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향상을 목표로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한국에너지 재단과 충주시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사업(벽걸이 에어컨 설치)과 겨울철 난방사업(벽체의 단열, 창호, 바닥 시공과 노후 보일러 교체)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냉방사업 신청은 3월 6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난방사업 신청은 3월 6일부터 별도 사업 종료 안내할 때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업 규모로는 냉방사업은 72가구에 대해 가구당 72만 원을 지원하고, 난방사업은 134가구에 대해 가구당 평균 243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수선유지급여대상)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같은 사업의 수혜 기간이 경과 되지 않은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 △불법 건축물에 거주하는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급격한 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오는 5월 8일, 충주 제64회 충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는 천 명의 시민이 선사할 웅장한 화음이 충주를 넘어 전국으로 울려 퍼질 전망이다. 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천 명의 시민이 한목소리로 화합을 노래할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27일간 진행된 합창단 모집에서 무려 1,051명의 시민이 합창단에 지원하며, 충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연령층별로는 60대가 432명 신청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연소 단원은 2012년생으로 12세, 최고령 단원은 1932년생 93세로, 전 세대가 어우러지며 함께 화합하는 합창단이 구성됐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노래교실에서 602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었고 전문 합창단, KBS 노래교실,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여러 분야에서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 합창단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연습을 거쳐 5월 7일 리허설을 진행한 후, 5월 8일 저녁 8시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20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 활동이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규모는 20팀, 200명 내외이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3월 28일에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과제(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말까지 이며, 각 팀별로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 7개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청소년센터에서는 각 팀의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풍성한 활동이 되도록 돕는다. 최교진 교육감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1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시내 외곽 점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옥천읍 중심 먹자골목 상권의 위축이 우려되고 있어 31개 점포가 밀집한 옥천 먹자골목을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식은 지난 12일 상인회장과 상인회 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0개 이상이면서 구역 내 점포 상인의 1/2 이상 동의를 받은 상인 조직의 신청이 있으면 옥천군풀뿌리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역 내 상인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하다. 이날 지정서를 전달받은 옥천먹자골목상인회 김병수 대표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감회가 새롭다”며“이를 발판 삼아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단순히 경제적 효과를 넘어, 지역민의 삶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서산 광천리 장곡면 소재 광성리 주차장에서 산불 발생위험이 큰 봄철을 맞아 산림화재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초기부터 최고수위 대응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훈련은 홍성소방서,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군 소재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상호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며 국가소방동원령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자원집결지 운영 등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과 병행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임무 분담 △동원 자원집결지 운영 △인근 주민 대피 안내 및 방어선 구축 △의용소방대 동원·투입 △산불진화차·소방호스배낭·등짐펌프 등 산불진압장비 활용 진압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강기원 서장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을 동반한 봄철 특유의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대부분의 산림화재 가장 큰 원인이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섬섬옥수’는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한솔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킹활동을 진행했다. 섬섬옥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으로 지난해 1기를 1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기로 1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를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돈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 아이돌보미는 활동을 마치며 “이렇게 좋은 날에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동네를 정돈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직접 활동해 보니 쓰레기가 너무 많이 있어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심장질환·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안과와 내과 등 4개 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하여 3월부터 합병증 검진을 시작한다. 선정된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및 안과 검사를 무료로 받으면 된다. 협약 의료기관은 관내 총 4곳으로 경동맥초음파 검사기관은 ▲서울연합내과의원, ▲성모의원,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이며, 안과검진 기관은 ▲성모안과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한 후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심뇌혈관 합병증 질환은 대상자의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안전 취약 기간인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재난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하다. 관계 공무원과 건축·소방·기계·전기 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3월까지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 구축 여부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비치 등 여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구조물 누수 발생 및 균열 여부 ▲지하시설물 내 밀폐 공간 질식사고 위험요인 확인 ▲상수도 물탱크와 가압장 구조물에 대한 기초 침하 및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조속히 보완을 완료하고 유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상하수도 시설물의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양 기관이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재단과 연구원은 지난 12일 재단에서 ‘내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합교육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공유 ▲교육 시설 및 자원 활용 협력 등이다.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게 됨에 따라 교육 비용 절감을 통해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조직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두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여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윤병 재단 상임이사는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연구원장은 "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주교 대전교구 금사리성당은 지난 12일 부여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금사리성당은 1906년에 세워진 부여지역 최초의 성당으로 우리나라 전통 목조 건물의 특징을 많이 지닌 초기 성당 건물 중의 하나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및 기념물로 지정됐다. 전영우 주임신부는 “성탄절을 맞아 신자들이 봉헌한 구유 예물을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아 아동 모두가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아동 친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