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9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본원 2층에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도 그 과정에서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김부유 회장을 비롯해 박주안 사무처장, 엄지혜 사회공헌센터 팀장, 김다은 운영 팀장이 참석했으며, 진흥원에서는 이홍준 원장을 비롯해 허진선 경영기획 팀장, 주연진 경제육성 팀장, 이창준 인적자원 팀장, 민병훈 주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서는 박미애 본부장과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 나눔사업팀 조하은 팀원도 자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협의회와 초록우산에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됐으며, 두 기관은 이를 관내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해 겨울철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nb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3회 교육부장관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배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국 37팀,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 배구선수단은 공정한 선발 규정과 임원진의 추천을 거친 4개 팀*, 60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일궈내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제3회 교육부장관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배구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로, 배구 종목 학생 선수가 없는 세종시는 순수 일반학생으로만 연합 구성하여 출전했다. 특히 여중부에서 우승한 세종연합팀은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0:7로 뒤진 상황을 15:10으로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포기하지 않는 세종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선수층이 두텁운 타 시·도 학생선수팀에 비해 일방적으로 불리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출전한 4팀 모두 예선전에서 맹활약을 펼쳐 세종시 스포츠클럽 활성화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성과는 그간 세종시교육청에서 확대 시행한 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일 나성동행복누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7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성평등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부모 역할 교육을 받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또래 아빠와의 교류 등으로 돌봄 문화를 변화시키는 육아 선도 주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아빠단 활동 우수자 시상식과 활동영상 상영, 트리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제7기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한 김모(38) 씨는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크게 달라졌다”며 “아빠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의 해단식은 가정에서의 육아 참여가 더욱 확산되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들과 딸의 첫 번째 영웅인 아버지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관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참가자들의 신체적 재활을 도모하고,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경험해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키 강습과 공동체 체험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설원을 누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24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차트 제왕'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집계된 11월 4주차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1만 167표를 획득해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영웅은 해당 차트에서 24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4년 8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 부문에서도 임영웅의 파워는 압도적이었다. 그는 같은 기간 3만 761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전체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집계에서 2위는 총 7만 5252표를 획득한 이찬원이 차지했다. 이찬원 역시 198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며 임영웅과 함께 트로트계의 양대 산맥으로서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영탁, 박지현, 송가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의 이러한 차트 독주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THE STADIUM'의 열기와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12월 광주 공연을 앞두고 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12월 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상생결제 제도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장려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생결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제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총 100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공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수상기관(공공기관 4개, 기업 4개)중 하나로 선정되며 공정한 대금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생결제는 협력업체가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는 공정·상생 기반 결제 제도로, 공단은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상생결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공단은 협력업체 과업 완료 시 대금을 익일에 지급하는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결제 지연을 예방하고 협력업체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했다. 또한 협력업체 대상 상생결제 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6일 공공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가족 단위 독서활동을 실천한 7가구를 ‘2025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우수 가족 선정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도서대출량과 가족참여도, 주제다양성, 이용성실도를 종합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책 읽는 가족에 신청한 81가구 중 최종 7가구를 선정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1년 동안 총 1만 3,632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인당 평균 504권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한 김리효·김리환 4인 가구는 인당 평균 817권을 읽어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는 책 읽는 가족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내년 대출 가능 권수를 인당 최대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이 공공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의 독서문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부강공공폐수처리시설이 '2025년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여, 수질자동측정기기(TMS) 및 수질 IoT 장비를 운영 중인 국내 민·관 기업을 대상으로 측정자료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공단은 스마트 IoT 센서와 TMS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고농도 폐수 유입을 사전에 감지하고, 공정별 대응 전략을 자동화·표준화한 운영체계를 구축해왔으며, 폐수처리 기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생태독성·수질TMS·이차전지 폐수 합동 토론회'에서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민·관 기술정보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IoT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고농도 폐수 대응체계 구축 등 수질관리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센터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담기 위한 ‘2025년 세종청년센터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 사업 및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현장에서 느낀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청년들의 참여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유형이다. ▲유형1은 세종청년센터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 청년, ▲유형2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유형3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자유주제로, 2025년도 센터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A4 1~4매(500자 이상)의 한글 파일 형식의 수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10일 16시까지이며, 세종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수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센터 사업에 참여한 세종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세종청년마일리지 ‘세마일’* 20,000점이 적립되며, 부문별 ▲최우수 1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4기를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대전환기”였다고 자평하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민자 적격성 통과를 올해 최대 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시정 4기 주요 성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최 시장이 꼽은 가장 큰 성과는 단연 교통 분야다. 그는 “CTX 민자 적격성 통과는 시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라고 강조했다. CTX는 대전-세종-청주를 30분대로 연결하며, 사실상 세종시의 지하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민간투자 사업으로, 지자체의 막대한 재정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 IC 설치 ▲제천 지하차도 건설 ▲금강횡단교량 추가 설치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숙원 사업들도 확정되며 교통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행정수도 완성의 퍼즐도 맞춰지고 있다.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으로 국비 1,196억 원이 확보됐으며, 국회규칙 제정과 국제설계공모 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KT&G 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