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감시원은 식품관련 전공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품위생의 효율적인 감시체계 등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철저한 직무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위촉된 감시원은 향후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출입해 위생관리 상태 계도,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점검 등에 나선다. 또 지역축제 식품안전 홍보활동, 어르신대상 건강식품 허위·과대광고 감시활동 등 지역사회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식품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의회는 30일 의회 7층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과 쳇GPT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성과 공직윤리를 제고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청렴 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에 대응하고,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AI를 접목하기 위한 쳇GPT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는데 특히 최근 강화된 공직자 윤리 기준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쳇GPT 교육은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뤄졌으며, 정책자료 수집, 질의서 초안 작성 등 의정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양섭 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청렴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윤리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청렴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전 부서에 “선거인명부 작성 등 각종 법정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5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선 사전투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종 사업, 행사 등이 많은 시기지만 대통령선거 역시 우리가 빈틈없이 추진해야 할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하면서 “이 과정에서도 주요 사업과 시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실시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5월 개최 예정인 피크닉 콘서트, 도시농업 페스티벌, 청주가 그린 그린(green)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한 만반의 준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월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호평하셨는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5월 축제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관리에 대해선 “폭염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를 막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3회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25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팀 10팀이 선발돼 노인복지관에서 결선이 진행됐다. 결선은 유성구 스마트경로당 120개소의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양방향 소통형 축제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은 물론 건강·복지·생활을 통합한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현재 총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의 여가 중심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기반의 건강 복지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의 60대 주민이 심폐소생술로 길에 쓰러진 9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주인공은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손창영 씨(63). 28일 유성구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경, 유성구의 한 골목길에서 90대 어르신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때마침 길을 지나던 손 씨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동시에 현장에 함께 있던 A 씨의 요양보호사는 119에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등 초기 응급조치가 발 빠르게 이뤄졌다. 곧바로 출동한 유성소방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과 추가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A 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손 씨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주민으로, 평소에도 이웃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갑자기 어르신이 쓰러진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움직였고, 아마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유성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유성구 학하서로 190)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하동 신청사 건립에 따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업무 기능과 공유 주방, 회의실, 다목적실 등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8일 천연물산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에 위치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돼 연 면적 1만 3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8실의 임대형 공장 △6실의 근린생활시설(카페, 편의점 등) △회의실, 휴게실 △커뮤니티․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영세 창업(Start up)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천연물 관련 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기업지원사업 추진,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초부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임대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서비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1일 제2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28일에는 이를 뒷받침할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통소비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예농산물 산지 대량유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신장,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및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 공공(학교)급식을 통한 지역순환형 먹거리 공급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의 활성화 방안과 GAP 농산물(안전 농산물) 소비자 홍보 및 소비 확대 전략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으며,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 공급을 위한 거버넌스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향후 추진할 신규 정책 제안 과제 발굴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가 제시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유통 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8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인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공식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은 설동호 교육감,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자, 교육청 직속기관장과 교장단, 한밭중학교 야영 수련 참가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존 야영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생활존, 체험존, 힐링존으로 구성했으며, 생활존은 숙소 40개동, 모둠실, 공용취사장 등으로 체험존은 복합모험활동체험장, 국궁체험장, 숲밧줄놀이터 등으로 힐링존은 캠핑데크 16면, 카라반 3동, 캠핑카페, 숲산책로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앞으로 학생 야영수련교육, 교직원 연수, 가족 단위 힐링캠프 등 다목적 복합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장식은 14시 정각,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연수원장의 환영사, 교육감 격려사,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힐링파크 조성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시청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 전체를 함께 둘러보는 ‘힐링파크 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87.6점을 획득하며 A등급을 달성했다. 2024년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기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보호수준 평가’로 전환・확대된 후 시행한 첫 평가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향상을 목표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성과와 노력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장컨설팅 적극 참여 △기관장 주도 하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점검회의 개최 △클라우드 전환 도입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강화 △평가 우수공기업 벤치마킹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하여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4년 A등급을 받음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