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지난 5일 명지대학교에서 개최된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증평군, 제9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군은 이번 수상으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군은 ▲공립작은도서관 조성과 도서관 20분 도시 추진 ▲우수 독서 프로그램 운영 ▲김득신 북페스티벌 ▲꿀잼책잼 가족 북캠프 ▲사가독서(賜暇讀書) 등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이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으로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세탁소, 증평 사랑, 우리들 등 3편의 시로 141회 한국문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 부문에서는 증평읍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 토리 작은 도서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토리 작은 도서관은 책 읽는 도서관 기능에 더해 아이돌봄 역할까지 함께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영 군수는 "독서왕 김득신의 고장답게 도서관 20분 도시 조성과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 사계절 감성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가을 저녁 초정행궁에 방문한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정행궁 감성정원 조성 완료! 주말 밤산책 떠나보세요 시는 지난 4월부터 2억7천여만원을 들여 초정행궁 내에 사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느티나무, 매화나무, 능소화, 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이번 조경 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꿀잼도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야간 경관 조명 개선사업에 이은 이번 사업으로 초정행궁이 사계절 관광 명소로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입장료가 없는 초정행궁은 오는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모든 방문객을 맞는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초정행궁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설 관람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9~22시, 동절기(11월~2월) 9~21시,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다만 추석 당일 포함 추석연휴 기간에는 전일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초정행궁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와 시설을 마련해 초정행궁이 청주시의 대표 관광 명소로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지역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군, 완성형 지역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 향해 나아가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시범마을(용강 3리, 화성3리) 65세 이상 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약(藥)손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서의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약관리 교육을 추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복용약 자기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가 온마을돌봄센터에 방문해 약물점검, 1:1 개별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지현 약사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약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올바른 약 복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뿐
충북 옥천군 대표단이 지난 29일 국외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를 방문했다. 옥천군, 자매결연도시 일본 고노헤마치와 27년 간의 깊은 우정 다져 이번 방문은 총 4박 5일 일정으로, 대표단은 단장인 옥천군수를 비롯해 행정· 농업·경제 등 다방면의 실무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군은 고노헤마치 실무단과의 향후 교류사업 재개에 대해 논의하고 양 군정 간의 업무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의견교환회, 주요 시설 시찰과 고노헤마치의 가장 큰 행사인 `고노헤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자매도시의 실정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옥천군의 농업인이 사과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고노헤마치를 방문한 것이 인연이 돼, 1997년 8월 교육·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8년도에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고노헤마치에서 개최해 방문하는 등 끈끈한 우정의 교류를 지속해 오다, 2019년도부터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 여파로 그간 교류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2022년 하반기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고노헤마치와의 교류 재개를 위한 의사를 확인하며 초석을 다졌고, 2023년 고노헤마치 정장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반려식물(휘토니아)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 치매 어르신 반려식물로 `마음돌봄`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반려식물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동반자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을 지원해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며 일상 속 활력을 되찾아주고자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실제 반려식물이 치매 어르신에게 돌봄과 교감의 대상이 돼주며 어르신들은 자기주도적인 돌봄 활동으로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 효과를 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이 식물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장기간 겪고 있는 환자에게는 우울증, 무기력, 고독감 등의 부정적 정서가 특히 문제가 된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반려식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4월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림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위하여 산림청, 건국대학교,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이 함께 소나무 3,000본을 심었다. 오늘 행사 이후, 2024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행사 대상지 인근 국유림(면적 9.8ha)에 연계하여 시작한다. 성공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위하여 사전에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였고, 은탄리 마을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수종인 소나무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 및 대학교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2024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3년 충북지역의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총 34개 지점 중 31개 지점(91%)의 수질등급이 `매우좋음(Ia)` 또는 `좋음(Ib)`상태라고 7일 밝혔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3년 충북지역의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총 34개 지점 중 31개 지점(91%)의 수질등급이 `매우좋음(Ia)` 또는 `좋음(Ib)`상태라고 7일 밝혔다. 나머지 3개 지점(9%)도 `약간좋음(Ⅱ)`수준으로 나타나 도내 주요 하천 수질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충청북도내 한강수계 16지점, 금강 18개 지점의 수질상태와 오염추세 파악을 위해 매월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등 19개 항목 분기에는 27개 항목을 조사하고 있다. 균 농도는 1.2mg/L로 전년도 평균(1.1mg/L)과 마찬가지로 하천 수질 등급 기준 `좋음(Ib)`으로 나타났다. 수질 등급별 하천은 괴산의 화양천 등 17개 지점이 Ia등급, 충주천 등 14개 지점이 Ib등급 이었다. Ⅱ등급 하천은 칠장천, 병천천2, 장평천으로 나타났다. Ⅲ등급 이하의 수질을 보이는 하천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하천의 수질은 계절적인
증평기록관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 전시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기록관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 전시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4년부터 개최된 독일의`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iF 로고는 탁월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0,800건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은 전시 분야 국내 수상작 10개 중 하나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기록관 개관 프로젝트`의 미국 IDEA 본상 수상을 포함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전시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원도심 거리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로 전시장을 확장해 생동감 있는 `에코 아카이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132명의 각국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도심 윗장뜰마을의 김기종 증평기록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물리치료실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물리치료실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하는 장애인 물리치료실에는 통증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대해 적외선 치료, 핫팩을 이용한 온열치료,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기구 및 작업 치료 도구 등이 갖춰져 있고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재활 운동, 통증 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장애인에 대한 통합적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물리치료가 필요한 지역 장애인(복지카드 소유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용자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면 반드시 보건소 재활치료실로 유선으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군내 장애인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질 높은 의료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