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제74회 정기공연 미국 투어 프리뷰‘0시의 제단 – 그 시원으로부터의 시작’ 공연이 오는 9월 15일(금)과 9월 16일(토)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초청공연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0시의 제단 – 그 시원으로부터의 시작’은 한글 시대, 한류 문화 시대, 경제 강국의 시대, 국방 강국 시대로 국운(國運)을 반석에 올려놓은 현재, 대전은 그 출발점을 ‘대전 0시’로 브랜드화하여 대전 시민축제의 주로 삼고 있으니 이에 ‘0시의 제단’에 우리의 결기와 축의와 희망의 춤사위를 바친다는 의미이다. 시인이자 문인화가인 박헌오의 대본과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춘몽(春夢)과 천몽(天夢)으로 나누어 스토리텔링 했다. ㅇ 1부는 춘몽(春夢)을 주제로 하여 언제 들어도 포근하고 그리운 고향을 그린 창작 작품 ‘고향의 봄, 낙원의 산촌’과 장구춤, 대전 선비춤, 부채춤, 소고춤으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2부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서사 무용극 ‘단재의 꿈 – 천몽(天
대전시립무용단의 제22회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7월 27일(목) 부터 29일(토) 까지 3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은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뜨거운 여름,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이자 매해 많은 관객이 찾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춤 축제이다. 올해는 대전시립무용단과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함께하며, 각 지역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27일은 대전시립무용단 김평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창작 작품인 글로컬(Glocal) 춤극 ‘로미오 & 줄리엣 – 유성과 예랑’ 중 한 장면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찬 도약과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강원, 강원(江原, 强原)’과 ‘강호(江虎)’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28일은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창작 작품인 김임중 안무 ‘About Time’과 이윤정 안무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