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가스사고 예방과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LPG용기 사용가구 중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고무호스를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안정적인 가스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교체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보호와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속배관 교체 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중국 광저우 건강식품 박람회에 관내 기업 5개소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금산인삼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으며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및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 업체의 제품을 현지에 알렸다. 특히, 금산인삼 공동 홍보관에서 케이-인삼(K-INSAM) 홍보에 맞는 홍보관 부스를 조성해 참관객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케이-인삼(K-INSAM)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업체는 △금산몰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흑삼 △천년홍삼 △파마코푸드로 각각 홍삼음료와 절편, 스틱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이 중국 수출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도 관내 업체의 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립합창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을 기리는 진혼의 메시지를 담은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또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창작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선 천안시립합창단 차영회 신임 예술감독이 취임 후 첫 지휘봉을 잡으며 국내 정상급의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정수연,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광근, 소리꾼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합창단 제96회 정기연주회’ 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회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와 평화를 염원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위로받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3일 오전 10시, 중구 선화동 소재 옛 충남도청사 일원(4·1 만세거리)에서 지역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심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이 범죄 예방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직원 15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시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로수 및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으며, ‘기초질서 지키기’ 시민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도심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위원회는 이번 정화 활동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관점에서 시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내는 실천적 행보였다고 설명했다. CPTED는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도시 안전 전략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를 지역 곳곳에 확산하고자 다방면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광역치매센터가 13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치매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내 치매안심센터, 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지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인지건강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어나세요(Wake Up)! 당신의 뇌를 깨우세요!’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인지활동 프로그램의 이해와 필요성 ▲신체활동을 통한 뇌 활성화 방법인 ‘코그니사이즈’ ▲체험활동 등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활동 중심의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세종시 치매정책과 프로그램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치매관리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란 센터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치매관리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리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오후 은하수공원 대회의실에서 ㈜에프케이엔지니어링과 ‘분골기’ 특허권 사용에 대한 합의 및 기술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인 특허 ‘분골기’는 지난 '24년 9월 특허 등록을 완료한 기술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분진 노출, 작업 피로도 등을 줄이기 위한 기능 개선형 장비다. 특히 분골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분골 작업 공정을 단축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에프케이엔지니어링 간 기술 사용 협약으로, 공공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이 사용토록 하고, 그 수익 일부를 공단의 수입으로 환원하는 민·관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근로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종합 장사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13일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플랫폼 성과확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실증 기반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실증 플랫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및 실증코디네이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증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실무협의체 47개 기관과 실증코디네이터 34명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정책과 민‧관 연계를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K-테스트베드’ 추진현황과 대전 실증 플랫폼과의 협력 방향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전 실증 플랫폼 활용 사례로, 중구청이 기업-실증자원 간 현장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실증 경험과 정책적 지원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증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간담회 후반에는 실무협의체와 실증코디네이터 간 자유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월 13일, 퇴직 소방공무원 정순천(81세) 씨로부터 장학금 1억 원을 기탁받는 ‘정순천 장학금 기탁식’을 소방본부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정순천 씨가 순직하거나 공상(公傷)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해달라는 뜻을 본부에 직접 전달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해당 기금은 ‘소방가족희망나눔’ 계좌를 통해 ‘정순천 장학금’으로 별도 지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향후 대전 지역에서 근무하다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에게 학업 지원금 형태로 지급된다. 정순천 씨는 1976년 소방 조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서부소방서(현 둔산소방서) 서장을 끝으로 2003년 명예롭게 퇴직하기까지 27년간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헌신한 소방인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 씨는 “무사히 공직 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건 선‧후배 동료들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전소방에서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따뜻한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65세 이상 단독·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셀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간단한 집수리와 보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문 실린더 교체 ▲세면대·변기 부품 교체 ▲방충망 보수 ▲도배 시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어은동 안녕센터에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신성동과 구즉동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타인과 교류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경험은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의 운영 및 시설 실태를 직접 확인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복지관 내 각종 시설물을 둘러보며 안전성과 접근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확대 방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강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문화·여가 활동 지원 정책 및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장애인 복지 정책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 1)은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 복지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