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근육경련, 탈진,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한다.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지자체, 응급실 운영기관 등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출 전 기온을 사전에 확인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햇빛 차단,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백제 고도 부여군이 역사문화 자원과 더불어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에서 오직 단 한 곳!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바로 수륙양용버스와 열기구 자유비행 체험 덕분이다. 수륙양용버스는 육상과 수상을 모두 넘나드는 이색적인 버스다.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해 천정대 주변 도로를 따라 달리다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백마강 수상에 진입한다. 짜릿한 스릴과 함께 낙화암과 고란사, 천정대, 부소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백제 역사를 곁들인 수상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기구 자유비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시간 정도 비행하는 열기구는 백마강을 따라 부여 시가지 상공을 비행한다. 탑승객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자유비행 열기구는 튀르키예나 라오스에 가지 않아도 대한민국 부여의 하늘 위에서 멋진 일출과 구름바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액티비티는 관광지로서의 부여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특히, 수륙양용버스는 가족 단위에, 열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복지 실현과 주민의 체력 증진, 여가 선용을 목표로 하며, 총 7개 종목 8개 프로그램이 부여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어린이 대상 축구, 야구와 청소년 대상 축구, 복싱이 있으며, 성인 및 어르신을 위한 배드민턴, 파크골프, 탁구, 건강체조로 구성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사 모집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부여군체육회 방문 신청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주)뉴텍이 부여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뉴텍은 지난 16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유영우·김명호 공동대표가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텍은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일원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경영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유영우 대표는 “부여군이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외지 기업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해주신 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일원에서 대학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두 지자체(부여군, 봉화군)가 함께 진행했다.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서 수도권 대학인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 탐방과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소그룹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대학 생활 정보와 진학 준비 비결을 얻을 기회였다. 대학탐방 외에도, 서울대 어린이공원 방문과 대학로 공연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대학 정보와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09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 5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후원자에게 감사인사드리기 무료커피티켓을 발매한다. 충주 커피나무까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병억 위원장은 “항상 외국인 주민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매주 일요일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상담과한국어교육과 법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반재광 대표는 “장기간 외국인주민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장기 후원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작은 커피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봄철 등산철을 맞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의 수가 증가하지만, 이와 동시에 부주의나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실족, 조난, 탈진 등의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등산 전에는 반드시 기상정보와 산행 코스를 확인하고, 무리한 일정을 피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준비운동과 더불어, 개인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 산행은 지양하고, 2인 이상 함께 산행하며, 산행 전 가족이나 지인에게 산행 계획을 알리는 것도 조난 시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휴대전화 배터리 점검 및 119 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산악위치표지판·국가지점번호’ 확인도 필수적이다. 또한 천안서북소방서는 등산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와 ‘산악 위치표지판’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1박 2일간,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감성 캠핑 프로그램 ‘친구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은 이 프로그램은 가정의 역할 부재 속에 자란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건강한 가정을 경험하며 꿈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즘 한국 사회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로 결혼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경제적 부담, 비혼주의 확산, 그리고 데이트 폭력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연애 경험이 많은 청년들로 하여금 관계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안기고 있는 현실이다. 가정 밖 청소년들 역시 가정 내 폭력, 방임, 이혼 등의 아픈 배경을 지닌 경우가 많아, ‘가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상처로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정의 모델을 통해 왜 우리 가정이 힘들었는지 깨닫고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다짐해 보며, 행복한 가정을 준비하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쉼터를 오랜 시간 후원해온 두 쌍의 신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미래형 맞춤 교육모델 개발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에 설립 예정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융합교육지원센터와 세종공동캠퍼스 간의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공동캠퍼스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급변하는 산업혁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교육 시설 및 인프라의 공동 활용 ▲ 가상실험실습 등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활용 ▲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의 인프라와 방송통신대학교의 원격교육 역량이 결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내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은 “방송대가 축적한 원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종공동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충주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 충주지역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앙대학교 황현찬 교수가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학생과의 면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기법과 실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Q&A) 시간에는 ‘학생의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이런 게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상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감과 실천 중심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인력들은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상담 장면에서의 실제적인 대화법과 실천 전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학교 내 위기 상황들을 계기로, 학생들의 마음 신호를 더 빠르게 읽고 적절하게 개입하는 상담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전문상담인력이 고립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