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연극협회 천안시지부에서는 오는 10월 25일(토) 오후2시 천안성환문화회관에서 작품 ‘목천읍사무소’를 연극무대로 올린다.
연극 ‘목천읍사무소’는 옛 읍사무소 시절에 누군가 백장미 터앝에 묻어 놓았던 이른바 타임캡슐이 발견되면서부터 벌어지는 일상 속의 에피소드로, 과거와 현대가 끈끈이 이어지는 어느 옛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소박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시연되는 연극 ‘목천읍사무소’는 생활연극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장명순)의 창단기념작품으로서, 원래 연극엔 전혀 문외한이었던 가정주부나 회사원 등 일반인들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작품을 쓰고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각자 생애 첫 무대공연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에 따른 그들의 향후 귀추 또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