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파렴치한 기획날조 정치공작을 중단하고 세종시민께 사죄하라 제 22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지금 국민의힘과 그 후보들은 세종시 정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욕을 새기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대한 정권 심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들은 판세를 뒤집기 위해 새빨간 거짓으로 기획되고 날조된 정치공작을 통해 세종시 민주주의의 역사를 처참히 더럽히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과거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유튜브 세력과 손을 잡고 터무니없는 정치공작을 통해 세종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상대 후보의 낙선을 유도하기 위한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임을 밝힌다. 더욱이, 세종시민을 대표하여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야 할 시의원들이 정치공작에 함께 가담하여 특정 후보를 음해하고 허위 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행태는 법적 책임과 함께 세종시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산단 사업과 관련된 측근 투기 의혹, 공직자 재산 신고를 누락하는 위법 행위 등 온갖 비리성 의혹으로 둘러 싸인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의 실체가, 저질 유튜브 등과 함께 벌이고 있는 정치공작으로 가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임을 다시
세종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월 정액제 사업인 이응패스 추진예산을 세종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응패스 예산이 제때 추진되지 못할 경우 18세 이하 학생들과 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려던 대중교통 무료이용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된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시가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월 정액제 일명 ‘이응패스’ 예산 19억원 전액을 삭감한 상태에서 위원회 소관 예산을 예산결산위원회로 넘겼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제4차 회의에서 조례가 선행돼야 한다는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들어 민주당 소속 박란희, 이현정, 상병헌, 김영현의원이 나서 이응패스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세종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제86회 임시회기인 2023년 11월 3일 국민의힘 김광운 의원의 대표발의로 기존 조례에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삽입하는 개정안이다. 당초 개정안은 세종시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하던 세종시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월 정액제로 선회하며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과 대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와 13세
세종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여야 의원들이 정면 충돌했다. 사건의 발단은 국민의힘 소속인 이소희 의원(비례)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한 의원직을 사퇴하며 맡고 있던 교육안전위원장이 공석이 됨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88회 임시회에서 오는 6월까지 잔여 임기 3개월짜리 교육안전위원장을 선출하는데, 위원장 선출을 두고 여야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5명은 6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 맡지 못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독선이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소희 의원이 개인의 영달로 (총선 비례대표로)간 것이 아니라 세종시를 위해서 간 것이다”면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뛰어준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이가. 과연 민주당은 누구를 위한 의원들인지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의 상임위 보이콧설에 대해, 김광운 원내대표는 “현재 (보이콧)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 의원직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ldqu
세종시의회가 의정 활동비 인상을 감행했다. 그동안 받아오던 의정비는 월 150만원인데 울해부터는 월 200만원을 받게 된다. 한 달에 50만원 씩 인상됐으니 1년에 600만원을 더 받게 되는 것이다. 의정 활동비는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보조 활동에 사용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의회인 경우는 지난 2003년 150만 원으로 인상 결정한 뒤 그동안 동결돼왔다. 지난해 행자부가 의정 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이내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하자 전국의 지방의회들이 눈치를 보며 상한액까지 의정활동비를 인상하고 있어 주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의원들의 의정 활동비 인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주민이다. 지방의원의 급여가 적정수준을 유지해야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어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는 주장과 이전에는 무급이었던 지방의원의 현재 급여도 충분하며, 지방정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 내지 못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현실을 보면 이마저도 아깝다는 주장이 있다. 이런 찬반 의견을 떠나 지금의 세종시 현실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세종시는 세수가 줄어 올해 예산을 약 1천억 정도 적게 편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충식 제2부의장은 전의면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인 세종빌을 시작으로 전동면 중증장애인 시설인 노아의 집과 노숙인 재활시설인 금이성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순열 의장은 “가족과 고향이 생각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향한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매해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온정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사업 자료를 공개하며,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세종시(최민호 시장)의 행정 무능을 질타했다. 