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8일 17시(현지시간) 우루과이 라디손 호텔에서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Luis Alfredo Fratti Silveria)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했다. 강 장관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우리 원양어선 입출항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우루과이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국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원양어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4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를 소개하며, 콘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글로벌 성장동력을 만들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서, 강 장관은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사를 만나 우루과이와의 우호 협력 관계와 교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한국과 우루과이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찾아 대서양과 남극해에서 이빨고기(메로)를 조업하는 우리나라 홍진실업(주) 소속 원양어선인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월 28일 조셉 윤(Joseph Y. Yun)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상임 장관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미 동맹에 있어 과학기술과 디지털이 중요한 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간 한미 양국 정부, 연구자 간 지속 확대되어 온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협력들이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로도 차질 없이 지속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미국대사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한미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감에 있어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8일 제4기'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동 자문위원회는 관세, 반도체, 에너지, 핵심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학계 및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조태열 장관은 경제안보외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아낌없는 정책적 제언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2025년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강인선 제2차관은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발표한 여러 정책을 언급하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국과 적극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불확실성이 높을 때일수록 우리 대내외 역량을 더욱 단단하게 결집하여 원팀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경제안보외교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을 아낌없이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에서 미 신행정부 출범 이후 발표된 관세, 투자 등 정책의 세부 내용을 발제한 데 이어, 참석자들은 교역,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특허청은 2월 28일 16시 30분,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아날로그 전력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관악아날로그(서울특별시 관악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학 창업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아날로그는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판매 기업으로, 특허청의 ‘공공 IP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분석과 기술 발전 방향 전망 등 특허 분석과 서울대학교의 특허 이전 중개를 지원받았다. 나아가 다수의 해외 특허, 반도체 배치 설계권을 포함한 400여 건 이상의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80억 규모의 투자 유치 등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혁신의 원천인 대학의 공공기술 이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업은 산업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특허 기술이 시장에 원활하게 공급되어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월 27일, 충청남도 부여에 있는 뒤영벌 스마트 생산업체를 찾아 생산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뒤영벌을 사용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 뒤영벌의 화분 매개 효과를 확인했다. 이날 권재한 청장이 방문한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뒤영벌 대량 사육 기술을 이전받고, 스마트 사육시설 신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해 연간 2만 벌무리(봉군)를 생산하고 있다. 권 청장은 스마트 기술로 뒤영벌 생산 환경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현장을 점검한 뒤 뒤영벌 생산업체, 청년 농업인, 지자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뒤영벌 생산기술에서 개선할 부분,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고품질 뒤영벌을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양질의 여왕벌이 공급할 수 있도록 계통육성과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뒤영벌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개발‧보급한 뒤영벌 표준 이용 기술을 적용,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를 찾아 뒤영벌 사용 효과와 농가 수급 상황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5일 15시(현지시간) 칠레를 방문해글로리아 알레한드라 델 라 푸엔테 곤살레스(Gloria Alejandra de la Fuente González) 칠레 외교부 차관과 면담했다. 강 장관은 제4차 UN해양총회(UNOC) 공동개최(‘28)를 위한 한국과 칠레와 지속적인 협력과 올해 4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극 공동연구와 인프라 운영지원 활동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준비 중인 BBNJ 협정을 비롯해 해양분야 협력을 통해 국가관할권 바깥해역 관리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 이용에 대한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협정 이어서, 강 장관은 김학재 주칠레 대사를 만나, 칠레와의 우호 관계와 교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과 칠레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외교부는 2월 27일 조태열 외교장관 주재로 외교부 AI를 구축하는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부내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외교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21세기형 외교를 펼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면서 “외교 분야에서 제일 스마트한 AI”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올해부터 3개년으로 추진하는 외교부 AI 사업의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패널토론과 부내 직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에는 과학기술외교 자문위원회,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참석하여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동향, △외교 AI 모델·서비스 구축 전략에 대한 제언, △범정부 초거대 AI 플랫폼 연계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AI기술의 업무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지며, 다양한 의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7일 코엑스마곡에서 개최한 '제11회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2024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의 꿈과 포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는 매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초청하여, 이들의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차세대 과학영재들의 비전을 듣고 과학자의 길에 대한 성찰과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이다. '제11회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는 2024년 신설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포함한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210명 및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20명을 비롯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단장 8명 및 과기정통부 장관 등 총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장학증서 및 기념패 수여에 이어, 과학기술계 명사(성균관대 나노공학과 정연욱 교수)의 초청 강연과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학생 간담회)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4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 윤욱(서울대 수리과학부 석박통합과정), 박효진(연세대 지구천문대기학 박사과정), 김민서(서울대 생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민간 3개 기관(현대자동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식회사 세라젬)과 각각 협찬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2월 24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및 산하 회의’를 시작으로 하반기 ‘정상회의’까지 약 300여 차례 공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무협력약정을 맺은 기관들은 회의장 조성, 회의 운영, 교통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준비기획단은 이번 약정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약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MOU를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 기간 중 의전차량을 지원했던 인연으로, 이번 ‘APEC 제1, 2, 3차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 회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특허청은 2월 25일 11시 한국교원대학교(충북 청주시)에서 늘봄학교 발명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교육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발명교육을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늘봄학교 발명교육 강사,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늘봄학교 발명교육(2024년~) 확산 성과 및 프로그램 소개, 학생 안전교육 및 강사 양성과정 내실화 방안, 발명교육 확산 지원 방안 등이다. 특허청은 사교육과 차별화되는 양질의 발명교육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교육부 주관 범부처 협의체에 참여했고, 17개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을 추진했다. 또한, 늘봄학교 발명교육 적용을 위해 ▲현장 맞춤형 늘봄학교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 ▲늘봄-발명교실 시범운영 ▲민간 지도인력 양성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1학기 늘봄학교부터 발명교육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발명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문제해결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