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시즌 개막전을 앞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층별 소방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부터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참나물, 취나물, 봄동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소비 농산물이다. 이번 검사는 잔류농약 429항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생산자,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841건을 검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스포츠·운동분야 특화 도서관인 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이 ‘대평런 독서클럽’에 참여할 청소년과 성인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체력인증센터(센터장 이영민), 세종마라톤클럽(회장 황모세)의 협력과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대평런 독서클럽’에 참여하면 독서는 물론 체력측정과 준비·마무리 운동 교육, 대평동 일대 러닝, 플로깅 등 3∼6월 총 4회차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세종에는 모두 14개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도서관은 각각 특화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에는 대평동도서관에서 가족 숲 체육활동, 운동퍼즐 등 다양한 특화주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신흥1리와 연기2리 경로당을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감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신흥1리·연기2리 경로당 2곳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3,000만 원 확보했으며, 시비를 매칭한 총 4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공공건축물의 벽체에 외단열 시공을 진행하고 고성능 창호로 교체해 외관을 신축 수준으로 개선한다. 내부에는 고효율 냉난방기를 설치해 냉난방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주 이용객인 어르신, 어린이 등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의 노후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녹색건축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가야금 5개 반, 판소리 2개 반 등 총 7개 반 모두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이 직접 강좌를 진행해 강좌의 수준을 높였다. 강좌는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 중급반, 저녁반, 토요일반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상반기 강좌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강좌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 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3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생신을 맞은 대상자는, 40년 전 배우자를 떠나보내고 홀로 아들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오신 홀몸 어르신으로, 행복키움추진단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생신 케이크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대상 어르신은 “이렇게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주시니 정말 행복하다”며 “늘 혼자 지내왔는데 오늘만큼은 따뜻한 하루가 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규일 단장은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지역사회가 한 가족처럼 어르신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인주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우리 지역은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이 많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맞아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연내 해결해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생활 속 ‘100대 시민불편 과제’ 발굴을 목표로 과제를 접수 받았다. 접수 결과 전 부서의 적극적 참여로 당초 목표를 웃도는 총 134건의 시민불편 과제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이달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대관시스템 개선, 미수령 여권 폐기 사전 안내,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다국어 번역본 제공 등 시민 일상 속 민원을 해결했다. 그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공간 대관을 위해서는 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관련 서류를 내고 회신에 따른 추가 절차 등이 발생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센터 관계자들은 청소년정보포털 ‘누리다’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에 대관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는 온라인예약시스템 개발 등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공무원들이 직접 청소년의 편의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착공 후 동절기 공사 정지 기간(12월 ~ 2월)을 거쳐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산남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서원구 분평동 1465 일원 산남유수지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9억9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천366㎡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25m 5레인, 다목적 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개관한 오송․복대․가경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서원구에 처음 조성하는 국민체육센터인 만큼 주민들의 기대도 큰 상황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민 누구나 체육센터를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성될 국민체육센터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2차 지원 융자 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중소기업이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원까지 융자를 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를 연 3% 내에서 4~5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5년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업이라도 건축물관리대장상 면적이 500㎡ 미만이면서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민이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거나 기존에 동일 자녀에 대한 임신 및 출산 이력으로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에 직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말까지 자격 검증 작업을 거쳐 지원 대상자 2천325명를 선정하고, 5월 1일부터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 등을 주문하면 된다. 주문한 제품들은 꾸러미로 포장돼 희망 수령지로 배송된다. 김주아 친환경농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