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당은 지난 12일 도선관위를 방문해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박덕흠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박덕흠 의원은 2023년 12월 3일 본인의 지역구인 보은군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에게 전문마술사에 의한 마술쇼를 무료로 제공한 사실이 있다. 해당 마술가는 포털사이트 등에 마술 전문가로 이력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당시 출판기념회에서 사회자가 ‘국내 최고, 국내 최초 석사 출신 마술사’로 소개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는 선거기간과 관계없이 상시로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 제112조 제2항은 출판기념회에서의 전문마술사의 공연 행위를 기부행위 예외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박덕흠 의원이 전문마술사로 하여금 선거구민에게 마술을 무료로 공연하게 한 행위는 기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고 고발장을 통해 밝혔다. 충북도당은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박덕흠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등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임호선 국회의원)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충북도당은 2일 오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총선 출마 예정자,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이재명 당대표가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예정되었던 신년인사회 이벤트를 취소하고 이재명 당대표의 쾌유를 기원하며 행사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인사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 이재명 당대표가 아찔할 정도로 생명을 위협받는 피습을 당했다”며 “빠른 쾌유를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서울의 봄에서 공감한 것처럼 총칼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국민”이라며 “4월 총선을 통해서 우리 국민이 다시 한번 검찰의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