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놀거리 ‘눈썰매장’이 대전 동구 최초로 이달 28일 상소문화공원에 문을 연다. 대전 동구는 상소문화공원 일원(동구 산내로 748)에서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 추억쌓기’를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및 어린이집‧유치원이며, 매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 인원은 선착순으로 8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10:00~12:30)과 오후(13:00~16:00) 2회차로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시 전원 퇴장 후 선착순 재입장이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눈썰매 튜브 이용료 시에는 1개당 1천 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동구표 눈썰매장은 눈썰매 외에도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첫 문을 연 동구표 눈썰매장은 상소동 얼음동산 등 겨울철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상소문화공원에서 운영돼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r
대전 동구는 23일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복지대상은 (사)대한노인회 연합회·지회 및 소속 경로당의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대전 동구를 포함한 21개 기초자치단체장이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사)대한노인회 동구 지회 지원 확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바둑장기한궁대회 개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노래교실·건강체조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경로당 신축 등 체감도 높은 복지 인프라 구축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복지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동구의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 올해 처음 개최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이 많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인쇄 특화거리 및 인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쇄 산업의 새로운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일 인쇄 특화거리 주 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인쇄체험과 문화 공연, 특별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 중 특별 전시와 어린이 낙서 놀이터는 오는 17일까지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1층에서 지속 운영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인쇄 산업 유관기관과 지역 내 대학교 및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인쇄 산업의 부흥을 위한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돋보였다. 축제와 연계한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이 일반 대중과 인쇄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구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 연계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교육 공약 사업인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동구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비용(4억 5천만 원)이 12일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박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청장으로서 매우 비통한 심정”이라며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민선 8기 출범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으로 일분일초도 지체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설립 연구용역의 완료 전 입지를 선정했다는 지적에는 “용역은 기관 설립의 방향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지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며 “전문가 분석과 학부모 설문조사, 구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현 동구문화원 부지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ld
대전 동구 가오‧용운‧무지개도서관의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이 이달 29일부터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유아,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문화강좌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연령에 맞는 맞춤형 강좌로 책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과 교양 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가오도서관에서는 와글와글 책 놀이, Please take care of my E, 내가 만들어 보는 증강현실, 움직이는 인형극! 성우공작소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내 영어를 부탁해!, 초등 세계사 여행,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회화 중급, 기타가 좋아, 예쁜수채 캘리그라피 등 총 7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유아초급영어, Story Phonics 등 세대별 맞춤 영어강좌가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문화강좌 참여 신청은 대전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https://www.donggu.go.kr/lll)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및 교재비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259-7054), 용운도서관(☎259-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