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용운‧무지개도서관의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이 이달 29일부터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유아,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문화강좌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연령에 맞는 맞춤형 강좌로 책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과 교양 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가오도서관에서는 와글와글 책 놀이, Please take care of my E, 내가 만들어 보는 증강현실, 움직이는 인형극! 성우공작소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내 영어를 부탁해!, 초등 세계사 여행,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회화 중급, 기타가 좋아, 예쁜수채 캘리그라피 등 총 7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유아초급영어, Story Phonics 등 세대별 맞춤 영어강좌가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문화강좌 참여 신청은 대전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https://www.donggu.go.kr/lll)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및 교재비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259-7054), 용운도서관(☎259-703
대전 동구는 12일 공감토크 참여 어린이집 부모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5회차 진행, 다양한 안건에 대해 소통을 해오고있다. 이번 교육은 3회차 공감토크 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영유아 부모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얼마 전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영유아가 쓰러졌을 때 원장과 보육 교직원이 재빠른 응급처치로 급박한 위기를 넘겼던 사례가 있어 더욱더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안전한 동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영유아 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공감토크를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재차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