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성군 귀농·귀촌 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는 홍성군의 매력적인 정주 여건을 소개하고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정착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홍성군 내 다양한 귀농·귀촌 현장을 방문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했다.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들었으며, 화훼 재배 농장과 곤충 체험 농장에서 새로운 농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업인의 서점’에서는 농촌 문화생활을 접하고, 땅콩·고추 수확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의 즐거움도 경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영농 기술 상담,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재배 방법, 농촌 생활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 나모(57·경기) 씨는 “막연히 꿈꾸던 귀농이 이번 투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다가왔고,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0월 월례모임에서 2025 아산시 대표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작 2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참신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진행했으며, 총 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촌놈칩스의 ‘촌놈칩스’와 ㈜오소디퓨저의 ‘아산디퓨저’가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수상작구입비와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됐다. 은상은 아산땡큐샌드의 ‘아산땡큐샌드’와 팬커뮤니케이션코리아&베베양조의 ‘온양맥주’가 차지했으며 아이디어상은 ㈜온양행궁의 ‘물로(MOOLLO) 마스크팩’, 문세라믹스의 ‘은행나무길 찻잔세트’, 담을의 ‘아담잔(아산을담은잔)’이 선정됐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산의 고유한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기념품들이 새롭게 발굴됐다”며 “관광기념품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결과, 올해 포함 ‘17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관계기관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이 함께한 협력의 결실이다.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6.1.~9.30.)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와 위험구역 5개소를 집중 관리하며 안전시설 530여점을 정비‧확충했다. 또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취약 시간대에 물에 들어갈 경우 안내방송이 송출되는 인공지능형 CCTV를 운영했으며, 34명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휴일 비상근무반과 책임관리 담당제를 운영해 관리체계를 철저히 유지했다. 또한 다슬기 채취 위험구역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실시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물놀이 안전 시연회 개최와 물놀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인명구조 훈련 등 실습형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소방서, 경찰서, 민간 단체와 협력해 안전 캠페인 등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0월 1일 아산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됐으며,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세무사들이 참여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무료 세무 상담과 더불어 ‘2025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도 진행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에 마을세무사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아산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은 “이번 상담일이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추석맞이 상담일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103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 연휴기간 개방하는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 등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상황 대비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주차 시간 준수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추석 고향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긴급 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여 연락처를 남기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025년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는 한글날과 맞물려 7일 동안 이어진다.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세종시의 풍성한 축제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추석 연휴 세종의 낮과 밤을 밝히는 특별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 세종축제와 한글의 결합, ‘세종한글축제’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가 한글을 품고 ‘세종한글축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세종한글축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총 87종의 프로그램이 연계·마련돼 시민들에게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9일 첫날 화려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시작으로, 세종시 명소 이응다리를 달릴 수 있는 ‘한글런’을 개최한다. 이어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한 노래 실력을 뽐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는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한마당과 ‘담비싱어즈’ 뮤지컬 공연,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공연 등이 축제의 흥을 한층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한글 어법과 속담 등으로 꾸며진 문제를 맞추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일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시구자로 나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와 세종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경기 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부터 유소년 선수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는 이날부터 부강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오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우선 이날에는 개회식과 동호인부 16·8강전, 초등부 경기가 진행돼 참가 선수들은 그간 쌓아온 뛰어난 야구 실력을 선보였다. 오는 12일에는 동호인부 4강전, 19일에는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및 관계자, 대회 참가자 등이 참석해 대회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힘찬 시구로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이날 경기에 나서는 초등부와 동호인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경기를 관람했다. 최민호 시장은 “야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역전을 이룰 수 있는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영상 상영, 백제 혼불 깨움,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늘날 되살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해 10일간 열린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장례 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사비궁 힙합 콘서트·사비궁 트롯 페스타 등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9월 1일 ‘세종형 온라인학교 온세종학교’를 개교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방식을 적용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서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온세종학교’는 교실, 교사 등 학교 기능을 갖추고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간제 수업을 개방·운영하여 학점 이수를 인정하는 ‘과목 이수 지원 학교’다. 이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한다. 학교 유형은 공립 각종학교(고등학교급)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소인수 과목, 신산업·신기술 분야 특화 교육과정 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세종학교는 학생이 진로와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외국어·국제 분야, 약학 및 생명과학 분야, 조세 분야 등 계열에 따른 특화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전공별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과목, 서울시립대 교수진과 연계한 ‘국제관계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청년성장프로젝트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참여자들의 글을 모은 공동 에세이집 ‘내가 에세이를 쓰다니’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스쿨 과정 가운데 하나인 ‘작가의 첫날’은 지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박수미 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공동 출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에는 1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집필에 나서 공동 에세이집 ‘내가 에세이를 쓰다니’를 완성했다. 청년들의 진솔한 삶과 성찰을 담은 이번 도서는 글쓰기의 즐거움과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전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경험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자기 성찰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세종시에 거주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