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기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남미 원산의 나방류 해충으로, 알에서 유충으로 부화하면 토마토와 가지 등 가지과 작물의 잎과 줄기, 열매 내부로 침입해 생육과 품질을 저하시킨다. 특히 유충은 작물 조직 내부에서 생활해 방제가 어렵고, 고온건조한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번식력이 급격히 높아져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토마토 재배지를 중심으로 정기예찰을 진행하고, 등록약제 사용, 천적 투입 등 생물학적 방제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국내에 아직 정착되진 않았지만 조기 대응을 놓치면 광범위한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해충”이라며 “농가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트랩을 확인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4일~ 8월 1일 ‘책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연계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나도 플로리스트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마음 인형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으로 만드는 나만의 굿즈 ▲업사이클링 제스모나이트의 세계로 ▲책 한 권 속 요리 한 접시다. 프로그램은 13~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전용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다량의 가연물이 존재해 폐기물의 열축적에 의한 자연발화, 가연성가스 폭발, 부주의 등의 화재가 외적요인에 의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원순환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열축적, 자연발화를 방지키 위해 과다 적재 금지 △시설 내 용접, 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주변 가연성 물질 치우기 △압축, 분쇄 작업 시 작업량을 조절해 과열 방지하기 △배터리 등 위험물질 분리 보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을 위해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 화재안전조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1일 대전시 안영동에서 개인택시 금산향우회 70여 명은 홍보단 발대식을 하고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향우회는 회원 100여 대의 차량에 축제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승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대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 2006년에 창립돼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014년부터 금산인삼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발대식 이후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금산군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에 애향심을 가지고 인삼축제 홍보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도전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건강축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길호영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장은 “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서 윤세현 더본한의원장, 배병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희모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이상덕 세종모금회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더본한의원은 척추관협 착증, 오십견,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분야에 입소문이 나고 있어 세종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윤세현 원장은 “소담동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면 성장해 나가고 있어 지역사회 환원을 하고자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착한 한의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은 6월 30일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늘어나는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시스템과 조직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민원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전영옥 의원은 “오성환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 철학에 공감하지만, 현재 행정 시스템은 그 철학을 뒷받침하기엔 부족하다”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건수가 2년 새 2배 이상 늘고, 고충민원은 무려 5배가 넘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민원 실태 점검과 시정조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당진시에는 이를 총괄할 민원 전담 조직이 부재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영옥 의원은 ▲민원 전담 조직 신설 ▲고충·반복민원 전수 분석과 대응체계 구축 ▲성과 기반 보상체계 도입해 적극행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끝으로 “민원은 시민의 삶이 투영된 목소리이다”라며 “시민의 기대에 응답하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해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당진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 수준의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공인 체력인증서 발급 등을 제공한다. 심의수 의원은 “최근 군 입대, 공무직, 경찰·해양경찰 등 공공기관 채용은 물론, 당진화력 등 지역기업에서도 체력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충남 내 인증센터는 아산, 천안, 계룡 등 단 3곳에 불과해 당진 시민들이 인증을 받기 위해 장시간 이동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국민체력100 인증기관은 단순한 체력 측정 시설이 아니며, 유아부터 노년까지 지역의 의료·체육 인프라와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 증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17만을 넘는 북부권 거점도시 당진은 산업단지와 고용 수요가 많은 만큼, 체력인증센터를 유치하는 것은 전략적 투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당진시 관련 부서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청양군과 정산농협이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한 먹거리 상생센터가 완공돼 2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2022년 충청남도 지역혁신모델 구축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 원(▲도비 5억6000만원 ▲군비 13억2000만원 ▲농협 46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두부·반찬 제조시설, 체험 및 교육 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정산 지역 4개 면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함은 물론,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매망 구축, 상권 강화 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청양군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생산 농가 및 지역 상권의 소득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한 즉석 두부 제조·판매 시설과 지역 우수 농산물로 만든 반찬 제조‧판매 시설은 대표적인 특색 코너로 눈길을 끌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앞으로 먹거리 상생센터가 단순히 농산물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안정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유성구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300점 만점에 258.86점으로 전국 자치구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로, 유성구가 성장 잠재력 높은 국내 대표의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생명친화도시 2위, 시민행복도시 3위, 혁신미래도시 14위 등 모든 부문에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물론 전국 69개 자치구에서 2개 부문 이상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린 곳은 대전 유성구와 인천 서구뿐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지자체별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3개 부문에서 88개의 세부 평가지표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단순한 경제 및 인구 성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성장 잠재력, 환경적 건전성까지 포괄하는 다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전 연령대의 주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된다. 공연 일정과 내용을 살펴보면 ▲7월 26일 드로잉 매직 퍼포먼스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원신흥도서관) ▲7월 27일 음악극 ‘책 속 친구들’(관평도서관) ▲8월 30일 감성 뮤지컬 ‘돌멩이 수프’(전민도서관) ▲9월 27일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구즉도서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9월 28일 어린이 동화 뮤지컬 ‘라이트 형제’(진잠도서관) ▲10월 25일 야광 입체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유성도서관) ▲10월 26일 샌드아트 공연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 동화’(용산도서관) ▲11월 29일 뮤지컬 ‘별에서 온 어린왕자’(노은도서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