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전 세계를 가로지른 투어의 뜨거운 감동을 안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태겸, 이하준)는 오는 8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Once Upon a WRLD' 서울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더로즈는 올해 하반기 2025년 월드투어 'Once Upon a WRLD'를 통해 27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 지난 6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 파리, 런던, 베를린, 시애틀, LA,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 뉴욕, 멕시코시티 등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은 전 세계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더로즈는 앞서 진행된 'THE ROSE HEAL TOGETHER WORLD TOUR'. 'DAWN TO DUSK' 등의 월드투어로 해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국내에서도 더로즈의 공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라고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번 서울 공연 역시 팬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연 구성이 펼쳐질 것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ENA ‘살롱 드 홈즈’ 이시영과 아파트 주민 사이의 갈등이 폭발했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앞선 방송에서는 흉악 성범죄자 '쥐방울'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한편, 902호 윤주(이화겸 분)가 살해당한 정황이 포착되며 광선주공아파트 치안에 대 위기가 예고됐다. 더욱이 902호를 주시하던 소희(김다솜 분)가 그 집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을 목격하고 뒤를 쫓다 변을 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7일 공개된 7화 스틸에는 아수라장이 된 광선주공아파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아파트 1층 현관에 설치된 폴리스 라인과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들의 모습을 통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웅성거리는 주민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티처스’ 최연소로 초3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미미미누는 이에 발맞춰 최초로 초등 공부법을 제시했다. 6일 방송된 ‘티처스2’에는 ‘티처스’ 최초의 초등학생 도전학생이 찾아왔다. 이제 초3인 도전학생은 4세에 한글을 떼고 유창한 영어실력에 한자까지 마스터한 언어 천재였다. 게다가 8세에 바둑 대회를 제패하고 바둑 공인 급수 3급에, 세계 어린이 바둑 대회 5등을 기록한 ‘리틀 이세돌’이었다. 도전학생은 “공부하는 게 제일 좋고 궁금한 게 엄청 많다. 엄마, 아빠랑은 말이 안 통해서 선생님들께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라고 어마어마한 지적 호기심을 드러내며 ‘티벤져스’를 찾아왔다. 오전 6시 기상한 도전학생은 스스로 책상으로 가 한자 공부로 아침을 시작했다. 아침 식사 중에는 원주율을 소수점 50번째 자리까지 놀이처럼 암기했다. 또 도전학생은 등굣길에 책을 빌리면 점심시간에 반납하며 또 책을 빌렸다. 그리고 하교할 때 또 반납하고 책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1일 14시부터 약 90분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천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특색을 갖추었으며,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별도 배부하여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음악회는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희망을 노래하고 대화합하는 역사의 장(場)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 서한문’을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인한 부작용 및 우려 사항을 제기하며 성급한 추진을 재고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제기된 사회적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직접 응답 혹은 정부 책임자의 대리를 통한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비전에 공감하지만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국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대선 공약에도 배치된다”며 “정부 정책의 정합성을 갖춰달라는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의 진심 어린 우려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선 서한문을 발표하게 된 경위로 해수부 이전에 관해 납득할 만한 충분한 설명이 없었고,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타운홀미팅에도 초청받지 못해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었던 점을 들었다. 서한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제기된 논란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설명을 요청하는 형태다. 첫째로는 북극항로 개설과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비춰볼 때 해수부 부산 이전이 비효과적이고, 오히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HD현대오일뱅크, 대한제강 등 기업들과 체결한 투자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3일 HD현대오일뱅크와 맺은 대산항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우선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대산항에 2032년까지 수소 및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저장, 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정유·화학산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후속 조치와 함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등 연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대한제강과 체결한 5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과 관련해서는 “당진 석문간척지 인근에서 제철소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를 국내 최대인 231만㎡(70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것으로, 연간 냉·난방 비용 60%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자금과 인허가 등 행·재정적인 지원 외에도, 인근 산업단지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오니스(대표 장석운)는 7월 7일 대전시청에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만2천 대(3억 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물품은 대전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소정면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나우코스 세종 제2공장을 찾아 기업 현장에서 생생한 소통을 나눴다.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는 지난해 ‘K-뷰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화장품 제조 분야에서 주목받는 중소기업이다. 최민호 시장은 ㈜나우코스 세종 제2공장에서 임직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추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생산현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무 여건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외국인 기술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품 시연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은 리프팅 앰플을 직접 얼굴에 발라보며 “사용해 보니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 것 같다”며 딱딱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풀기도 했다. 이어 최 시장은 “우리 기업이 만든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일, 충남공감마루(홍성)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위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교육지원청별 식중독 의심 신고와 발생 현황 공유 ▲ 충남교육청의 예방 자문과 상담 추진 경과 보고 ▲ 예방관리 체계 강화 방안 논의 ▲ 여름방학 전·후 위생 점검 계획과 ‘찾아가는 위생 자문상담’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급식 운영 학교가 위생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 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가로림 글램핑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 쉼표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일상 속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제공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 첫날인 7월 4일, 참가자들은 서산교육지원청에 집결해 안전교육 후 교육장 인사말을 들은 뒤 글램핑장으로 이동했다. 숙소 배정을 마치고 물놀이,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화합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친밀감을 높였다. 저녁에는 야외 바비큐 식사가 마련됐고, 이어진 샌드아트 공연 관람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의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하루의 마지막은 가족별 소통시간으로 모닥불 활동과 자유로운 담소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이튿날인 7월 5일에는 명가네 힐링농장으로 이동해 피자와 떡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손으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