품 수령자만 후기를 남길 수 있어 행사 참여 시 2일 이상의 배송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답례품 후기를 통해 다른 기부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다양한 답례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많은 분이 기부와 함께 후기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시민 체감형 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티앱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 교통체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설문조사에는 시민 888명과 정부세종청사 직원 400명, 세종시 직원 162명 총 1,450명이 참여했다. 조사항목은 ▲시민의 이동패턴 분석 ▲교통수단별 만족도 및 이용 실태 ▲대중교통 개선 정책 아이디어 제안 문항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교통수단별 만족도는 보행 65%, 공용자전거 58%, BRT 55% 등으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선버스(39%)와 개인형 이동수단(17%)은 각각 배차 간격·노선 불만과 주차·안전 문제로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 78%가 출·퇴근 시 40분 이내의 시간을 소요했고, 60분 이상을 소요하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세종시 교통수단을 활용한 출·퇴근 소요시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하는 응답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음식점 등 농촌융복합시설 설치를 허가한다. 시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에 따라 김학서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조례’ 제정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사업에 필요한 가공·직판·외식·체험·숙박시설 등을 설치할 수 없었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의3 특례에 의하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농촌융복합시설의 설치가 가능했지만, 그동안에는 특례 조례를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는 그간 일부 농어촌 관광농원에서 발생한 난개발 등으로 해당 특례 조례 도입에 신중을 기해왔다. 하지만 농촌 경제 침체 여건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사업 다각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에 따라 이번 조례를 통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특례를 도입했다. 특히 난개발, 무분별한 시설운영 등 제도를 악용하는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지 대책인 인허가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