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며, 총 지원 규모는 7억 4천만 원이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1억7천4백만원)은 2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8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 공연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연공연과 기획공연은 필수로 진행하고, 관객개발과 단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선택사항으로 운영하여 기획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전문예술지원(4억4천4백50만원)은 60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술인·단체의 심도 있는 창‧제작 과정과 안정적 창작 환경 지원을 위해 2년(2026~2027년) 연속으로 지원하는 다년지원 분야를 포함하여 총 8개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 신진예술지원(1억2천1백60만원)은 총 7개 분야에서 30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39세 이하면 신청가능한 ‘청년예술 분야’와 지원사업의 수혜경험이 없는 ‘생애최초 분야’로 구분된다. 생애최초 분야는 나이제한 없이 개인 예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여,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예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저녁,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은 7080 세대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파랑새기획(대표 유하용)이 주최한 남성 듀엣 '해바라기'의 단독 콘서트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당초 90분으로 예정되었으나, 앵콜 요청과 관객들과의 소통이 이어지며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해바라기는 <어서 말을 해>, <내 마음의 보석상자>,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을 메운 중년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했다. 또한 <말 속에 향기가 있어>, <당신이 나의 봄이죠> 등 신곡 무대를 통해 여전히 건재한 음악적 감수성을 뽐냈다. 공연의 백미는 마지막 순서였다. 해바라기의 대표곡 <사랑으로>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공연장은 거대한 '떼창'의 물결로 하나가 됐다. 삶의 애환을 위로받고자 모인 관객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치유의 순간이었다. 해바라기의 리더 이주호 씨는 무대 중간 관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예술로 한 해를 마무리하다… ‘2025 예술사랑 토파즈 송년콘서트’ 성황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예술사랑 토파즈’가 회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송년콘서트를 열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예술의 향기로 이어지는 우정, 토파즈의 밤’을 슬로건으로 열린 ‘2025 예술사랑 토파즈 송년콘서트’는 기존의 식사 위주 송년회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공유하는 감성 예술 공연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회고 영상 상영과 내빈 소개, 김두헌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토파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바리톤 조병주 회원의 사회와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김선영 연주자의 만돌린 연주, 강세영 회원의 국악 공연, 민경석 회원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언좌 회원의 성악 무대와 이채유 아나운서의 시낭송이 더해지며 동서양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파즈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계와 교육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관저문예회관, 문체부 ‘2026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전국 74개 중 11곳 선정… 구 단위 문예회관 중 유일 대전예총이 수탁 운영 중인 관저문예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74개 문예회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11개 회관만이 선정됐다. 특히 구(區) 단위 문예회관으로는 관저문예회관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관저문예회관에는 공연예술 분야의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가 오는 3월 초부터 1년에서 최대 2년간 상주하며 회관 운영 전반에 대한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컨설턴트 인력 지원과 관련된 예산은 전액 문화체육관광부 국비로 지원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공연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기획 ▲관객 개발 전략 수립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으로, 공연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저문예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관만의 특화된 공연 콘텐츠를 구축하고, 안정적이고 자생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함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사업 경과를 살펴보기 위해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함께 실천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와 김동빈 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가수 ‘튠에이드’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한글 관련 행사나 대회, 사업 등에 직접 참여한 5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한글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연구원과 함께 올 한 해 추진한 핵심 사업을 돌이켜보며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개정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황리 개최 ▲한글상점 조성 및 한글런·한글 상품 박람회 개최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소 등이 꼽혔다. 이어 시는 ‘2027 제1회 한글 비엔날
청주열린도서관이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혈받아 젊은 감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청주열린도서관은 23일 오전 문화제조창 5층에서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정형화된 현장 실습을 넘어, 대학생들이 직접 도서관 운영과 홍보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과목 연계 창의적 프로젝트 수행 ▲방학 기간 '대학생 도서관 서포터즈' 신설 및 운영 등에 합의했다. 특히 신설되는 '도서관 서포터즈'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한다. 이들은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트렌디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공 수업에서 기획했던 이색 전시나 프로그램을 도서관 현장에 직접 구현할 예정이다. 양측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도서관 현장실습을 진행해왔으며, 2023년에는 공유협력형 프로젝트(C-PBL)인 동아리 '도라지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기획력을 검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산학협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단순 실습생이 아닌 능동적인 문화 생산자로 대우하겠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한민국 서울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가 열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고동진(서울 강남구병)·진종오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 국내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동진 의원과 진종오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한체육회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행사에는 학계·산업계, 스포츠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의 국내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세대와의 연결 강화를 위해 이스포츠를 올림픽 무브먼트로 적극 편입해 왔으며, 지난 2024년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Olympic Esports Games)는 창설을 공식 발표하고, 2027년 첫 대회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올림픽위원회 간의 이견으로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 파트너십이 종료됨에 따라 초대 개최지를 다시 선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최초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연예예술단, 송년 맞아 ‘나눔으로 잇는 선율’ 음악회 개최 서구 관저문예회관서 지역 예술과 공감의 무대 펼쳐 대전연예예술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음악회를 선보였다. ‘2025 서구 관저문예회관 기획공연–대전연예예술단 RE-START 송년나눔음악회 <나눔으로 잇는 선율>’이 19일 오후 6시,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서구 관저문예회관이 주최하고 대전연예예술단이 주관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문화기획협동조합 예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CAM방송이 후원했다. 송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눔’과 ‘공감’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전연예예술단 단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주정관 관저문예회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예술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늘의 무대는 예술의 본질인 나눔과 공감을 함께 느끼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 대전연예예술단
책을 빌려주지 않는 도서관, 하지만 주말마다 아이들의 오픈런이 이어지는 특별한 배움터가 있다. 3D펜 체험의 성지로 떠오른 청주열린도서관의 이야기다. 청주열린도서관은 18일(목), 미래융합교육 전문 기관인 지음에듀협동조합(대표 한유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3D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드론과 코딩 분야로 대폭 확장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도서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성공시킨 ‘공간의 힘’에서 전문가의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지난 2023년부터 도서관 내 3D펜 상설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별도의 홍보 없이도 현재까지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도서관은 ‘조용히 책만 읽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가장 즐겨 찾는 창의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이번 협약 파트너인 지음에듀협동조합 한유리 대표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 2021년 ‘디지털 배움터’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한 대표는 도서관이 상설 프로그램을 도입하던 초기 단계에 기술적 자문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17일 오후 2시 세종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인사 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인사위원회는 체육회 인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2건과 심의·의결 안건 2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전차 회의록 보고와 함께 최근 진행된 직원 채용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위원들은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기간제근로자 계약 연장 심의의 건과 직원 경력환산 재산정 인정의 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결했다. 체육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을 검토하는 한편, 직원 경력 산정의 정확성을 높여 인사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약 50분간 안건 심의와 기타 토의를 거쳐 오후 3시에 폐회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인사위원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