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 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위생환경 수칙교육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해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식수와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드시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청년 예술단체인 대전아트콰이어의 창단연주회가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 전문예술단체, 대전아트콰이어가 성공적인 창단연주회를 통해 그 실체를 입증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문화도시 대전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대전아트콰이어 창단은 단순한 합창단 창단을 넘어 청년예술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목적 의미를 지닌 시도다. 이러한 시도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창단에 탄력을 받아왔다. 지난 4월 지역 연고자 39세 이하 성악 전공자들을 단원으로 선발하여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번 창단연주회를 통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객석을 가득 메우며 지역사회와 국내 예술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창단 연주회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다장조, 작품 317, 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22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2024년 기획사업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주제 공모사업 : 세종i(아이) 꿈’ 수행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2024년부터 세종i(아이) 꿈 사업을 수행해 온 각 수행기관들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현장에서 지속적이며,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수행기관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사업 운영 자문을 진행했다. 세종i(아이) 꿈 사업에 참여한 A기관의 담당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며, 이러한 활동들로 나온 귀한 성과물들이 아이들의 기억속에서 언제나 함께할 것 같다”며 “초기, 중기, 종결 간담회를 통해 더욱 내실화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초기, 중기, 종결 간담회에 자문위원으로 함께 참여한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동호 교수는 “많은 기관들에서 더 좋은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열정들이 모여 세종시 아동·청소년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본 성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문성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이용객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체험 가격 조정, ▲연중 상시 운영 가능한 기본 체험 코스 확대, ▲새로운 목공·DIY 체험 콘텐츠 추가 등으로 구성되어, 여행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층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인생 가구 만들기 – 북미산 월넛 루나 락킹체어’*가 있다. 해당 체험은 상시 운영이 아닌 사전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목공 전문가의 세심한 지도 아래 자신만의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참가비와 모집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문성자연휴양림 누리집(숲나들e)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단은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내에 체험 프로그램 견본과 안내 자료도 비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눈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6월 한 달 동안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산성어린이도서관 입구에 청렴 관련 도서 12권을 전시하여 어린이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산성누리 탐험대 등 도서관 내 체험행사들과 연계 운영하여 도서관을 찾아온 어린이들이 청렴의 핵심 덕목인 정직, 공정,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청렴 의식은 어릴 때부터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가치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대중 선호도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관광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대표 행사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해외 기관과 관광 관련 기업 등 21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대중 선호도 우수상은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부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스의 현장 인기와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유성구는 ‘따뜻한 온천, 신나는 과학 유성으로 떠나요’를 슬로건으로, 공식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구독·팔로우 이벤트와 관광 자원 소개 콘텐츠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오는 8월 말 개최 예정인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에 대한 사전 홍보를 병행하며 기대를 모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유성구의 관광 자원이 가진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해 유성을 대표 관광도시로 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초·중등 교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6개 과정의 '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실 수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활용 역량, SW·AI 교실 활용 능력, 생성형 AI 도구 활용력 등을 실습 중심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과정에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엔트리·네오봇, Hello AI 등 다양한 SW·AI 교구와 스마트기기(갤럭시탭, 아이패드, 크롬북 등)를 활용하여 수업을 구성하며, 노션, 캔바, 앱 인벤터 등 실무 활용성을 높인 연수도 포함했다. 특히, 교원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난이도를 다양화하고, 보조 강사를 배치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 중심의 연수로 운영된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수업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자료 개발,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수업 기획 등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양수조 교육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양수조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동부 행복 교육의 줄임말인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모든 정책은 아이들 저마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으로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다함께 주인공인 교육을 공통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과 동행하는 행복 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작년 12월에 월드비전과 ‘꿈꾸는 아이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부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위기 아동 지원,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외국인 민원인의 의사소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양방향 통번역기를 활용한 외국인 민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성구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에어사운드의 통번역기 ‘티키타톡(Tkita Talk)’을 도입해 운영한다. 티키타톡은 110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고, 즉시 통번역이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다.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변환해 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외국인은 자신의 모국어만 선택하면 실시간 상담 및 대화가 가능하다. 대전시 외국인 등록 인원 3만 566명(6월 말 기준) 중 유성구 거주자는 9,865명으로, 대전 내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아 이번 통번역 서비스 도입이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유성구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에 최적화된 도시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 온천2동 주민총회를 끝으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안 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달 24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한 달간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포함해 1만 3,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제출된 12억 9,850만 원 규모의 112개 안건 중 9억 7,500만 원 규모의 81개 마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동별 1억 원 규모의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나머지 2,500만 원은 마을 축제 지원 예산으로 배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진잠동 ‘얘들아~마을에서 놀자’ ▲학하동 ‘꽃길만 걷자 GO!!’ ▲원신흥동 ‘어린이날 가족 행사’ ▲상대동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온천1동 ‘마을공동체 꽃심기’ ▲온천2동 ‘동네 둘레길 벤치 설치’ 등이 있다. 이어 ▲노은1동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노은2동 ‘노은2동 열린음악회’ ▲노은3동 ‘건강더하기! 기운찬 밑반찬 드림’ ▲신성동 ‘안전을 위한 LED 바닥등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