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관하고 동물원 내 관람로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되는 이번 사업은 동물원 진입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까지 약 3천830㎡ 면적을 대상으로 한다. 단조롭고 노후한 진입광장은 부정형블록으로 포장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사가 심한 주요 산책로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공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시는 지난달 정비공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관람객이 많은 5월 말까지는 동물원을 운영하고 여름철에 공사를 진행해 9월 재개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관람객께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방서교~용평교 하부에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 대표 산책로다. 시는 이곳에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석죽,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1종 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연계해 참여 기업과 시민정원사, 꽃묘생산관리원 100여명이 힘을 합쳐 하트, 동그라미, 네모, 땅콩 모양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청주시가 운영하는 꽃정원은 총 4개소, 1만5천900㎡로 늘어났다. 무심천 내 꽃정원은 이번에 조성한 방서교~용평교 하부와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6천900㎡), 사직동 롤러스케이트 튤립정원(2천㎡) 등 3개소이며,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6천㎡)도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방서동 무심천 꽃정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오셔서 알록달록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오동, 문의면 2개소에서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85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조 7,27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예산인 3조 5,048억 원보다 2,226억 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액 3조 1,326억 원 대비 1,944억 원(6.2%)이 증가한 3조 3,27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3,722억 원 대비 282억 원(7.6%)이 증가한 4,004억 원이다. 청주시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청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33억 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13억 원 △재가급여서비스기관 운영 지원 10억 원 △소상공인 출산지원 4억 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3억 원 △특성화시장 육성 3억 원 △에너지취약시설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 2억 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1억 원 △ 미 관세정책 대응 무역보험료 지원비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문화와 꿀잼이 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시는 14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16년 노선체계 개편 이후 변화된 지역 교통환경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고자 시의회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2026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관내 134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시민 불편의 최소화, 운송원가의 효율화, 미래수요 예측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제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읍면 지·간선제 도입 △중복노선 및 지역불균형 노선 개선 △학생통학 노선 개선 △산단 출퇴근 노선 개선 △관광순환노선 발굴 등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이용률 제고로 제천시민뿐만 아니라 제천 방문객에게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해 대중교통 수요 빅데이터 분석,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반영하여 제천시에 맞는 맞춤형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적극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상품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지역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총 310만 달러(약 46억 원 상당)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상품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한국무역협회가 200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 엑스포’와 연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우수상품을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별전시 수출 상담 현장판촉’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의 동향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지역기업을 선정하고, 홍보관 설치와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이처리카(과일주류) △웰바이오텍(건강음료) △서림금속(장신구) △청정(육가공류) △정푸드코리아(통조림류) △블루웨일브루하우스(수제맥주) △코어그린(천연조미료) △영진물산(고춧가루) △포러스젠(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청풍리조트에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동안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 청풍리조트 객실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청풍리조트 투숙객에게는 엑스포 입장 요금을 할인하는 상호 혜택을 담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청풍리조트 투숙객은 객실카드 또는 이용 영수증 제시 시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의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리조트 객실을 요일별로 40~6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지역 숙박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총지배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엑스포 성공개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 ‘자연스럽지 않다면’을 오는 15일 개막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대청호 수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생태계 위기라는 환경 현실 속에서 ‘자연’이라는 개념을 예술적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다. 전시 제목 ‘자연스럽지 않다면’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자연의 질서가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다’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됐다. 자연을 파괴하고 소비해 온 인간의 태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위한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참여 작가는 강인구, 김준, 김해심, 박정렬, 차기율, 정지연, 지나손 등 7명이다. 이들은 대청호의 지형과 생태, 역사와 기억을 매개로 자연이 지닌 시간성과 감각을 드러낸다. 정지연은 자연광에 반응하는 야외 구조물을 통해 생명의 흐름과 시간을 시각화한다. 빛, 중력, 바람이라는 자연의 힘에 따라 변하는 설치작업은 끊임없이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자연의 질서와 찰나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로비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빛의 숲’ 작업을 통해, 빛이라는 감각적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방류 수질을 강화하기 위해, 효율이 떨어진 기존 8천톤 처리시설을 5천톤으로 처리용량을 줄여 사용하고 3천톤 처리시설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지난 1월 착공했으며, 계획상 2027년 준공 예정이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2026년 중 조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된 미호천 단위유역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원활한 하수 처리를 통해 미호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기 준공을 위해 지난달에 국비 40억원을 앞당겨 확보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한 청주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충북 도내 학생들과 공유하는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학생 방송 동아리 부원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에 밝혔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충북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중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 방송 동아리는 학생들이 미디어 전문 교육을 통해 신문, 방송 등 콘텐츠 제작의 이해를 높이고, 협업형 콘텐츠를 제작해서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뉴스 형식의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미디어 뉴스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정보를 선별하고 전달하는 능력, 공정성과 객관성을 고려한 표현력,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과 비판적 시각을 기를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학생 방송 동아리는 초등부(12명), 중등부(12명) 총 24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각 20회 40시간의 장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제작 실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전기승용차 800대, 전기화물차 390대, 전기승합 4대, 수소자동차 41대, 전기이륜차 60대 등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등 총 1,295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보급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 합하여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16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424만 원, △전기승합차(어린이승합) 1대당 최대 1억 4,132만 원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270만 원 △수소자동차 1대당 3,350만 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출고·등록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에게 국비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