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세종환경특별시 만들기” 포럼 성황리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공동주최인 사단법인 소비자기후행동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첫날 발제에 나선 계명대학교 기후환경학과 김해동 교수는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정부, 지자체, 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후 위기의 현주소와 심각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방법을 쉽게 설명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사)소비자기후행동 한세리 대표는 다양한 사례 설명에 이어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손실과 피해보상이 아닌 예방과 전환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기후행동보상제’를 제안했다. 오늘, 2일 차에는 세종시 환경정책과 김회산 과장은 세종시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이어서 SK환경챌린지 어플리케이션인 ‘행가래’ 담당자로부터 도입 배경과 운영 성과 등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