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3일 고마워토토 천안아산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내 체험활동 ‘꼼지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가족과 안정적으로 애착을 형성하고 유대감을 쌓으며, 정서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으로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체험은 ‘디저트 딸기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딸기 머핀과 딸기 테이프 젤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반죽을 손으로 만지거나 젤리를 틀에 넣으며 재료의 질감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에는 집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인데, 아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 발달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마워토토 천안아산점은 올 한해 ‘꼼지락’ 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중 중단했던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난달 말 재착공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작년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및 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 종합 평가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적격성 심사, 가격입찰, 종합평가의 절차를 거쳐 12월에 시공사를 선정했다. 1988년 흥덕구 봉명동 89-9 일원에 개장한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충북권 농수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저장시설 및 주차장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고, 2012년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시는 도매시장을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동력을 더했다. 이전하는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14만8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구인·구직 매칭 및 취업 연계 지원 ▲기업직업훈련, 자격검정 등 직업능력개발 사업 연계 ▲고용 관련 정책 및 연구 정보 공유 ▲ESG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공단 세종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일자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세종지사는 기업직업훈련, 국가자격, 숙련기술 장려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력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공단 세종지사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실효성 높은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3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뉴:빌리지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발표자 발표 후 참여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 방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에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전국 32곳이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저층 주거지역 내 부족한 주차장, 복합편의시설, 공원 등 기반·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기반·편의시설이 부족한 청주시 저층주거지의 바람직한 정주환경 개선 방안’과 2025년 정부의 ‘뉴:빌리지’ 추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 원장, 김기동·신민수·박봉규 의원(청주시의회), 김연웅 과장(청주시 도시재생과), 권규상 교수(충북대학교), 박민아 팀장(충청북도 건축문화과), 변혜선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 전우선 연구위원(주택도시보증공사), 채성주 수석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 등 다수의 지역 내‧외 전문가와 의회,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3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2025년 청주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청주시가 수립한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정책 등 4개 분야에서 추진하는 100개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신규사업으로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찾아가는 어르신 이동목욕서비스 △인공지능(AI) 케어콜 치매돌봄서비스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난임 한방치료비 및 임신 사전관리 지원대상자 확대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의료 지원을 확대하고, 다함께돌봄센터 및 국공립어린이집, 농촌아이돌봄 확충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께 적극 홍보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초동 대응으로 바로 진압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1분기 읍・면・동장 회의에서 읍면동장 및 관계부서 담당자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한 해 발생하는 산불의 50%가 3, 4월에 집중된다”면서 “특히 읍・면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철저히 지도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봄을 맞아 대청소 등 환경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으로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협조 △주거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자 추천 △전기차 충전구역 이용방법에 대한 시민 홍보 등이 공유됐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농협청주시지부와 함께 13일 오전 청주시청 임시청사 로비에서 ‘화이트데이 사랑의 백설기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농협청주시지부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원생명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나눠줬다. 그러면서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생산농가를 지원하자고 홍보했다. 앞으로도 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쳐, 쌀 중심 아침밥 먹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쌀 소비의 긍정적 영향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쌀 소비감소,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쌀 소비 확대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청주시는 쌀 소비 감소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지원 및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관내 연구학교 50교(유치원 포함)의 운영 담당자 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으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현장 교육 연구가 이루어지며, 관내 유치원(1원), 초등학교(29교), 중학교(9교), 고등학교(11교)의 연구학교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학지원단 구성 및 운영, 신규 학교 사전컨설팅, 담당자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 등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연구학교 운영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구학교 담당자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구학교 추진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 우수 학교의 모범적인 사례 발표, 장학지원단 소통으로 효율적인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며, “선도적인 역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신탄진농협, 회덕농협으로부터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위치한 회덕농협과 신탄진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과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과 민권기 신탄진농협 조합장은 “대덕구의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회덕·신탄진 농협 또한 지역 농업인과 함께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가 주민과 지역 기업,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신탄진농협과 회덕농협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2025 대덕물빛축제’에서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3월 28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지역산업진흥원이 13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본원에서 세종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동 기획·운영 ▲ 기업맞춤형 교육운영 협업 ▲ 구인·구직 매칭 지원 및 취업 연계 활성화 ▲ 고용정책 및 연구 관련 필요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진흥원은 세종시 기회발전특구와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