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3일 현대스틸산업에서 ‘중독 ZERO, 희망 ON’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등에서 4대 중독(마약, 알코올, 도박, 인터넷)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중독예방사업장인 현대스틸산업에서 ‘중독예방 심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중독 선별 검사, 마약 부작용 VR 체험, 가상 음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올해 천안지역 5개 대학과 협력해 청년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준모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을 넘어 사회와 조직의 공동책임”이라며 “중독예방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중독 ZERO, 희망 ON’ 프로젝트를 더 많은 대학과 사업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3일 천안철도공사 천안역, 천안희망쉼터와 함께 노숙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숙인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 사업비 4,700여 만 원을 투입해 매월 8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동남구는 참여자의 주거 및 교육을, 한국철도공사 천안역은 근로 장소 제공 및 사업비를 부담한다. 천안희망쉼터는 참여자 선발과 취업 연계를 맡게 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천안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와 계도활동 등 매월 60시간의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존엄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노숙인들의 존엄성 회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무수천하마을에서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전통마을 체험활동 중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음식인 강정과 쑥개떡을 만들면서 오감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성 향상과 자기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은 다양한 재료를 늘이고 모으고 주무르고 굴리는 조리 과정을 따라가며 자기만의 음식을 완성했다. 이런 요리 과정은 학생들의 소근육 발달과 주의 집중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요리 만들기 체험 후에는 전통마을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다양한 식물과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손으로 만들고 맛보는 전통음식 체험은 책이나 영상으로는 얻기 어려운 살아 있는 배움이었다.”며, “아이의 표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무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5월 23일, 노은역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 홍보 물품 배부, Wee 센터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와 같은 문구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언어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았다. 현장에서는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정신건강과 심리적 위기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까지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육 3주체가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지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방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41명)을 대상으로 가족 숲 힐링 캠프‘함께 웃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 숲 힐링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가족의 심신 회복과 소통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협업하여 운영하게 된다. 1박 2일 프로그램 내용은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 길라잡이, 카프라 쌓기,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등 여러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끼리 심신을 회복하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숲 힐링 캠프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숲을 통해 숲과 친숙해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저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과 사안 처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움에 깊이를 더하다!' 성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성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 ▲사안 처리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2 개정교육과정 내에서의 양성평등·성교육과 성교육표준안에 대한 저 경력 교사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 ‘성교육을 그려보고, 성교육에 빠져보다!’라는 주제별 연수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정체성 형성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성교육 전문성 신장 ▲범교과 양성평등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한 성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고자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민주시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학교 성교육이 내실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23일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이면 적하리 금강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옥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아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금강 범람에 따른 풍수해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주민 대피 ▲고립자 구조 ▲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총 125여 명이 투입됐으며 소방차, 굴착기, 드론 등 62대 이상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졌다. 특히, 사전훈련과 위험발굴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훈련 완성도를 높였으며 국민체험단(5명)도 훈련에 참여했다. 황규철 군수는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회(수석부위원장 안도걸)는 23일 서울 성수동 서울웹툰아카데미에서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크리에이티브 성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창조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산업 측면에서의 중요성 콘텐츠산업은 이제 단순한 문화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 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규모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조 8,000억 달러에서 2028년 3조 4,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매출액 기준 2021년 136조 7,000억원에서 2022년 146조 9,000억원으로 7.4%로 증가했으며 종사자수도 약 65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현실 문제점과 한계 국가적으로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현장 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23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선수와 보호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서는 17개 종목 6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 달성에 도전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사고나 부상없이 후회없는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3일,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예타가 통과되면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2만㎡(약 52만 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장비 ▲미래자동차 부품 등 미래신산업 거점 국가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홍성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홍성군을 대한민국 미래신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청 소재지의 수부도시로써의 기능 강화와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미래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