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D-2년 기념 경축 행사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종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흥이나유 페스티벌’은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한 것과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D-2년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및 충청광역연합의회‧세종시의회 의원, 시도 체육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충청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던 ‘흥이나유 페스티벌’은 체험 프로그램과 공식 경축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회 18개 경기종목 중 5개 종목(양궁, 육상, 농구, 탁구, 골프) 체험과 충청권 대학 체험 콘텐츠(페이스 페인팅‧캐리커쳐‧크로마키)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경축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지난 1999년 국제연합(UN) 제54차 총회에서 청소년의 세계 행동계획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8월 12일로 제정됐다.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그 너머를 위한 지역 청소년 행동’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행사 첫날인 9일 청소년 세계 행동계획을 활용해 ▲청소년 진로코칭 ▲지구촌 키링 만들기 ▲여성청소년 인권퀴즈 ▲세종대왕 과학발명품 ▲마을사업제안 등 역량강화 체험부스 13곳을 운영한다. 10일에는 ▲청소년 인권영화 ‘우리들’상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토론 ▲메타버스 청소년센터 체험부스 등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행사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시 유관기관과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갈산면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일, 24개 단체 32여 명으로 구성된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 추진위원회는 갈산면 회의실에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행사장 구성,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방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특히, 축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는 10월 25일에 김좌진장군 생가지 일원(갈산면 행산리 335-1)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기한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산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지역 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많은 군민과 학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골목형상점가’를 모집해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는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 지원 기반을 마련코자 연내 ‘1호’ 지정을 목표로 ‘골목형상점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15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조직을 갖춰야 한다. 신청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의 대표자가 상권 내 소상공인 2분의 1 이상의 동의서 등 조건을 갖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연말까지 상시로 접수한다. 신청과 관련된 세부 조건 등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8월 7일 아산시청 세정과 내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마을세무사 윤영곤 세무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시민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금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을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정선 세정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에 귀 기울여 전문적인 도움을 주신 윤영곤 세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권익 보호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총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으며, 영세사업자, 농어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가칭)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의 회원모집 광고를 임차인 모집으로 오인해 계약금을 지급한 뒤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민간임대아파트는 조합원을 모집하는 방식이 아닌 임의단체가 회원 또는 투자자를 모집해 사업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 방식은 사업 지연 또는 무산의 경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어 가입비나 투자금(출자금) 등의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시는 최근 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의 회원모집 광고와 관련해 계약 해지 및 계약금 환불 거부 관련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접수된 민원의 주요 내용은 ▲인허가 진행 여부 ▲인허가 가능 여부 ▲계약 해지 관련 ▲계약금 환불 관련 문의 등이다. 현재 해당 사업계획과 관련한 건축심의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은 접수되지 않았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건축심의 신청에 앞서 실시하는 성능위주설계 사전검토 관련 심의만 완료된 상태다. 시는 가입비·출자금 등의 반환은 계약서 내용에 따라 당사자 간 민사적으로 해결해야 하므로 계약 체결 전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가칭)대전제2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대전자양초등학교 내 부지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21년 6월에 개관한 대전수학문화관은 2025년 7월 현재 누적 방문 인원이 5만여 명을 넘었으며,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협소한 현 수학문화관의 체험 및 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현 위치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의 체험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작년 말 대전 동부권에 새로운 수학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작하여 7월 초에 마무리 된 입지 타당성 분석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대전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약 2,600㎡)’를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여기에는 정책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하여 지역 간 교육 균형 발전 측면과 인근 지역 개발로 예상되는 미래 가치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이후 대전교육정보원은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시교육청 협조하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학교, 지역사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6일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3건을 확정하고, 이를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주요사업의 추진 배경, 진행 경과, 관련 공무원과 참여자의 의견 등을 사업 완료 시점까지 기록·관리하고, 관계자의 실명과 함께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는 6일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 및 복지와 직결되는 정책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과제 등을 대상으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여부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2025년 찾아가는 주민공감 인구교육’,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청사확충 기본구상 용역’ 등 총 33건의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관계자 실명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7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중구’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를 접수하여 총 100건 이상의 다양한 제안 의견을 접수했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특별상은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을 연계한 제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1건(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중구형 독서교육), 우량상 2건(▲중구 정착 지원 패키지 “행복상자” 사업 ▲문자로 구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중구) 등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 제안 시상금은‘중구통(通)’으로 지급됐으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제안 공모전은 중구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선정된 제안을 우리 구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자치 및 소통행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탐구하고 발표한 후 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는 특별한 역사교육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8월 5일,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이 기획한‘이달의 독립운동’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6일부터는 중국 상하이와 자싱 등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대전·세종·충남·충북)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추진하는‘충청권 공동 역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학생들은 단순한 역사 지식 습득을 넘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탐구하고 기획하며, 미래세대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실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으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과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간 캠프 형태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의 독립운동’ 전시기획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의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자율적으로 독립운동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