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는 ‘3월 임시회’를 열고 민생 조례 처리에 나선다. 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7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 기간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특히 대거 발의된 민생 조례가 눈길을 끄는데, 재해‧화재와 장애‧질병 등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조례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의원)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의원)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석광 의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흥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유승연 의원) 등이 있다. 또 구의회는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장동문화공원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를 각각 현장방문한다. 구의회는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구상이다. 김홍태 의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자의 &ls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갑진년 사자성어로 ‘이민위본(利民爲本)’을 선정, 발표했다. 이민위본은 ‘백성을 이롭게 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다’란 뜻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오직 구민을 이롭게 하는 데 정진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구의회는 이 사자성어를 족자로 제작해 시무식에서 공개하며, SNS 등을 통해 구민에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홍태 의장은 “올해는 제9대 대덕구의회가 반환점을 향해 달리는 해”라면서 “구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던 초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책임정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의회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새해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구의회는 2023년 계묘년 사자성어로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라’라는 뜻의 ‘물경소사(勿輕小事)’를 선보인 바 있다.
대덕구의회는 16일 덕암동 일대에서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연탄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태 의장은 “많은 분이 봉사에 참여해 뜨거운 마음으로 이웃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의회는 5일 제2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향후 구상과 계획을 집중 질의했다. 박효서 의원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대전 5개 구 중 유일하게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지 않고 고속버스터미널‧정류소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 공약사항이기도 한 경부고속도로 고속버스정류소 설치와 장동-이현 도로 신설 사업은 지역 업계 반발과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이들 사업이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했다. 조대웅 의원은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지는 ‘우수자원봉사자증 발급 제도’가 있는데, 지역에선 대상자(연 100시간 이상 활동)의 10% 정도만 발급받았다”면서 “지역에 혜택받을 수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등 발급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봉사활동 가치 인정으로 지역사회에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1일 차를 맞아 기획홍보실과 감사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왼쪽부터 이준규 위원장, 김기흥 의원, 박효서 의원, 조대웅 의원. 사진=대덕구의회 제공이준규 위원장은 “대덕구가 올해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많은 수상과 인센티브를 받았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내년 예산이 줄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조성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흥 의원은 “사전컨설팅감사 추진 실적이 목표 대비 초과 달성됐다”면서 “공무원 대부분이 감사를 의식해 중요 업무 처리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데, 사전컨설팅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감사 걱정 없이 적극 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실제 사례 전파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효서 의원은 “공무원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리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27일 행정사무감사 1일 차를 맞아 경제과·에너지산업과·환경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전석광 양영자 유승연 의원전석광 위원장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집행부가 행사 변경 후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면서 “적은 예산이 반영되는 것도 아닌데, 의회 의견 청취도 없이 일방적으로 행사를 변경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 위원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쉼터’와 관련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면서 “계속 사업으로 가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양영자 의원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대체 행사로 진행된 버스킹에 대해 “고급스럽다는 반응이 있지만, 일부에선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추후 축제를 진행할 때 (행사 내용에 대한)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춰서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의원은 ‘내 일상이 즐거운 쉼터
대덕구의회가 제9대 의회 출범 2년차를 맞아 집행부를 향해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행감)와 2024년 본예산 처리 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구의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감을 통해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구의회는 출범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추진된 공약·현안 사업을 자세히 살피고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을 짚을 계획이다. 구의회는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과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심사한다. 또한 구의회는 내달 5일 구정질문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 계획과 향후 구정 전략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의원별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박효서 의원) △지속가능발전 기본 〃·대한적십자봉사회 활동 지원 〃(조대웅 의원)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양영자 의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유승연 의원) 등 안건을 발의·상정한다. 김홍태 의장은
대덕구의회가 의정발전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구의회는 1일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 조경덕 배재대 심리상담학과 교수·이용환 뉴스티앤티 정치행정국장, 행정복지위원회 장재영 디티비데코타일마켓 대표·김용우 충청뉴스 기자 경제도시위원회 나영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유근준 대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장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의원 의정활동과 정책·연구과제 등 추진 시 해당 분야별 전문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0월31일까지 2년이다. 김홍태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은 대덕구 주요 사안 분석과 정책 개선을 위한 해법 제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들의 지혜와 통찰력이 담긴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대덕구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의회는 의회 공식 홈페이지(council.daedeok.go.kr)에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메뉴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메뉴 신설은 구민들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행감) 제보에 보다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누구나 의회 홈페이지 팝업 선택 또는 구민참여→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메뉴를 차례대로 눌러 제보할 수 있다. 제보자 인적사항은 비공개 처리된다. 제보는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2주간 가능하다. 구의회는 기존 우편접수와 함께 구민 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 내용을 수시로 살펴 행감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감은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행정 효율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대표기관인 의회 고유 권한 가운데 하나다. 김홍태 의장은 “홈페이지 제보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생에 더 가까운 내실 있는 행감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의회는 내달 20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제272회 정례회를 진행한다. 정례회에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4년 본예산 심사 등이 이뤄진다.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홍보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구의회는 지난 16일 세종시의회와 충북도의회에서 각각 홍보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홍보갤러리 조성을 목표로 타 시도의회 홍보플랫폼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구의회는 의회별 홍보 우수사례와 홍보플랫폼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홍보 전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의회는 내년까지 로비 벽면에 시청각(디스플레이) 장치로 이뤄진 홍보갤러리를 조성할 구상이다. 홍보갤러리는 방문객 등 구민에게 구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결정과정 모습을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정책 참여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김홍태 의장은 “우리 대덕구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해 구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