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특허청은 5월 23일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에버엑스는 2019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분석 및 재활운동 솔루션 ‘모라(Mora)’를 개발해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허로 R&D, 분쟁대응 전략 등 지식재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연구개발 수행과 분쟁 예방 설계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 보호와 사업 확장을 동시에 고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했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의 결과와 ②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③항공·수송·의료 대책 및 ④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각국 정상 및 경제인들의 참여를 지속 독려해 나가기로 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점검한 사항이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이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벽산건설그룹(대표 이효운, 회장 최두환)와 세계이스포츠홀딩스(대표 정길종, 최낙균 총재)는 22일 서초구 반포대로 소재 벽산 대회의실에서 ‘이스포츠 대회 후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스포츠 생태계 발전과 청소년 문화 진흥, 관련 산업 인프라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벽산건설그룹은 이스포츠 대회, 교육 교재 개발, 청소년 문화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원을 담당하며,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대회 기획·운영, 콘텐츠 개발, 홍보 등 이스포츠 전반에 걸친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특히 이스포츠 산업의 거점이 될 ‘이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개발 사업에도 공동 협력할 예정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벽산 이효운 대표는 “이스포츠가 미래 산업과 청년 문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낙균 총재는 “벽산건설그룹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박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의 LG이노텍 마곡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하여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면서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국 통상정책의 가변성 등 국제 통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수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수출 현황 및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광학솔루션, 반도체 기판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부품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LG이노텍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LG이노텍은 해외 고객사에 고성능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부품 산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에 입증한 대표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지원 중인 ‘2.xD 첨단 패키지용 폴리머 인터포저 소재 및 공정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연구성과를 언급하며,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5월 20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국민 일상 속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AI 현장 대화’를 개최했다. 글로벌 AI주도권 확보를 위한 빅테크 주도의 대규모 투자경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AI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생성형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AI’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AI기술의 범용성은 확대되고, 인간수준의 AGI 등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하여 국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국가AI위원회 민간위원, 현장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전문가가 ① 국민 안전을 지키는 AI, ② 교육의 질을 높이는 AI, ③ 일자리를 만드는 AI, ④ 기상을 예측하는 AI, ⑤ 건강을 관리하는 AI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AI 활용 사례・전망을 발표하고, 우리 사회 전반의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민간 전문가 발표에서는 ➀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선도서비스 수행기관과 코스콤·의정원·솔리데오 등 연계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지난 3월 본격 시행된 마이데이터 제도에 따라 그간 개인정보위는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고,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전송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국민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5개 선도서비스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시연회는 5개 선도서비스가 모두 출시됨에 따라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시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시된 서비스는 ①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컨소시엄의 “실제 통신이용 패턴 기반 맞춤형 요금제 추천 서비스”, ②NICE평가정보 컨소시엄의 “맞춤형 여행지 추천 및 여행경비 최적 설계 제안 서비스” ③가톨릭중앙의료원 컨소시엄의 “만성질환 위험도 분석을 통한 예방 콘텐츠 및 맞춤형 질환 관리서비스”, ④룰루메딕의 “해외에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시 국내 의료 기록 연동 및 번역 등 의료지원 서비스”, ⑤카카오헬스케어의 “안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이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8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건강을 위한 하나된 세상’(One World for Health)이며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회원국 수석대표가 발언하게 된다. 조규홍 장관은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면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보건의료 현안을 해결하고 인류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WHO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WHO 주요 회원국 정부대표 및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WHO의 2026-2027년도 프로그램예산(안), 팬데믹 협약, 보건분야 정책 협력 등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굳건한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한 노화 부대행사에 공동후원국 대표로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방위사업청장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해 국제문제연구소(CGAI: Canadian Global Affairs Institute)와 국방·방산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정부 및 국방 관련 고위급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제문제연구소는 2001년 설립된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싱크탱크로, 캐나다 정부의 국방․외교 분야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캐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향후 정기적으로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인도-태평양 안보전략, 북핵 위협, 공급망 다변화, 첨단 기술 분야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다양한 국방․방산협력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방산기술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주요 정책분야를 함께 연구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라면서, “한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여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및 엔비디아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미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026년 R&D 효율화 예산안 발표,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 포함 및 한국의 AI 분야 추경 예산안 통과 등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과학기술 공동연구 및 AI 인프라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행보이다. ① 연방통신위원회(FCC)와 통신보안, 사이버보안, 6G 등 협력 논의 5월 14일 유상임 장관은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통신해킹은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한국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와 미국의 Salt typhoon 사고 등 양측의 사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한국의 ‘IoT 보안인증제도’와 FCC의 ‘사이버 트러스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