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월 2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초‧중등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37회 교육자료전 사전 연수를 새롭게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대신초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자료전 계획서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자료 제작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 응답을 통해 계획 단계부터 촘촘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후반부에는 3월 초에 학교 배포 예정인 ‘우수 교육자료’ 3종에 대한 안내와 활용 방법을 함께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대회 운영 및 우수 교육자료 교단 지원을 위한 학교 홍보를 통해 본 연수의 기획 목적을 전달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고도로 변화하는 사회와 교실 환경에서 수업혁신을 위한 교원의 자료 제작 및 활용 역량은 학생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며, “14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자료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넥슨재단 및 컴퓨팅교사협회(ATC)와 대전 관내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해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 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지원하는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는 2020년부터 전국의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사업으로‘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과 브릭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정보원은 향후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교구 지원, 교원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하이파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넥슨재단과 컴퓨팅교사 협회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400학급에 브릭 2종 세트와 노블레슨 교재 지급하고 교사 온라인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교육정보원은 사회적·경제적 취약 계층 학생들의 정보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계획·운영하여 학교 교실 현장에서는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ㆍ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각종 유해업소로부터 학생 보호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설정하여 학교의 보건ㆍ위생, 안전, 학습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금지행위와 시설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여부, 알림 표지판 설치, 학교 경계선과 출입문 변동 현황 등이며, 신학기를 맞아 2월 24일부터 5주간(25.2.24~3.28.) 경찰, 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ㆍ무단 설치 업소가 발견되는 경우 이전ㆍ폐쇄 유도 및 지자체에 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사업별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방문 컨설팅, 관계자 연수, 도움자료 지원과 함께 우리 지역 작가 특강, 즐거운 책·글·말,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교과연계 토론도서 대출 등 다양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담인력이 없는 학교를 우선 지원하여 학교도서관 운영 내실을 돕고 학교 간 운영 격차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움자료 지원 시기 일원화 및 창구 다각화, 토론도서 대출 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참여학교의 업무를 경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사업별 참여 방법은 3월부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교육문화원의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은 도서관 활성화를 고민하는 일선 학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며, 독서문화 전문기관으로서 누적된 노하우를 통해 학생 독서역량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25일 KT인재개발원에서‘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을 앞두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경희대학교 입학처 입학전형팀장 강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선택 과목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하여,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 - 대전복수고 김태호 교사 강의: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설명. - 충남고 박근표, 배대범 교사 강의: ‘교육과정담당자의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내용을 안내. - 분임토의 및 발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퍼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원분야 실습공간 조성사업’에서 대덕구 오정동, 미호동 등 5곳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정원 관련 학과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자체가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작가의 지도를 바탕으로 정원을 직접 설계·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해 11월 1차 서면 평가, 12월 현장평가를 거쳐 2025년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75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도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실습정원을 조성해 정원 인프라를 구축,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 등 미래의 정원사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구민 여러분께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정원을 향후 대덕구 공원녹지과와 지역 주민이 함께 관리해 나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의 대표 축제 ‘대덕물빛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 전국적인 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대덕구는 대덕물빛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공연예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대청호의 풍광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대덕물빛축제’는 지난해 3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39일간 개최됐다. 특히 구는 △루미페스타 △KBS 전국노래자랑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어린이페스티벌 △고래고래노래자랑 △600대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효콘서트 등 대덕구를 방문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구청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은 ‘대덕물빛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났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라며 “올해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형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상반기 성인독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문화 강좌는 내달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운영되며, △한강 소설 읽기와 글쓰기 △시낭송·스피치 △서양미술 산책 △여반여행 수채화 등 인문·사회·예술 분야 4개 강좌로 구성됐다. 먼저 ‘한강 소설 읽기와 글쓰기’ 강좌는 현대문화의 거장 ‘한강’ 작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아가 창의적인 글쓰기 기법과 다양한 장르를 탐색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는 과정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시낭송·스피지’ 강좌는 감정을 전달하는 시 낭송의 기술을 익혀 유명 시인의 작품을 통해 시의 매력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서양미술 산책’ 강좌는 서양미술의 역사와 주요 작품을 탐구해 미술 감상 능력을 키우고, 미술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여반여행 수채화’ 강좌는 도시의 풍경을 수채화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실제 도시를 탐방한 후 그 순간을 캔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에 책과 휴식, 문화와 과학이 어우러진 또 하나의 ‘명품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유성구는 2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관내 10번째 공공도서관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용산도서관(지상 2층, 연면적 1,914㎡)은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1층에는 ▲통합 데스크 ▲어린이 자료실 ▲종합 자료실 ▲보존서고 등을 마련했으며, 특히 어린이 자료실에는 수유실을 마련해 영유아 동반 보호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층은 ▲디지털전환(DX)지원센터 ▲용산마루(마을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디지털 활용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및 정부 지정 공휴일에는 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단체장협의회(회장 박흥용)가 26일 대전 조차장 이전 및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덕구 단체장협의회는 “이번 결정은 대덕구의 50년 숙원사업이 현실화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은 감격스러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이를 가능하게 해준 대전시와 대덕구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대전조차장 철도 지하화 사업은 대전조차장 사업비 총 1조 4000억 원을 투입, 약 38만㎡ 부지를 확보해 청년창업지구, 빅테크, 미디어 등 IT 특화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조차장은 오랜 기간 도심 내 동서 단절과 개발 제한 등의 문제가 발생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번 국가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대덕구가 첨단 산업 및 혁신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덕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