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CJ와 협약한 가공용벼의 계약재배 품종을 ‘동행벼’로 전환하고 관련 농가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며 아산의 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CJ와 가공용벼 계약재배 체결 이후, ‘보람찬벼’를 납품해 왔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등숙기 고온에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24일 ㈜CJ와 협의하여 ‘보람찬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고품질 가공용벼 원료곡 ‘동행벼’로 대체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신품종 ‘동행벼’는 품종보호권이 ㈜CJ 소유로 계약재배 농가만 재배할 수 있으며, 수량이 많고 고온 등숙에 유리한 강점이 있다. 또한, ‘동행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약재배농가 860여 명을 대상으로 종자소독, 육묘,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안정재배기술 교육을 13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울러, 저탄소 인증을 위한 안전농산물인증(GAP)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기업맞춤형 고품질 원료곡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또한 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운영을 위해 ㈜CJ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지난 13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아산시는 공감하는 효도 시정 구현을 위해 ▲수요 중심의 빈틈없는 섬세한 돌봄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안전 보행기 지원 ▲효도수당 인상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치석 지회장은 “아산시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는 정기총회에서 2024년 사업 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부지회장 임·면권 위임의 건 등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취약계층 어르신 35여 명을 대상으로 배방 세교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압 당뇨 체크를 비롯한 간단한 건강상담과 함께 치매 검사가 진행됐다. 정모 어르신은 “읍에서 건강 행사를 한다고 해서 처음 와봤는데 혈압, 당뇨, 치매 검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상담도 해주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특화사업을 통해 배방읍 주민들의 보건복지 욕구에 힘쓰는 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12일 지중해 마을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상가가 밀집한 지중해 마을의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과 상가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역할, 고독사 정의, 위기가구 발굴 등 전반적인 복지에 대한 설명을 하며 행복키움 추진단원들과 피켓 시가 행진, 홍보 물품(일회용 밴드)을 나눠드렸다. 또한, 다양한 기관 및 단체(▲탕정파출소 ▲고독사예방민관협의체 ▲탕정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탕정자원봉사거점캠프)와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및 보이스 피싱 예방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송현순 단장은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 캠페인를 통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을 증진시키는 좋은 사례가 됐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개관 1주년과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공연·강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배방도서관은 지난해 4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로 신축 이전하며, 1년간 하루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어린이라는 세계', '어떤 어른'의 김소영 작가, ▲'호호호호박'의 한연진 작가 ▲'낭만 복숭아'의 오주영 작가와 함께한다. 또한 한국 전래동화, 디즈니, 이솝우화 등 중요한 장면을 음악으로 들려주는 동화 콘서트를 선보이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과 배방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18일부터 ‘찾아가는 소외계층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자(특수학급)를 대상으로 독서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배방도서관은 아산 공수초등학교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과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표현활동을 습득하여 언어능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도모한다. 아산시립도서관 고영이 관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 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55억원을 들여 농업인이 선호하는 영농자재를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시는 3월 초 못자리 상토 공급을 시작으로, 비료와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 및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적기 영농을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로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사업 신청을 받았다. ▶ 못자리상토 지원 : 8,337ha / 13억5천만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우량 상토를 지원한다. 일반쌀은 ha당 27포를 지원하고, 가루쌀은 이앙주수 차이에 따라 상토 소요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ha당 40포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충북도 내 생산공장을 둔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4월 전에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 8,540ha / 18억5천만원 일반 관행 농법 농가에는 맞춤형 비료와 완효성 비료를, 친환경 농법 농가에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년에도 정원도시 청주의 도심 곳곳이 화려한 정원으로 채워진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상당산성, 청주랜드 등 주요 명소에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체험·교육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지방정원과 생활정원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청주 도심 곳곳 화려한 꽃정원으로 시민 맞이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은 꽃정원은 올해도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당구 방서동 600-1번지, 방서교 일원에 1천㎡ 규모로 꽃정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시가 추진하는 1사1하천사업과 연계해 오는 4월 비올라와 팬지 등 5만본을 심을 계획이다. 또한 2023년 9월 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조성한 6천900㎡ 규모의 꽃정원에는 봄, 가을 총 20만본의 계절꽃을 다양한 문양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사업과 개량사업을 마무리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및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도심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난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청주시가 2014년부터 총사업비 753억원(국비 140억, 도비 39억, 시비 88억, 기금 14억, 원인자 472억)을 들여 추진해왔다. 이번 증설로 하수처리장은 하루에 4만㎥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존 일일 28만㎥에서 32만㎥ 규모로 하수처리가 가능해져 하수처리시설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9년부터 총 755억원(국비 248억, 도비 137억, 시비 320억, 기금 50억)을 투입해 추진한 청주 공공하수처리장 시설개량사업도 마무리됐다.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미호강 수질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증설, 계량 시설물은 반지하시설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이면서 유일한 한글문화 진흥·세계화 전담과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조직과 인력,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한글하면 세종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도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정책팀 ▲한글문화진흥팀 ▲한글문화기반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글문화정책팀은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 추진,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등 정책 전반을 총괄한다. 한글문화진흥팀은 한글문화도시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등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이끈다. 한글문화기반팀은 한글문화도시 상징물 조성, 한글놀이터·한글사랑거리 관련 업무 등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기틀을 다지는 업무를 맡는다. 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과 함께 시민과 한글사랑위원회가 함께 선정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안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한글문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