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국방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공주시 한국자연사박물관 강당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국방관련 전문가·교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방산업연구원·한국박물관협회·한국박물관학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 건립타당성 및 유치방안과 군 핵심 시설 등 충남 집적화 방안에 대해 기조발표, 주제발표, 발제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미정 숭실대 교수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정비방안에 따른 군사박물관 건립의 추진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준 충남역사문화연구소 박사가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천상필 대전대 교수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세종 RISE 사업’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3월 12일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2025년 RISE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자체가 교육부로부터 위임‧이양받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1 미래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총 사업비는 182억원 규모로, ▲청년이 모이는 창의인재 양성 ▲지산학연(지역-산업-학계-연구기관) 협력 기반의 미래 기술 육성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선도 등 ‘4대 프로젝트’와 5개 단위과제가 추진된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세종지역 대학뿐만 아니라 충청광역연합 소재지 대학, 기업, 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RISE 기본계획 및 시행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대학, 산업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는 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시와 대학, 산업계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유학생 유치‧지원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협의회는 ▲지역대학 위기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협의‧조정 ▲유학생 유치‧지원 정책 논의 ▲세종시-대학-기업 연계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유학생 관리 및 현황 정보 공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래전략도시라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 교류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가 공실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종사랑운동의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0%의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공실 상가 입점 기업, 여민전 가맹점, 세종시 전입 5년 이상 기업 등에는 보증 한도 확대 등 우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원에 참여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행복도시 세종시의 나눔명문기업 16호가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14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금강피스코 박장준 사장,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나눔명문기업 16호 가입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금강피스코는 앞으로 3년간 1억원의 성금을 법인 명의로 기부하여 세종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주식회사 금강피스코는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하여 상하수도 설비 및 처리, 환경전문 공사,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등 환경전문업체로 세종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박장준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지역 상하수도 처리를 통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듯이 나눔을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피스코는 이번 나눔명문 가입과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여 세종사랑운동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전교통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묵묵히 해온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언론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20년 발자취와 주요 내빈의 축사, 2030뉴비전선포 순으로 축하의 자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년 동안 한 건의 중대사고 없이 누적 승객 6억 3천여명의 시민들과 안전하게 함께 달렸고, 지역사회 공헌과 교통문화를 선도한 명실상부한 중부권 대중교통 전문기관이자 대전의 최대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염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공공자전거 타슈와 버스, BRT 등의 촘촘한 교통수단 연계와 도시철도 3·4·5호선 등 대전의 미래 교통을 진취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11일 서구 탄방동에 소재한 대형 건축공사장을 현장 방문해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화재 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등 화재 안전을 당부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건축공사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다”라며“관계인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025년에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 기관인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협력해 기존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으로 개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청년이 직접 만드는 변화 대전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8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를 운영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80명 내외로 확대하고, 정책 제안 방식과 분과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참여기회를 넓힌다.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정책 자문, 실태조사, 정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18세부터 39세까지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의 눈높이에서 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과 관련, 차량도입 및 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운영준비, 개통까지 단계별 현안해결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시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추진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으로 TF를 구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를 초청,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도시철도건설국, 교통공사 등 총 7개 부서 및 1개 공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TF는 노선․계획 설계(1단계), 운영 준비(2단계), 개통(3단계) 등 단계별 중점검토안건을 논의추진하게 된다. 1단계인 노선 계획․설계 단계(3~7월)에서는 차량 발주 및 인증, 정거장 신설 및 회차, 정차면 증설, 신호체계 및 차고지 신호주기 설정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2단계는 운영준비 단계로 면허 신청요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서남부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3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1단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충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시는 서남부 지역을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으로 ▲공공시설용지(체육시설 등) 532,129㎡(69.7%) ▲주거 용지 221,314㎡(29%) ▲준주거시설용지 10,054㎡(1.3%)로 구성된다. 총 4,421세대(임대 2,239) 규모의 주거 공간이 조성되며, 체육시설로는 종합운동장과 오상욱 국제펜싱경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발계획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학하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및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주민들이 더욱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