이 의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 참여 기업은 총 7개로 2019년부터 12개 구간을 실증했고, 현재 테스트 중인 구간은 4곳이다. 이중 유료 상용구간은 대전~세종~오송 단 1개뿐이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자율 주행사업 대부분은 중기부․산업부․국토부가 주도하는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사업 △R&D 규제자유특구 사업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연구 개발 등 소위 국가사업에 참여하면서 협력(매칭) 예산과 테스트 공간을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5년간 시가 자율주행 기업과 직접 협업해 테스트와 상용화를 시도한 사례는 딱 두 번 뿐이다. 도심공원(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과 종합청사(세종정부종합청사 순환) 2곳인데 현재는 도심공원 구간만 운행 중이며 올해 6월이면 해당 사업도 종료된다. 이후 계획은 전무하다. 국토부와 세종시 공동 실증 중인 구간은 ‘국립세종도서관~종촌고’와 ‘오송역~세종터미널~반석역’이다. 세종시가 관여하거나 주도하는 구간은 위 3곳이 전부다. 나머지
세종시의회는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보 가동과 관련하여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지난 8월 환경부의 4대강 보 존치 및 정상화 추진 결정과 수문 가동 예정에 따른 조치다.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이 강연자로 초빙되어 ‘4대강 보와 녹조-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강찬수 박사는 과거 소양호의 심각한 녹조 발생사례와 4대강 사업의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수질오염으로 발생하는 녹조 및 남세균의 발생 원인과 심각한 유해성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를 개방하는 것이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선 세종보 운영과 관련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그동안 환경 정책이 퇴보한 것은 전문가들의 책임이고, 잘못된 정보가 환경 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정확한 측정자료에 기반한 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보 가동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수질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12월 21일 아름동 복컴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 용역 설명회에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과가 주관한 이 날 설명회에는 임채성 의원(종촌동, 행정복지위원장), 이현정 의원(고운동, 산업건설위원장), 윤지성 의원(산울동•해밀동), 최원석 의원(도담동), 김재형 의원(고운동)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용역 설명회는 ‘오가낭뜰공원 체육공원전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 12월 18일 3차(최종)용역보고회를 마침에 따라 시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와 주민 및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국제규격 준수 여부, 주차장 확보, 예산확보 방안 및 공사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의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담당부서와 용역수행사는 질문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성실하게 답변하는 등 밀도있는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아름동에 위치한 오가낭뜰 근린공원은 60만 제곱미터(약 20만 평)의 면적으로, 2022년엔 공원 내에 국비 매칭으로 국민체육센터(일명 숲 속 체육관)을 건립한 바 있다. 사업부서인 체육진흥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을 공개 제안했다. 관내 고등학생이 세종 관내 대학을 졸업하고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통해 인구 유지는 물론 유출을 방지해 지방소멸을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장은 지난 11월 24일 충남도립대(청양군 소재)를 방문, 김용찬 총장과 면담하면서 성공 사례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립대(이하 ‘도립대’) 졸업생 취업 현황과 공무원사관학교 수준의 교육 및 교과 외 프로그램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사 운영 전반에 걸친 김 총장의 설명을 듣고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 의장은 “세종에 3개의 대학이 있고, 내년 공동캠퍼스도 순차 개학할 예정이지만 정작 지역을 대표하고 추세에 맞는 인재 육성과 지자체의 철학을 투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행정수도에 걸맞은 인재 육성과 지역 특화 학과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동캠퍼스의 잠재적 문제인 교양과목 이수 문제와 더불어 융복합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시립대가 지원하는 형태라면 설립 타당성은 높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86회 정례회 경제산업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여 의원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끄는 여민전의 2024년 운영 예산이 올해 224억 원 대비 대폭 삭감된 37억 원만 편성됐다”며 “예산 기조에 따른 일률적인 삭감 기조로 인해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못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여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적어도 2024년도 1회 추경까지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은 확보됐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편성된 예산으로는 이미 지급됐던 7% 캐시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국비가 미정된 상태에서 최소한의 예산이 편성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비 지원이 확정되는 대로 캐시백 및 발행 규모를 전면 재검토해서 신속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여 의원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