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실무 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대학생은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학생 2명, 충남대학교 학생 1명 등 총 3명으로, 도서관은 실습생들이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향후 전문 사서로서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 분류 및 자료등록, 자료 대출·반납 및 문헌 관리, 이용자 응대 등 도서관 업무의 핵심적인 부분들로 구성해 진행했다. 실습생들은 도서관 자료 수집부터 정리, 서비스, 보존 등 자료가 도서관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보존까지 전 과정에 대해 각 실무 담당자에게 배우고 실제 업무도 체험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체계적인 실무 수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도서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예비 사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실옥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이 긴급 복구작업을 통해 22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정상화됐다. 이번 싱크홀은 지난 21일 오전 7시 13분께 아산시 실옥동 옥정사거리(134-11번지) 인근 아산로(왕복 4차로) 도로 중앙에서 지름 약 2m 깊이 약 1m 규모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하수관과 도로시설 일부가 파손돼 시는 해당 구간(옥정사거리~실옥사거리 약 220m)에 대해 즉시 양방향 전면 통제를 실시하고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시 공무원과 경찰 등 19명이 긴급 투입됐으며,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우회 통행을 안내하는 재난안전 문자도 발송했다. 조사 결과, 이번 싱크홀은 노후된 우수관(지름 1.2m 파형강관)의 부속 연결부가 부식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수압이 상승하며 관로가 이탈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21일 오후 우수관 파손 지점을 확인한 뒤 밤 10시 45분까지 관로 교체와 보호공 설치를 완료했고, 22일 새벽 2시 10분에는 되메우기 및 다짐 작업을 마쳤다. 도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을 개최한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 ‘카르미나 부라나’는 웅장한 합창과 리듬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칼 오르프의 오리지널 악보를 바탕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정(서울시립대 교수), 테너 이희상(한예종 교수), 바리톤 염경묵(한예종 교수)과 청주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인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 등 100여명의 대형 합창단 그리고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오프닝을 장식할 ‘O Fortuna’는 운명과 그에 저항하는 인간들의 나약한 모습을 강렬한 에너지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팬뿐 아니라 평소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음악이 지닌 본연의 힘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필수품인 가전제품이 침수돼 큰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LG전자 아산서비스센터가 수해 현장에 신속히 수리 지원을 펼쳐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된 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 LG전자 아산서비스센터는 수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매니저를 직접 수해 현장에 파견하고, A/S 전용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차량은 세척과 수리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침수된 가전제품의 신속한 점검과 복구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 일반 부품 무상 제공, 핵심 부품에 대해서는 50%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수해 피해 주민은 LG전자 콜센터 또는 재해 현장 접수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LG전자 아산서비스센터는 앞으로도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며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6개월 이상 참여하지 않은 만 18~34세 청년으로, 진로 탐색부터 취업역량 강화까지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하반기 과정은 중기 및 단기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기 과정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오전반은 8월 1일까지, 오후반은 8월 18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최대 22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단기 과정은 9월 중 5주간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현재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수자에게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밀착형 진로상담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등 실전 취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안내 ▲금융 교육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강과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학 특강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충주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지역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4개 강좌로 운영되며 ▲8월 12일 ‘나만의 접시 만들기’ ▲13일 ‘레진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레진으로 거울빗 꾸미기’ ▲14일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택되며 국내 조정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2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이 참여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공식 대회 경기장 규격인 2km의 두 배가 넘는 5km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잔잔한 수면 상태를 유지해 조정훈련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3년에 완공된 최신 실내 조정훈련장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프라 덕분에 탄금호는 수원시청, 포항시청, 인하대, 연세대, 조정 국가대표팀, 장애인 국가대표팀 등 전국 유수의 조정팀은 물론, 생활체육 조정팀까지 찾는 대표적인 하계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25개 팀, 5,0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이곳을 다녀간 바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금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억 원을 투입, 하반기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운행할 수 있는 노후 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의 경유 차량, 5등급의 경유·엘피지·휘발유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또한,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도 포함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서산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방세 등 체납 세금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지원 대상 차량 소유자는 서산시청 제2청사에 있는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고운로 177,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으로 하면 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9일 16시 ‘탁사정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준공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탁사정의 산책로를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십 년 동안 통행이 불가능했던 산책로를 시민과 방문객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책로는 폭 1.5~3.0m, 길이 50m 규모의 데크로드와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탁사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깝게 체험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제천시가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산책로 이용 시 공공질서 유지를 강조하며, 산책로 내 취사 및 캠핑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협약은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양 기관은 ▲상생협력과 홍보 지원 ▲컨퍼런스 및 학술행사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2025엑스포는 제천을 글로벌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지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