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지난 18~19일 2일 간 천안 소노벨 사파이어홀에서 ‘2023년 에너지센터 운영사업 자체평가 및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2023년 에너지센터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지역 에너지분야 관련기업, 유관기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에너지센터 운영사업 성과 발표와 참여기업의 추진 실적 및 사례발표, 성과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에너지 특강 등이 진행됐다.
1일 차인 18일에는 탄소중립 경제 및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특강을 시작으로 ‘2023년 에너지센터 기업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개선지원 분야에 ㈜민애이앤지, 기술사업화 분야 ㈜라미유, 신재생에너지컨설팅분야 ㈜정도에너텍이 진행했다. 이어 2023년 충남에너지센터 운영사업과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운영사업에 대한 종합 발표 후 산학연 전문가에 의한 자체 사업성과 점검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9일에는 ‘2024년 에너지센터 운영사업 발표’를 통해 신규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성과창출 및 핵심성과지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에너지공단 이준용 팀장은 “2023년도 에너지센터 운영 사업은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실행되었고, 그에 따른 성과도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며 “2024년도에는 에너지센터가 지역 탄소중립경제 거점으로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사업기획 등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에너지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사업화지원 4개사 △신재생에너지컨설팅 50건 △판로개척 5개사 등을 지원하였으며, 컨설팅을 진행하며 기술사업화부터 마케팅까지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