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해미면과 고북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23일 오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150여 명,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 각 면민들은 지역의 현안 사항뿐만 아니라 서산시 전반을 아우르는 사안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사항을 질문했다. 시 청사 건립의 추진상황을 질의한 주민들에게 이 시장은 “서산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청사가 일곱 군데로 나뉘어 방문해주시는 시민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현재 시 청사의 배후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으며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가로림만 해양생태 공원, (가칭)초록공원,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서산공항, 국제크루즈선 등 주요 시정 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오전 해미면민과 대화는 해미국제성지, 해미교 재가설 진행사항 등 질의가 두드러졌다.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데크 설치와 교량을 정비해달라는 주민의 요청에 이 시장은 &ldquo
충남 서산시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8일자로 단행하며 민선8기를 역동적으로 이끌 새 진용을 구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사 규모는 승진 44명, 전보 196명, 복직 10명, 신규임용 7명 등 총 290여 명이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4급 1명 △5급 8명 △5급 승진요원 1명 △6급 4명 △7급 14명 △8급 16명으로 총 44명이다. 주요 인사로는 △건설도시국장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승진) △복지문화국장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전보)이 임용됐다.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조직의 역동성 제고와 완성도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는 게 시(市)설명이다. 특히, 대중교통 안정성 및 운영 효율 방안 마련을 위해 서산시 교통과 내 대중교통혁신TF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하위직 공무원 승진의 경우 장기 근무한 소수 직렬 등을 종합 고려해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선 점도 엿보인다. 이외에도 사무관 결원에 여성을 승진 요원으로 의결하고 감사담당관 조사팀장, 회계과 경리팀장 등 주요 보직에 여성을 임용하는 점에 균형 인사에 힘썼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자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인정받은 서산 쌀이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 수출된다. 시는 19일 고북면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이 재배한 예지미가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에서 윤석용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 대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 등 10여 명이 선적식에 참여해 서산 쌀의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17톤으로 19일 부산항으로 선적돼, 내년 1~2월 중 네덜란드 등 유럽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유럽시장의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성사됐다. 수출업체인 아시아 익스프레스 푸드는 내년 초 유럽 시장의 반응을 보고 추가 선적 일정을 고려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주) 새들만의 예지미는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골든퀸3호 품종 쌀로 유기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번 수출 시 해충 발생이나 미질 저하 등을 철저히 관리해 서산 쌀의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으로 해외 판로 및 안정적 수출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l
충남 서산시가 21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서산여행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산여행 홍보 마케팅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국내 3대 대규모 복합휴게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는 김덕제 관광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6명이 참여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서산관광 안내지도, 여행책자, 축제·시티투어·스탬프투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서산 관광 자원을 활용한 퀴즈와 게임, 서산여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우 인증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산시의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알렸다. 특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와 ‘서산해미읍성’을 포함한 매력적인 야경 명소를 소개했다. 내년부터 시는 장소를 더욱 확대해 서산의 관광 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주익 행담도 휴게소장은 “휴게소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행담도 휴게소와 가까운 지역인 서산 관광지 홍보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충남 서산시가 지역 발전과 혁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12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전광역시에서 다양한 연구기관을 개방하는 ‘과학현장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연구기관의 혁신 사례를 경험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기술을 견학하고 항공‧우주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발전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항우연 위성총조립시험센터에서는 인공위성 시스템 관련 시험시설을, 위성운영동에서는 종합관제실 및 위성 안테나와 저궤도 위성 8기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위성 기술 및 우주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 활동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체험관에 방문해 공간증강 인터렉티브 시스템, 자동통역 기술, 디지털 초상화, 가상 사파리(VR), 실감형 학습시스템, 캡슐 내시경 등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하며 지역에 접
충남 서산시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0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민속, 전통, 역사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기존 ‘역사체험축제’에서 탈피해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인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인기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의 주제에 어울리는 고성방가 EDM 파티가 야간에도 진행돼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당근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푸른
충남 서산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 학교 520명이 일본으로 떠나기로 해 시기를 두고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중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가치관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산 관내 16개 중학교 2학년 1,650명이며 지원 금액은 6억 5천만 원으로 평균 1인당 40여만 원이다. 일부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서산시 관내 모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국내외 문화탐방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16개 학교 중 6개 학교는 서울, 용인, 제주, 부산 등 국내의 역사문화 탐방을 떠나기로 계획 했지만 10개 학교는 일본의 오사카와 덴리로 떠나기로 했다고 서산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서산시는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끼고 민족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최근 일본은 핵오염수를 방류하고 있어 바다를 접하고 있으며 수산업 종사자
충남 서산시가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티에프(TF)팀’(단장 구상 부시장)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티에프팀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등 충청권 최초의 서산 모항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평택검역소 대산지소,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롯데관광, 코스타(COSTA), 동방선박, 대산항 도선사회, 예선 대산지부 등 크루즈선 운항 관련 기관, 기업, 단체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효진 코스타크루즈 차장은 ‘코스타크루즈 2023~2024년 동북아 운항 계획’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정세영 롯데관광개발 크루즈팀 부장은 2024년 5월 코스타세레나호가 서산에서 출발해 나하(일본), 이시가키(일본), 기륭(대만)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가동에 따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지난 26일, 2023년도 제3차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 청소년 및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직업체험부스·직업상담소가 운영되었다. 행사의 1부는 사전 예약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인의 진로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사, 소방관, 메이크업아티스트, 플로리스트, 양초공예가, 댄서, 인형작가, 직업군인, 바리스타,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총 10개 분야의 서산시 거주 직업인이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직업인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댄서, 소방관 직업상담소와 특수분장, 꽃다발 만들기, 핸드드립, 바다캔들 만들기, 라탄거울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서산시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진석 센터장은 “이번 제3차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직업 선호도를 파악하여 적극
충남 서산시가 9월부터 주민체감형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 3년 연속 선정된 후 상반기 준비단계를 거쳐 25일 중리포구 일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항공안전기술원, 서산시, 협력사인 ㈜에어온, ㈜한울드론, ㈜보헤미안오에스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공부문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참여기관 확대 ▲고도화된 드론 배송 서비스 환경 조성 등의 내용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시연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사업 추진내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중리포구 일원에서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시는 수소‧배터리 멀티콥터를 활용해 중리포구에서 고파도까지 고중량 물품을 배송하는 순배송과 배송 후 돌아오는 길에 특산물인 건어물을 가져오는 역배송을 시연했다. 수직이착륙기(VTOL)를 활용한 전염병 기피제 등 의약외품을 배송하는 긴급배송서비스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일반물품 드론배송 서비스의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중 중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