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주민자치회가 26일 신흥사거리 육교에서 대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우당탕탕 육교 고치기’ 사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과 보행안전·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대동초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구상했다. 이날 조치원읍주민자치회와 대동초 학생들은 육교 근처 폐기물을 청소하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보행안전과 생명존중 캠페인 문구를 육교 계단에 부착했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대동초 학생들이 주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교육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정체성과 한글의 가치를 담은 거리 조성을 위해 ‘2025 한글 상상 문화거리’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한글 상상 문화거리’ 사업은 읍·면 1곳, 동 1곳 총 2곳을 선정해, 지역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한글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마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동네 브랜딩 디자인이 개발되며 약 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디자인 개발 과정은 전문 디자이너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업형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각 선정지에서 문화기획에 참여할 시민 활동가도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작년까지 재단에서 추진했던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에서 한글을 접목한 디자인 중심의 거리 조성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기획됐다. 디자인 개발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거리 조성은 10월 중 완료된다. 대상지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공문으로 진행되며, 현장 방문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임창웅 한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6월 26일,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를 널리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기증한 차량용 소화기 150대가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시,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서장은 “이번 나눔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난 20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총 사업비 1,570억 원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리조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리조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아성파인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산 12번지 일원 32,394㎡(약 9,800평) 부지에 280실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민간 자본 1,57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리조트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는 자연친화적 설계를 기반으로 숙박시설, 휴양·레저 공간, 부대시설 등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민자유치 리조트 사업은 제천시가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제천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나눔 문화 확산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도민과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는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시상식에서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에게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은 △연중 모금 최우수기관 서천군 △우수기관 서산시·보령시 △희망 나눔 캠페인 최우수기관 공주시 △우수기관으로는 금산군·태안군이 선정됐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서천군 최미영 팀장 △계룡시 박지영 주무관이 도지사 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이 25일,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 민간분과 보육인 한마음대회에서 지역 보육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성구 민간분과 어린이집연합회 고연천 회장은 “최옥술 의원은 평소 유성구 보육현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의 운영 환경 개선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최옥술 의원은 지역 내 보육 인프라 개선, 보육 예산 확대,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수상 소감을 통해 최옥술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가 국제사회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지원 외교에 나섰다. 복지환경위원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23~28일 베트남과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이다. 대표단은 베트남 하노이 농림축산개발부 사업 현장인 스마트팜을 시찰한 데 이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시청, 주의회, 노동사회복지청, 장애인학교, 고아원학교 등을 방문해 개인용컴퓨터(PC) 50대를 전달했다. PC는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의 민간 협조로 마련됐으며, 루앙프라방 지역의 정보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PC 지원은 장애인특위가 지난해 루앙프라방 주 기관을 방문했을 당시, 컴퓨터가 부족해 의회 회의록조차 수기로 작성하는 등 열악한 현지 상황을 확인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후속 협의를 거쳐 이번 공무국외출장 때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PC 전달은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행정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연대에 모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주요 현안 관련 국제 협력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는 최충규 구청장과 출장단이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네덜란드 등 4개 도시에 방문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관광정책, 도시공원 등 선진정책을 교류하고 관련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국외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단은 구청장 외 관계 분야 과장, 팀장, 실무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출장단은 암스테르담과 코펜하겐 등을 방문해 선진정책 교류 및 관련 분야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실무에 반영해 구정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도시들은 토지의 고밀 이용과 복합 이용에 의한 대중교통, 보행자 위주의 도로 등 콤팩트시티의 요소들을 잘 반영하고 있어, 대덕구가 추진하고 있는 연축혁신도시 사업과 조차장역 복합개발 등 도시개발분야와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분야에 선진정책을 도입해 새로운 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에 4개 도시 방문을 통해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을 추진한 사례들을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얻은 통찰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6월 26일 성신초등학교(서북구 성환읍)를 시작으로, 놀이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내 초등학교 7개교를 순회하며‘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된 팝업놀이터는 작년 평균 만족도 5점 만점의 4.8점 이상을 기록하며 총 10회차로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제 연계, 천안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뿐 아니라 놀이기획단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팝업놀이터까지 더해져 보다 주체적이고 다양한 놀이문화 조성이 기대된다. 이번 성신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팝업놀이터는 101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에어스포츠 놀이터가 운영되어,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양궁, 야구, 농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에어바운스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낙서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놀이 경험을 선사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놀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아이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6일 산남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5층 직원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 발령, 직원 대피, 화재 진압 등의 순서로 실제 재난 상황처럼 진행됐으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질서 있고 신속하게 이뤄졌다. 특히 중요 문서 반출 절차, 소화기 실습 등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 시 초기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원 교육장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불은 대비로 막고, 위기는 훈련으로 극복한다’라는 말처럼 화재에 미리 대비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