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올해 10월까지 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전개한다. 이번 용역은 원가 대비 낮은 하수도 요금으로 인한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하수도 공기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 목표, 재정 운용 방안, 경영관리 계획, 요금 체계 개편 등 하수도 관련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하수도 공기업에 대한 재무 및 경영분석을 진행하고 단계별 현실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이번 방제는 산림생태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주거지 인근까지 침입해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흰불나방, 갈색날개매미충, 솔나방 등 돌발·외래 병해충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상 방제와 수간주사 방식을 병행해 급격한 기후변화로 확산 우려가 있는 산림병해충의 서식 밀도를 감소시키고 장기적으로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방침이다. 대상지는 주민 생활권 및 그 인근 산림지역 535.3ha이며 군은 주기적인 예찰과 함께 집중적인 방제 활동을 시행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산림자원의 체계적 보호를 추진한다. 또한, 향후 해충 발생 추이와 환경 여건에 따라 방제 시기와 방법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녹지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방제는 산림병해충의 조기 확산을 막고 군민의 안전과 산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청정숲 금산산림문화타운으로 여름휴가를 올 것을 안내했다. 생태 명소로 자리 잡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산림복지시설이 있어 산림휴양·치유·생태체험 등 숲이 주는 모든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 2일 산림청이 선정한 올여름 가봐야 할 자연휴양림 10선에 선정되며 우수한 콘텐츠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숙박시설 리모델링과 재해 우려지 보수·보강을 실시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가족 단위 휴양객을 위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계곡에서 수서곤충을 관찰하고 만들기 체험을 하는 ‘느티골원정대’와 ‘허브소금 만들기’가 느티골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이용자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휠체어, 도서, 윷놀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7~8월 성수기 평상은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관의 경우 단체예약이 없을 시 매월 30일 개인 예약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모두가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내에 나서고 있다”며 “매일 계곡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속가능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역 연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현장 체험형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초록숲 감성 캠프’, ‘우수기관 및 지도교사 표창’, ‘지역 연계 생태교육’ 이라는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체험과 실천에 중점을 둔 교육 활동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대전 서구청(자원순환과)과 연계한 자원순환교육은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관내 중학교 30개 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AR·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가상환경 속 자원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환경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한 생태전환교육 캠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일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객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금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공사가 예정된 24개 학교 석면모니터단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학교장(또는 교감), 석면 안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교육에는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석면 일반사항 및 석면안전관리 방안, 학교 석면모니터단 활동 요령,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고, 석면을 충분히 이해하고 석면 해체제거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잔재물 발생에 따른 2차 건강 피해 위협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학교 석면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2027년 개교 예정인 (가칭)대전천동중학교 부지 내 지정되어있던 공공보행통로 삭제를 통해 가용부지 축소 및 학생안전사고 위험 등 많은 문제점이 해결되어 원활한 신설학교 개교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추진된 신설학교 개교업무 중 지구단위계획에 지정되어있는 공공보행통로를 발견하여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협의 및 삭제를 요청했다. 부지 내 공공보행통로는 기존 임야 비탈면 경사에 위치되어 보행통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신설학교의 가용용지 축소로 인한 교수학습공간 배치의 문제점이 예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동구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영향평가 및 주거환경개선 변경 용역을 실시하여 2026년 6월 말 공공보행통로 삭제 변경고시가 됐다. 이에 따라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가용부지(836.1㎡, 약8억원)활용과 보행통로 조성비(약10억원), 유지관리비(약30억원) 등 교육비 재원 절약으로 예산절감까지 일거양득의 결과를 달성했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가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중구 청년공간 ‘청년모아’를 거점으로 ▲마음 회복(심리상담) ▲관계 회복(청년 공동체 활동) ▲일상 회복(사회참여 프로그램)이라는 3대 회복을 목표로 정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고립·은둔 청년으로, 간단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리상담, 공동체 활동, 진로·취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며, 상시 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고독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점차 심각성이 부각되는 문제로, 사회적 관계 단절과 정신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중구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년모아’를 통해 접수와 개별 맞춤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홀로 힘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 지역 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개 고등학교에서 총 1,678명의 학생과 152명의 인솔자가 참여한다. 7월 7일 충주여자고등학교의 프랑스 연수를 시작으로, 총 14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충주성모학교, 충주성심학교, 충주혜성학교, 숭덕학교 등 특수학교 4교가 처음으로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되면서,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의 전기가 마련됐다. 이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실현하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NANO KOREA) 2025’에 참가하여 ABCDQR 전략산업 육성으로 일류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의 반도체-바이오 융합산업 육성 사업을 국내외에 소개한다. 또 이번 행사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반도체 기술 기반의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첨단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에 나서는 대전의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나노코리아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20개국 450여 개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국채 최대 규모의 나노 분야 전시회다. 750개 부스에서 첨단소재, 부품, 장비를 선보이고, 최신 나노 융합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 비즈 포럼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에서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실증평가 및 기술지원사업’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2일, 관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실제 의정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소개했다. 관저초 학생들은 시의원 역할을 맡아 건의안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하면서 모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안건을 처리하는 체험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직접 토론하고 안건을 처리하면서 정말 시의원이 된 것 같았다”며, “우리가 사는 사회를 위한 정책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은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이 경험이 소중한 추억이자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