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가수 박상철, (사)대한가수협회 제8대 회장 취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상철, (사)대한가수협회 제8대 회장 취임

가수 박상철, “가수의 권익과 명예를 지키겠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사)대한가수협회 제8대 박상철 회장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신임 박상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저는 영광과 함께 감히 혼자 짊어질 수 없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라며, “여기에 계신 여러분과 그리고 함께 노래해 온 모든 동료가 있기에 저는 용기와 희망을 얻는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가수의 권익과 명예를 지키고, 우리의 노래를 세계 무대에 힘차게 울려 퍼지게 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남은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가수의 긍지와 협회의 미래를 더 높이, 더 멀리 세워가겠다”

라며, “우리 모두의 노래가 하나의 거대한 울림이 되어 국민의 가슴을 적시고, 세상을 밝히고, 미래 세대에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상철 회장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대한가수협회 제8대 회장선거에서 228표 중 128표를 얻어 경쟁 후보

최유나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6·7대 회장을 역임한 이자연 가수가 이임하고 박상철 가수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가수 박상철은 2000년 ‘부메랑’으로 데뷔 후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 ‘항구의 남자’, ‘당신이 최고야’,

‘님이라 남이라’ 등 인기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대한가수협회 2·4대 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