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토론토블루제이스 sns최근 메이저리그 소식을 주름잡던 김하성에게 류현진이 도전장을 던졌다. 팔꿈치 인대 수술 후 재활을 거쳐 14개월 만에 복귀한 류현진이 2연승을 거두며 화려한 복귀 무대를 펼쳐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토론토 구단은 경기 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표현인 "류현진 폼 미쳤다"라고 한국어로 적으며 "몬스터 마스터 클래스"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 야구 매체들은 토론토가 류현진과 연장 계약을 해야 한다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데 1년 단기 계약 또는 옵션이 달린 2년짜리 계약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애가 타는 곳은 바로 한화이글스이다. 지난 상반기에 손혁 단장은 미국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한화는 이미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계약한 시점이어서 마지막 재활을 하고 있는 류현진의 몸 상태를 체크 하러 간 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었다. 한화 팬들의 처지에서는 류현진이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한화로 복귀하는 것이 최고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세 번째 수술을 마친 류현진은 그 베일을 벗고 의문부호를 느낌표로 바꾸
노시환 (사진제공=한화이글스)2023년 꼴찌를 달리던 한화는 이제 새로운 전설의 씨앗을 잉태했다. 전설의 이름은 노시환! 올 한해 노시환의 발자취는 그야말로 10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한화이글스에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프로야구가 시작되고 지난 40년 동안 23세 시즌에 30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모두 5명뿐이다. 장종훈(91년) 김기태(92년) 박재홍(96년) 이승엽(97년) 김태균(03년)이다. 이들 5명은 모두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 되었다. 그 가운데 오른손 타자는 장종훈,박재홍, 김태균이고 이들 중 두 명은 모두 한화이글스의 영구결번 주인공이 되었다. 노시환은 어제 경기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쳤다. 아직 40경기가 남은 시점이니 30홈런 돌파는 시간문제다.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가? KBO 전체 기록을 봐도 2003년 김태균이 31홈런을 달성한 이후 아무도 23세 이전에 30홈런을 친 타자가 없다. 무려 20년 만에 이 기록이 달성되는 것이다. 올 시즌 노시환의 기록은 단순히 홈런만 많이 치는 것이 아니다. 지난 시즌보다 타격 지점을 앞당겼지만, 삼진은 줄어들었고 볼넷은 증가했다. 이런 기록은 노시환이 타격에 완전히 눈을 떴음을
대전 중구는 오는 2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문창전통시장 남문 일원에서 ‘문창 챔피언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지헌)와 문창시장 첫걸음사업 추진단(단장 오병조)이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꽃풍선 아트, 가족사진 찍는 곳,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시장 내 LED 전광판을 설치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화이글스 홈경기 중계로 야구팬들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은 ▲문창시장 상인회(먹거리존), ▲문창동 별빛봉사단(놀거리존), ▲놀이광대 사회적협동조합(볼거리존)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통하고 협업해 마을과 시장이 상생하는 행사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구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와 최근 논란이 됐던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