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정수 의원과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공동발의한 '‘하늘이법’ 신속 제정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적 일탈을 넘어서, 교육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구의회는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해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교사의 복직 심사 강화 ▲정기적인 정신 건강 검진 의무화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상담·치료 지원 및 직권 휴직 제도 정비 ▲학교 내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감지·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시스템 개편과 구체적인 지침 마련 등을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하늘이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교육 당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강정수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교사의 정신 건강과 학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과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공동발의한 ‘용문 1 · 2 · 3구역 초등 개교 지연에 따른 통학 안전 대책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서다운 의원은 용문 1 · 2 · 3구역이 2월 26일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는 9월 개교 예정으로, 입주 초기 학생들은 기존에 배정된 탄방초등학교까지 약 1.2km를 걸어 등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통학로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두 개의 대형 사거리, 보행로를 가로막는 각종 시설물 등으로 인해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어려워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 의원은 해당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 마련 ▲통학로 주변 임시 승하차 구역 조성 및 교통지도 인력 배치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서다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18일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계룡재활의학과(원장 임종훈)가 주최하는‘2025년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유천2동 육교경로당에서 펼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은 계룡재활의학과 임종훈 원장과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수액 투여, 건강상담 및 홍보물품 지원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기분 좋은 변화,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경로당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매월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임종훈 원장은“올해도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료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18일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대전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장 유물의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대전소방본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장 유물의 신속한 반출을 위한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방차량 진입로 점검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상 대피 교육·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업무 실무자 40여 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혁신을 구정 4대 혁신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유성구는 올해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유성구는 올해 마을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우리동네 돌봄사업’을 6개 동에서 13개 동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심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가족 간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휴대폰 가족보호’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아울러 본청, 동,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복지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한‘돌봄 네트워크’를 조성해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자 교육에서는 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교, 경제단체 등 관계자 등 24여 명이 참석한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부진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계 지표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고용 환경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의 구인 현황과 대학생 취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구직자의 역량 간 차이 분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기업과 구직자 간 효율적 매칭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 경제활력의 원천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라면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으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9개 직속기관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평생학습관의 공간 부족 해결책으로 폐교 활용을 적극 검토 요청했으며, 학생해양수련원과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의 안전한 수련활동 환경 마련을 위한 충분한 인력 확보를 주문했다. 또, 특수교육원 수련체험관의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강조하며,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교육정보원의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철저한 점검 및 모의 훈련 실시를 당부했으며, 평생학습관과의 수요 맞춤형 강좌 개설과 학생교육문화원의 가족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고, 특수교육원 운영 프로그램과 늘봄학교의 연계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대전교육청 직속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생 체험프로그램 대상 선발 시 동-서부 지역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참여를 주문했으며,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한밭교육박물관의 차질없는 이전 준비를 당부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5건에 대한 심의와 업무협약의 체결·해지 및 이행 추진 상황,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출석요구를 통해 조치 경과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집중 질의를 통해 신속하고 명확한 사건 수습은 물론 실질적인 대책 마련 등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교사, 학생과 학부모 간 신뢰 붕괴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대표발의한 늘봄학교 운영 조례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늘봄학교 안전 귀가에 대한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당국 및 관계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년간 질환교원심의위원회 및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의 개최 실적이 없었음을 지적하고, 적기에 사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방, 경찰, 군부대 등 33개 산불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40ha를 조기에 파쇄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신속 대기조’를 구별로 1개 조씩 배치해 밤 8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산불이 상시화·대형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불은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최근 10년간 65건의 산불이 발생해 665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환경 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17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현장의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비롯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김동수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