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숙식 제공을 위한 캠핑장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군 특별사법경찰팀이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 행위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보관·조리 등 사용 여부 ▲기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숙박시설의 객실 청결 상태 및 숙박요금 게시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휴가철에 대비하여 군민과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및 숙소 제공을 위하여 단속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3일 충북도와 보은군, 김천시와 함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고 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전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공동건의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윤건영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해당 노선은 약 길이 96.1km 구간으로, 이 구간이 건설되면 △청주공항 활성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복지 향상 △경북 서북부지역의 물류‧산업‧관광 활성화 등은 물론, 중부·남부권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는 이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반영되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해당 철도 노선 건설로 지역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홍성군가족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세대와 가족 유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돌봄 ‘꿈틀’ ▲청년·중장년 1인가구 관계망 형성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소외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사업이 본격 전개된다. 우선, 방학 기간 중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 ‘꿈틀’은 놀이·체험·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돼, 또래와의 관계를 확장하고 자기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활동이 강화된다. 홍성도서관·충남도서관과 연계한 ‘책과 친해지는 9개월, 북친구’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책 읽기와 문학관 탐방, 공연 관람, 독서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부터는 청년·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된다. 홍성군 복지정책과와 함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 상담, 병원 동행, 건강식 지원, 정서문화 프로그램, 응원 키트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양육자와 자녀가 지역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공동육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한마당 행사’가 2일 아산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체육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 회원에 대해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으며, 둔포농협조합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에게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해 농촌지도자 단체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농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며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14개 읍면동지회가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열려, 단체줄넘기, 축구공차기 및 링 던지기 등 회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현장에는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고, 단결된 모습 속에 농촌지도자회의 지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촌지도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모집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군민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제도로, 홍성군은 지역자율형 사업의 특성을 살려 자체 발굴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및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연령·소득 기준 및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하반기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아이신나유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등 총 7개 분야 263명 규모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신창면 창암5리에서 2025년 농촌마을 정관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6월 30일부터 창암5리 임원들이 정관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마을임원회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에 진행한 주민 교육에는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40여명의 창암5리 주민이 참석하여 마을정관이 무엇인지와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창암5리 주민들은 마을정관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하고, 마을임원들이 창암5리 마을정관 초안을 작성하는 것에 동의했다. 교육 내용을 잊기 전에 빠르게 진행하자는 임원들의 의견에 따라 6월 30일에 바로 임원회의를 시작했다. 창암5리 이장, 각 반을 대표하는 반장, 마을정관 초안작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임원들은 3번의 회의에 참석하여 토론과 협의를 통해 창암5리만의 정관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이렇게 작성된 정관 초안은 주민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창암5리의 정관으로 승인받게 된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매년 5개 마을의 정관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마을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아산시 보건소는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조기 운영 중이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이다. 대표 증상은 열사병과 열탈진이며,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올해 6월 30일까지 아산시에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4명이다. 모두 논밭, 운동장, 실외 작업장 등 야외 활동 중 발생했다. 같은 기간 충남에서는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22명으로 10% 증가했고, 전국은 381명에서 454명으로 1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2025.5.20.~6.30.)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는 ‘물, 그늘, 휴식’ 등 기본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관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준공된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최신장비를 갖춘 천연물산업관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시설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은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소개 △센터 입주공간 둘러보기 △천연물산업관 내 장비 활용 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는 “제천의 천연물산업이 크게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 접한 장비들이 우리 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한방·천연물 산업이 실질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비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클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7월 1일부터 해설사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해설사양성과정은 농촌마을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활동, 문화유산을 학습하여 농촌활동가가 되고 싶은 주민을 양성한다. 7월 1일 첫 수업 시간에는 해설의 목적과 해설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20여명의 교육생이 집중력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해설사의 기본자세와 마인드에 관한 열띤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생들도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다음 시간에는 직접 해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견학이 예정되어있다.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산외암마을과 온양민속박물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시연을 보고 들으며 실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생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설렌다.”며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과 비교하며 잘 들어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2025년 해설사양성과정은 7월 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7회차로 진행되며, 70%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오전 10시 아산시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자 무더위쉼터를 긴급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온양3동 권곡4통 경로당과 온양4동 온천9통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 실태와 냉방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에서 마련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에어컨 등 냉방장치가 전기적 문제로 원활히 작동하지 않거나, 냉방비 부족으로 가동시간이 제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세심한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스마트 승강장 설치 ▲생수 및 살수차 지원 ▲취약계층 집중 예찰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