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7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을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으로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인적 자원망을 연계한다. 이번 주인공은 보호 종료 이후 천안 소재 대학교에 입학해 LH 전세임대주택에서 자립을 시작한 청년이다. 이날 지역 관계기관 관계자와 1사1그룹홈 후원자들은 청년에게 독립생활지원금, 자립정착금, 집들이 물품구입비, 각종 생필품, 주방용품,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서해안 일대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해 탄소 배출 전국 1위를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충남도가 도내 수소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수소경제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7일 당진 성산기업 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도 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9개 수소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의 수소 에너지 대전환 관련 동영상 상영,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온실가스 배출 전국 1위 지역이며, 15개 시군 가운데 당진시는 석탄화력발전과 철강업 등 고에너지산업이 집중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과 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는 특히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다양한 형태로 저장·변환이 가능해 탄소중립 시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의 특성을 활용,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신에너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 정도희(불당1·2동) 의원이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로부터 11월 27일 “국민의힘 천안 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정도희 위원장은 천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오랫동안 각종 사회활동과 정당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의회 6대부터 9대까지 4선 의원으로서 상임위원장, 부의장을 거쳐 9대 전반기에는 천안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지역정치인이다. 특히, ‘천안 병’ 지역은 지난 10여년간 국민의힘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험지로 아파트 유권자가 80% 이상이고, 젊은층이 많이 사는 신도시로서, 정 위원장은 이런 불당 신도시 지역에서 ‘나’번을 받고도 당선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선거총괄본부장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선의 쾌거를 이뤄냈고, 지난 21대 대선에서는 천안 병 당협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당을 하나로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 위원장은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로 어느 누구와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유연함과 조직력을 꼽으며, 앞으로 당원협의회 조직을 재건하고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관기관, 학계 등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전시 외국인투자지역 운영현황 및 최근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외국인 투자 확대는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하다”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투자유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대전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 완화와 인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9시부터 19시 40분까지 드론쇼와 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으로, 대규모 관람객 유입과 이에 따른 주변 도로 정체, 행사장 주변 다중운집으로 인한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사 당일 교통 소통 관리와 관람객 안전을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인파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 규모 및 현장 특성을 분석하고 위험상황을 대비해 ▲교통․질서 관리 ▲우발상황 대비 경력 배치 ▲경찰력 지원 등 종합적인 현장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 전 과정에 걸쳐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 김기흥 경제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대덕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주문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27일 경제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해 “하루 평균 150명이 이용하고, 월 매출이 1억 원 정도로 파악되는데,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참여 유도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경제환경국에선 전문 경영인 도입, 계획 생산 시스템 구축,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등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주거지역이나 산업단지 인근에 소형 직매장을 추가로 설치 운영하고 온라인 주문이나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구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출하 농가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와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년 연속 친환경농자재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지역 농협 등을 대상으로 토양 환경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화학비료 사용 저감, 퇴비 활용 확대,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등이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입 원료 대신 국산 축산분뇨 활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년 대비 9.4% 포인트의 유기질비료 사용량을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동살포비 추가 지원으로 저조한 토양개량제 살포량을 활성화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정책 효과를 높이는 실질적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종찬, 노조위원장 문을태)이 2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150㎏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철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배추김치를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50여 가구에 소고기뭇국, 얼갈이 배춧국 등과 함께 전달했다. 김학수 민간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 유지완 대전시 부교육감,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박인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장, 김용이 (사)대전광역시 명장·장인 협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상 선수 시상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 이 중 대전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등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의 보석가공직종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17개 직종에서 25명(금 3, 은 4, 동 4, 우수상 1, 장려상 13)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저출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시 한번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며 출산 가정에 희망을 전달했다. 타이어뱅크는 세종시 가족센터를 찾아 세종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출산 가정을 위해 출산 축하 기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출산율 향상을 위해 출산장려캠페인 등 출산과 육아를 위한 각종 기부 활동으로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타이어뱅크가 출산율 향상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타이어뱅크 김종배 대표이사는“세종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족센터가 큰 역할을 함에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세종의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에 지역 기업으로서 타이어뱅크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은“타이어뱅크의 연이은 출산 가정 지원이 세종의 미래를 밝게 변화시키고 있다.”며“민간기업 최초 고객 대상 출산장려캠페인 등 출산율 향상이라는 큰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타이어뱅크의 노력에 모금회 역시 적극 동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