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하소네 문화문방구'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등, 총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대표사업이다. 이번 첫 번째'북콘서트 '이달의 작가''에서는 '안녕! 작은 곰'의 저자 정호선 작가와 함께 창작 과정을 살펴보고, 독후활동으로‘테디베어 카드 만들기’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 모집 및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호선 작가의 주요 저서는 '앗! 피자', '기차가 출발합니다', '우리는 엄마와 딸' 등으로 최근 신간 도서 '안녕! 작은 곰'을 주제로 관객과 만나볼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기존'그림책콘서트'행사명이'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로 바뀐 만큼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위한 도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노인들의 무료한 일상에 재미와 건강, 유쾌함과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청춘나이트’ 프로그램을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청춘나이트’는 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의 하나로, 노인복지관 본관 지하 강당을 새롭게 단장해 평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소통하며 춤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의 생활 댄스와 스포츠댄스 수업 또한 이곳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전문 DJ가 뽕짝과 대중가요를 섞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댄스대회·즉석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코너도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은 “청춘나이트가 어르신들의 즐거웠던 옛 추억의 장소가 되어,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재밌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가까운 곳에서 재미있고 건강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웅 관장은 “청춘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의림지 자동차극장의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14일에 사전 운영을 진행해 관람객들을 미리 맞이할 계획이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모산동 230-13)은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에 위치해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에겐 낭만적인 추억을,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 재개관 일정에 맞춰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미키17'을 준비했으며, 사전 운영일엔 김남길·하정우 주연의 '브로큰'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 일정은 월·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이며, 하루 두 차례(19:00, 22:00) 진행되며, 관람료는 차량 1대당 2만 원이다. 현재 내부 운영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FM 라디오 송출이 어려워, 관람객들은 태블릿과 WI-FI 시스템을 통해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의림지 자동차 극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맛집과 카페 등 지역 상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이 현행 15개 노선 94구간 53.4km에서 15개 노선 98구간 54.2km로 확대된다.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확대 구간은 △하소동 용두대로(롯데마트 → 푸른의원) △하소동 용두대로15가길(던킨도너츠 → 슈퍼커피) △장락동 내토로61길(이편한세상 제천더프라임 정문 일원) △장락동 내토로63길(이편한세상 제천더프라임 후문 일원) 등 4개 구간으로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20일 불법주정차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단속개시 행정예고를 했으며,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4월 1일부터 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인해 그동안 시민들의 차량통행 불편과 사고위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제천시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로 단속을 실시하여 차량통행 문제해결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는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 구간 내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통해 건강한 도시를 구축하고자 ‘혈관튼튼관리’ 신청자를 모집한다. 혈관튼튼관리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또는 진행되기 전 단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청 등록하면 6개월 동안 관리하며 생활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필요 영양과 운동 관리 방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질병 교육을 진행하고, 자가관리를 돕는 동기부여 역할을 한다. 사업에 등록한 사람은 본인의 관리 요구도에 따라 집중관리군, 건강주의군, 자가관리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혈압계와 혈당기 무료 대여,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의 합병증 검진 지원, 정기방문마다 추적검사와 포인트 적립, 당뇨교육센터 교육장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올해는 충주시체육회, 충북영양사회의 적극적인 협력 지원으로 당뇨교육센터에서 질환 교육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상시로 운영하게 되어, 더욱 많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2022년 보건소 방문 시민 38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는 유수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안’이 제278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직원 상호 간의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지칭하는 직원은 시의원을 포함하여 의회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이는 충남 도내 ‘괴롭힘 금지 조례’ 제정 첫 사례이자, 직원에 의원을 포함하여 명시한 첫 사례로, 시의회 내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수희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의회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피해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늘 12일부터 세종시의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조치원)과 금남대평시장(대평동)에서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승하차 도우미는 각 지역의 장날에 맞추어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3회 실시하는 행사이며, 장날 이용자가 많은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시작했으며, 약 9,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론 보도와 정부 기관지에 게재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세종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승하차 도우미 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지팡이가 되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세종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회당 20명 이내)으로 오는 3월부터 2025년 상반기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매주 수~금요일, 시간 선택)다. 지난해에는 총 16개 기관에서 총 88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책놀이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도서관에서 체험이 가능한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도서관 나들이로 운영된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견학으로 우리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하는 습관을 키우는 등 , 책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문 일정에 대한 협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알 수 있으며, 전화(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기준, 충청남도의 노인 비율은 21.4%로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인 비율 20% 이상)에 포함돼 노인 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노인 관련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홍성·홍북·광천노인대학 어르신 4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1일 계룡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불필요한 규제로 주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비도시지역 건축물 해체 신고 간소화를 요구했다. 비도시지역의 소규모 건축물 해체 신고 시 건축사 등 전문가가 확인한 해체계획서 첨부 절차를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컨테이너를 제외한 모든 건축물(무허가 건축물 및 가설건축물 포함)을 해체하려면 건축사 등 전문가가 확인한 해체계획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해체계획서를 작성하려면 부여군 기준 50여만 원이 소요된다. 건축사가 확인한 해체계획서 첨부는 당초 해체 허가 건축물만 해당됐었다. 도심 지역 안전사고 발생 이후 허가·신고 등 대상과 관계없이 모든 건축물을 포함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박정현 군수는 “비도시지역의 경우 건축물이 밀집되지 않아 해체 과정에서의 안전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구조물 해체까지도 같은 절차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비도시지역은 상대적으로 건축 밀도가 낮고 철거 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일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